'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10건

  1. 2005.10.21 PC매거진 선정 탑 101 웹사이트 by 박창민
  2. 2005.10.20 Top 10 리스트만으로 꾸며진 podcast 사이트 by 박창민 2
  3. 2005.10.19 사상 최강의 롤러코스터 by 박창민 5
  4. 2005.10.16 도시도 망할 수 있는거구나. by 박창민
  5. 2005.10.14 구글 이제 꺾일때가 된건가? by 박창민 2
  6. 2005.10.14 쓰나미 해커 사건, 그 판결 결과의 파장은? by 박창민 5
  7. 2005.10.14 날씨 한번 끝내주네... 쩝 by 박창민
  8. 2005.10.14 무제한 파일 저장 서비스 shinyfeet.com by 박창민 10
  9. 2005.10.12 우리가 댓글에 대처해야하는 자세 by 박창민 4
  10. 2005.10.11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외모? 노노노~ by 박창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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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PC Magazine 에서 선정한 2005년 가을 top 101 웹사이트입니다. 위의 그림 역시 PC magazine 사이트에서 가져왔고, 링크역시 PC Magazine 으로 직접 링크되어있습니다. ^^;


어제의 탑 10 리스트와 더불어 이런 top lists 들은 충분히 한번 훑어볼만한 거리들이 되죠.

더불어, PC Magazine 에서는 위의 top 101 사이트들을 즐겨찾기에 바로 등록할 수 있게끔 zip 파일을 제공하고 있네요. 친절하기도 하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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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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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한 대안으로도 쓰이고, 특정 분야로 유져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들이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쓰이는 매력적인 소재는 바로 Top 10 리스트이다.

각종 분야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Top 10 리스트는 일찌기 가요 톱텐 따위의 음악순위 프로그램은 물론이며, 연말연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올해의 뉴스, 연예계 빅 스캔들 등등등...

섹시스타 탑텐 리스트, 유용한 소프트웨어 탑텐 리스트...

Top 10 은 이렇게 우리에게 참으로 애틋한 존재랄 수 있겠다. (별 해괴한 논리.. -.-)

Top of the Pods

요즘 영어 좀 들어볼까 싶어서 podcast list 를 좀 살펴보고있는데, 이름도 기가막히게 Top of the Pods 란 사이트가 있는것 아닌가?
오오.. 도도하고도 이 오만한 자세 함 보래이~
Pod 들 중 최고라는 이 거만한 자세, 맘에 든다.

사이트를 좀 살펴보니, 이거 대단한 녀석들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닌가?

Pod 중의 최고가 아니라... Top 10 리스트를 온갖 주제별로 장난도 섞어가며, 기발한 아이디어도 적용해서 각종 탑텐 리스트를 만들어서 해당 내용별로 podcasting 을 하는 곳이었다.

일단, podcast 를 들어보려고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현재 폭주하는 네트웍 트래픽 때문에 bandwidth limit 초과로 해당 podcast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가 없어서 얼마나 잘 들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인해보지 못했다.

얘네들 original british 애들인 모양인데, 흐흐~ 기대되는데 얼른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podcast 서비스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podcast 를 들을 수는 없어도 얘네들 blog(http://topofthepods.blogspot.com/) 를 방문하면 각 주제별로 간단하게 글을 올려놓은걸 확인할 수 있는데, Top of the Pods 사이트가 다루는 내용들의 성격파악을 위해 최근 몇가지 주제들로 어떤것들이 다뤄졌는지 살짝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회사 때려치우는날 해야하는 일들 Top 10
담배 안피는 이유 Top 10
BMW 싫어하는 이유 Top 10
필수 소프트웨어 Top 10

얼핏 굉장히 유용한 주제들에 대해 진지한 시도를 하는듯 보인다. 근데, 아래 자료화면을 일단 한번 보자.

호주에 관한 잘못된 이해 Top 10 리스트

1위부터 주욱 내려가면 고개가 끄덕여지다가 4위에서 한번 웃어주고... (부메랑으로 무장해???), 5위에서 깔깔(땅덩어리 넓다고 다 비행면허 있냐.. ^^) 그 밑으로 다 장난처럼 끄적여놓은 대단한 분석력 아닌가? =)

TOTP 블로그 잘 이용하기

일단, podcast 서비스가 안되고 있는 입장에서 얘네들 블로그라도 잘 이용하는 방법은 좌측 상단의 spoiler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는 것!

