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백여국가 모두가 동일한 국가체계를 갖고 있지는 않다. 각 국가의 유구한 역사 가운데, 외세의 영향, 내부에서의 정권 또는 왕조의 분열, 권력의 찬탈 등 여러 상황에 따라, 그 국가 고유의 문화와 찬반 가운데 시스템이라는 이름 아래에 굳어진, 하지만 때에 따라 변화가 동반되는, 그 나라의 정체성을 띄게 된다. 사실이 이럴진대, 어떻게 모든 국가들이 동일한 국가체계를 갖고 있을 수 있나?

대통령 직선제의 대한민국, 선거인단에 의한 미국식 대통령 선출 형태의 연방구조, 영국이나 호주, 캐나다와 같은 입헌군주제 아래에서의 내각책임 국가체계, 적어도 이 정도는 내가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보아오고, 살아오면서 눈여겨보고 있는 국가체계라 할 수 있겠다.

Unprecedented event, 일명 유례가없는 사태라 불린 COVID-19 pandemic 파동은 속수무책으로 각 국가들이 나라를 운영해가는 과정에서 각 국가별 특징들과 장점, 단점들을 낱낱이 드러내는 효과들을 가져온 듯 하다.

내가 살고있는 호주만 하더라도, 초기대응은 빨랐다 할 수 없겠지만, 호주 역사상 가장 긴밀한 연방정부-주정부의 협조체제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방-주정부의 향후 국가이익이라는 공동사안에 대한 역사적 표준을 만들었다고 이야기되고 있다.

반면, National Mandatory Code of Conduct 라는 형태로 임차인들 보호 명목 아래에 나온 성급한 정책들 - 임대사업자들은 고스란히 그 피해를 독박써야 한다 - , JobSeeker, JobKeeper 제도의 시행 과정에서의 자잘한 오류들, 국경봉쇄 수준에 달하는 조치 가운데서 waiver 또는 concession 을 심사하는 데 있어서, 원리원칙의 부재와 느린 행정수속, 그리고 국가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 임시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무례한 대처는 이 나라에 대한 믿음, 비자시스템에 대한 믿음, 국수 애국주의의 도를 넘어선 선동 수준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와중에 들고나온 JobMaker agenda 는 쐐기를 박고 있다. 사실상, trade 관련 직종의 경우, 발표된 agenda 계획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플랜 자체가 무리랄 수 있다. business 를 살리고, job 을 만들어내고, 훈련된 호주인들이 일자리로 돌아가게끔 한다라는 이상 아래, 미래를 바라보며 돈과 시간을 써가던 유학생들의 꿈과 계획은 어찌될런지.

Job 시리즈는 어디까지 이어질런지

피해가 이 정도로 수습이 된다면, 시스템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확산되지는 않겠지. 득실을 따졌을때, 싫으나 좋으나, Morrison 정권은 산불사태 수습에 늑장을 부리다 잃은 정권에 대한 추락한 신뢰를 COVID-19 사태에 대한 대처를 통해 완전히 회복하였다. 이는 더 빠른 실행에 힘을 불어넣어줄 것이고, 10월 예산발표에 국민들이 충격을 먹지 않는 한, 2년 내에 벌어질 다음 선거에서 압승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 (물론, 현 시대에 2년 가까운 시간은 엄청나게 긴 세월이긴 하지만)

나는 사실 다가올 호주의 이민정책이 걱정된다.
누구에게 확실성과 믿음을 줄 수 있을지.
애국 보수주의의 파편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먼저 튈 것임을 만천하에 공개한 이 나라가 어떻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지.
말이 앞서고, 조치가 뒤따르는 과정에서 보여준 임기응변 대처방법의 민낯을 어떻게 해결해낼 수 있을지.

한