각 주제별 Top 10 리스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꽤나 재미있는 사이트!
해당 쇼의 분위기는 얘네들 Flickr 사이트의 사진들을 슬쩍 한번 봐도 눈치때릴 수 있다. 흐흐~

아마도, 대충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조합해볼때 굉장히 재미나게 podcast 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은데, 잘 들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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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밀린 e-mail 좀 읽어보리라 마음을 먹고, 각종 메일링리스트에서 날아와 고스란히 쌓여있는 메일들을 읽어보는데 CNN Technology 섹션에 The ultimate roller-coaster 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것 아닌가?

CNN 에서 발췌

먼저 위의 CNN 기사의 주인공인 Kingda Ka 를 한번 살펴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일명, 호랑이의 왕국이란 뜻이라는데...(Kingda = kingdom, Ka = tiger)

세계 롤러코스터들 중 최대낙폭(Largest Drop), 최고높이(Tallest), 최고속도(Fastest) 분야의 3관왕을 차지하고 있는 이 무지막지한 Kingda Ka 는 아래의 특징들을 자랑한다.



- 수력 모터를 이용하여 출발 후 3.5초만에 시속 206km 도달
- 해당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지면에서 139미터 높이(45층 높이)로 수직 상승
- 최고 정점에서 127미터 급강하
- 280도 나선형 레일 회전

이쯤에서 동영상 자료화면을 봐줘야 제맛일 듯 하다.
이 시설비만 2500만불짜리인 Kingda Ka 를 보유 중인 Six Flags Great Adventure(미국 뉴저지, 잭슨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동영상 교체하였음)




사실, 개인적으로 나도 이런 라이드를 타는데 겁내는 편은 아니기에 찾아다니며 타보지는 않아도 권하는걸 사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지난 2002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의 데스페라도 라이드를 타고서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Buffalo 호텔의 Desperado

미국행에 동행했던 후배녀석이 라이드를 워낙 좋아하던 녀석이어서 같이 탔다가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던 이 데스페라도...

지금 찾아보니, 이 녀석은 낙폭이 25층 높이 건물 수준밖에 안되는것 아닌가? Kingda Ka 는 45층 높이라니... Kingda Ka 탔다가는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다.
-.-

사실, 롤러코스터야 엄청난 낙폭, 그리고 레일위를 달려가며 온몸으로 느끼는 운동에너지로 인한 공기와의 마찰, 레일위로 뿜어지는 굉음, 혼연일체의 온 탑승객들의 스크리밍~ 뭐 이런것들을 종합적으로 느끼는 수준이라면... 아래의 스릴 라이드들은 말 그대로 스릴 하나만을 위한 것들이 아닐까 싶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녀석들... -.-

StarFlyer

Delirium

Tower of Terror


이 외에도 Ultimate Rollercoaster 사이트의 Thrill Rides 섹션을 보면 아찔한 녀석들이 널려있다.

이 정도로 끝내면 아쉬우니까, 몇가지 자료화면들을 참고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먼저, 위의 Delirium 이라는 골때리는 녀석이 이곳 호주의 Dreamworld 에 똑같은 녀석이 The Claw 란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드림월드의 자료화면을 한번 보도록 하자. 자료화면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지상 900피트(약 274미터) 위에 설치되어 맨땅에 쏟아버리는 X-Scream 이나 이번에 새롭게 Las Vegas Stratosphere 타워 꼭대기에 설치된 Insanity 야말로 진정한 스릴 라이드가 아닌가 싶다.




힘들어서 더 못 쓰겠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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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만 예로 들어져있기에 다른 나라의 경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말 예상치 못한 빈번한 도시들의 파산신청 내역은 당황스럽기만 할 뿐이다.

slate.com 의 따끈따끈한 오늘자 기사에 따르면

1930년대의 경제대공황 시기에 각 도시들의 부채상환 능력이 엥꼬되면서 1934년 긴급령으로 지자체의 파산신청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1930년 이래로 미국에서만 500건에 약간(?) 못미치는 도시의 파산신청이 있었던 모양이고, 최근 케이스로는 1994년의 오렌지 카운티(O.C.) 의 파산신청이 있었다.

이제 최신 주자로 San Diego 가 떠오르고 있는 모양... ^^;
14억불에 달하는 연금적자 때문에 파산신청을 해야할 가능성이 크다는데... 채권자들 가슴이 아프시겠구려~

다음번 시장은 SimCity 좀 해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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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매니아들이 워낙 많은 터에 이런 주장을 감히 함부로 내놨다가는 몰매맞기 쉬울일이겠지만, 사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그동안 구글을 그리도 앙망해온 나에게 있어서 최근 구글에서 쏟아지는 제품들에 대한 인상은 그냥 so~so~ 정도에 불과했다.

나 혼자만 이런 생각을 한 건 아닌것 같고, 실제 여러 community 사이트에서 구글의 마구잡이식(?) 확장에 대해 사실은 여러 수를 내다본 고단수이다 vs 문어발식 확장이다 라는 설전이 많이 벌어지는걸 구경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slate.com 에 Has Google Peaked? 라는 시의적절한 글이 하나 올라왔다.

slate.com 에 올라온 글의 요지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의역이 가미되어있음)

지난 7년이란 세월동안 구글은 실패를 모르는 성장을 해왔다. 바로 키워드 검색어에 알맞은 타겟광고를 판매함으로써 실제 특허권자인 Overture 를 능가하는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지나치게 한 우물만 파온 까닭에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게 큰 위험이랄 수 있다.

최근 몇년 사이 구글은 Gmail, the Google Toolbar, Google Maps, Google Earth, Google Blog search, and an instant messaging/Internet phone service called Google Talk, Google Library 등의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blog search 같은 전문분야에 차라리 힘을 썼으면 시장을 벌써 리드하고 있을텐데, 일을 너무 벌리고 있느라 뒤쫓는 꼴 아닌가?

최근 구글과 썬의 양사 상호제품에 대한 포괄적 배포와 프로모션 협정을 본다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고 여겨진다. 그동안, 열심히 비밀리에 준비해서 한번에 뻥~ 터트리며 대중의 열광을 이끌었던 구글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

언론의 예상대로 썬과 함께 오피스를 함께 만들어서 배포한다고 치더라도, 구글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타겟광고를 심어서 배포할건가? 그거 좀 웃길것 같은데?

게다가, 데스크탑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어권을 위협하고자 하는건 광고 시장 단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것 보다 더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지 않은가?
이미 빌 게이츠는 후발로 시작해서 선발을 재끼는 신공(노벨, 넷스케이프)을 여러번 보여왔음을 잊지말자.
차라리 구글 입장에서는 수입원을 다변화시키는 다른 길을 찾는게 나을텐데...

아마도 구글 성장의 핵심이 장기적으로는 독이 될 수도 있을것이다. 구글이 지금처럼 제품(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계속 뿌린다면, 언젠가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망하게 될 날이 올것이며, 그 회사들은 법정 소송으로 끌고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예를 들자면, 정부 입장에서 포드 자동차가 공짜 위성 라디오 달아주고서 광고공해를 무한정 고객들에게 퍼올리는걸 허용할 리 없지않은가?
법정에서 충분히 구글의 소프트웨어 퍼다주기 전략을 불공정거래로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아나?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에게 소송을 거는 첫번째 회사가 될른지

다시 말하지만, 위의 글은 slate.com 의 Has Google Peaked? 라는 글의 의역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상당부분 Adam L. Penenberg의 주장에 동의한다. 비록 위의 글 내용 중 어폐가 있어보이는 부분도 꽤 있지만서도.
(쏟아지는 제품들 사이에 구글 만의 막강한 전략이 없을리가 있나!!!)

어쨌거나, 구글은 감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항마로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 주자가 이미 되었다. 원했던 원치않던간에...
개인적으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Don't be evil 이라는 구호에 맞게 기술을 선도하며 끝없는 발전을 함께 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마지막으로 Google 의 최근 행동(검색 올인이 아닌 다양한 시도)를 삽질 수준으로 폄하하고 있는 Yahoo CEO 인 Terry Semel 의 Web 2.0 에서의 인터뷰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Google 의 행보를 보자면, 웹 포털업체가 되려는 경향이 있다. 포털 업종으로 따진다면 4위 수준이지...
물론, 이런 테리 시멜의 인터뷰 내용을 조소하는 반응도 눈여겨볼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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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BBC 사이트 등을 살펴보니 영국 등지에서는 꽤나 무게있게 이 사건이 다뤄졌던 모양이다.
게다가, 지난 10월 6일 재판 판결이 내려졌을때 주요 외국 사이트들과 computer crime 관련 사이트에서 해당 사건을 꽤 비중있게 다루었다. 사실은 지금도 그 판결 결과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논란은 계속 이어질 태세이고...

쓰나미 해커(tsunami hacker) 가 과연 무엇이길래?
쓰나미 해커란 불명예(?)를 뒤집어쓴 인물은 Daniel James Cuthbert 라는 영국의 28살 된 보안전문가이다. ABN Amro 의 보안컨설턴트로 일하던 이 앞길이 구만리 같았던 젊은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Daniel Cuthbert 는 작년 스리랑카 쓰나미가 동남아를 덮친 직후, 영국의 DEC(Disaster Emergency Committee) 의 웹사이트를 통해 2004년 12월 31일 30파운드를 기부하기에 이르렀다.(꽤 많이 한편 아닌가? 대략 6만원 가까운 돈인데...)

자칫 엄격하게 적용하면 바로 끌려감

문제는... 이렇게 적지않은 돈을 기부했는데도 불구하고, 기부를 위해 최종 단계 클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땡큐 메시지 또는최종확인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았다는데 있다.
보안 전문가인 Daniel Cuthbert 는 직감적으로 phishing 사이트에 걸려든게 아닌가 확인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바로... ../../../ 를 URL 에 입력하여 directory travere 를 시도한게지, 주요 phishing 사이트들이 보안상 허술한 웹사이트를 해킹하여 그림 몇장 등을 걸어놓고 phishing 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보니 충분히 Daniel Cuthbert 입장에서 이럴 수 있었겠다 싶다.

근데, 문제는 BT 데이터센터 내에 설치된 IDS 가 해킹시도라고 alert 를 때린거고, 직무에 충실한 BT 직원은 또 이를 police 에 신고를 하는 환상의 하모니가 벌어진 것이다.

지난 10월 6일 재판 결과는 Computer Misuse Act 1990 의 1조에 의거하여 유죄판결이며, 벌금형을 선고받아 벌금 400 파운드와 600 파운드의 손해배상을 하기에 이르렀다.

UK Computer Misuse Act 1990 제1조의 내용
(1) A person is guilty of an offence if –
a. he causes a computer to perform any function with intent to secure access to any program or data held in any computer;

b. the access he intends to secure is unauthorised; and

c. he knows at the time when he causes the computer to perform the function that that is the case.

Daniel Cuthbert 는 당연히 검찰에 기소됨과 동시에 ABN Amro 에서 해고되었으며, 앞으로 보안업계는 물론이며 IT 업계에서 구직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무슨 high technician 으로 이름을 날린것도 아니고, ../../../ 삽질 한번에 X 되어버렸으니 -.-
이번 판결에 대한 논란은 바로 Computer Misuse Act 1990 를 너무 엄격하게 해석하여 비난의 대상이 아닌 행동에까지 법을 적용한것 아니냐라는데 있다.

반대급부는 이번 판결로 인해 DEC 사이트 등에서 얼마나 제대로된 보안조치, 절차가 행해지고 있는지 명확히 알려졌으며 앞으로 이러한 사건, 사고에 대한 실례가 만들어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양쪽 다 나름대로 맞는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판사의 양심에 따라 일단 판결이 내려졌고, 28살 젊은이는 인생이 좀 황당해졌지만, 자세히 article 들을 따라가며 읽어보다보니 이 Daniel Cuthbert 가 일종의 괘씸죄도 걸려든게 아닌가 싶다.


컴퓨터 보안 등에 관계된 법령은 영국이 꽤나 빠른 편이고, 국제적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편이다. 꼭 법령이 아니더라도 ISO17799 이 제정에 있어서의 경우도 그러하고, 요즘의 ITIL, ITSM 등의 경우도 그러하다.
판례까지 이제 하나 생긴 셈이니, 범죄자들에게는 중형을, 사용자들에게는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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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fabulator weather widget

이런 젠장...

어젯밤에는 천둥 번개에 강풍까지 불어대며 난리를 치더니!!!

이번 주말에는 애들 데리고 해수욕이나 해볼까 했더니만, 주룩주룩 비가 올 모양이다.
요즘들어 Yahoo Weather 에 update 되는 날씨정보가 워낙 정확하게 들어맞는터라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는건 위험 천만한 발상이라고나 할까?

아... 그냥 이번 주말에도 주우욱 공부나 해야할 판이다. -.-

호주에서 주말에 집에 틀어박혀있는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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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feet.com 의 서비스는 무한대 용량 e-mail, 포토 갤러리, 무한대 용량 파일업로드 서비스 등으로 귀결된다.


과연, 이 회사가 사용자 폭주의 무서움을 아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그동안 호스팅 서버에 어쩔 수 없이 넣어두고 있던 파일들을 이번 기회에 싸그리 DownloadURL Feature 를 이용해서 http://www.shinyfeet.com 으로 몰아서 백업해버렸다. :-)

자, 그럼 모두들 백업 한번 시원하게 해보실까요? ^^;
참고로, folder share 기능을 이용해서 해당 백업 파일을 external link 로 publish 하는것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단, 10월 6일부터 이 기능은 보수 중이라네요.

집에 돌아와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folder share 는 shinyfeet.com 사용자끼리만 공유가 가능한 모양입니다.
일반 웹폴더랑 똑같네요. 속도만 받쳐준다면 DivX 나 기타 warez 를 여기서 돌리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모든 user data 를 filtering 하기야할까... ^.^
Updated Oct/14 18:49

흐흐흐. 이제 wmv 파일은 shinyfeet.com 에 올려놓고 embed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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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나름대로의 관리철학이 있을것이며, 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당연히 약관과 같은 제도를 통해 기업의 운영지침 및 방향에 맞추어 필터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와 같은 글이 모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대한 댓글 형태로 올라왔다.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본문을 쓴 이에게 자신이 누구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댓글 전체에서 느껴지는 바는 최소한 이 댓글을 쓴 사람이 본문을 쓴 사람에게 상당히 실망을 했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이걸 순간의 찰나에 그냥 파이어폭스로 스크랩을 해서 메일을 보내놓고 집에서 답글이 어떻게 올라왔나 싶어서 살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댓글이 삭제되어있다.

이런 경우, 상황은 4가지로 압축이 된다.
1. 댓글 작성자가 직접 삭제
2. 업체 측에서 약관 위반을 근거로 댓글 삭제
3. 본문 작성자가 삭제 또는 업체 측에 삭제 요청
(약간의 비방 성격으로 바라볼 수도 있으므로 - 나같은 일반인이 관심을 갖고 스크랩을 했을 정도니...)
4. 아찔한 불/상/사 -.-
(해커의 고용, social engineering 을 동원한 비밀번호 겐또때리기, 업체측 직원 회유 및 협박 두둥~)

나는 본문 작성자나 댓글 작성자를 비난할 처지도 안되기 때문에 실제로 쓰레기같은 기획안을 던져줬는지, 업무시간에 블로깅에 전념하며 일은 딴전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궁금하긴 하지만서도.

하지만, 전화통화나 e-mail 등을 통해서 개인적인 문제로 해결할 수도 있었을 문제를 공개된 곳에 댓글을 통해 불만을 토로한 댓글 작성자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글의 내용으로 미뤄짐작하자면, 본문 작성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싶다. 아니면, 최소한 공개적으로 대답을 한번 들어보자는게 아니었을까?

털어서 먼지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나도 기업을 경영하면서 잘잘못을 따질때 똥묻히고 오히려 상대 기업을 욕하거나 했던적이 얼마나 많았었나?
혹시나, 그 당사자들이 내 블로그에다 대놓고 너 이자식... 하면서 댓글로 공개적으로 비난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





심각한 인신비방은 상호간에 자제하여야 할 것이며, 공개적인 석상에서는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아야하겠다.
댓글 문화는 이래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공감대를 이뤄가며 만들어져야할진데...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너무나 생각없이 배설하듯 익숙해져버린 사용자들 덕분에 앞으로 큰 문제로 파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물론, 위의 댓글 작성자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

그리고, 본문 작성자가 이런 평가를 앞으로는 안 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한 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람인데 좀 기분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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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짱공유 사이트를 좀 뒤져보다가 멋진 그림을 하나 건졌기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날카로운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

자, 그럼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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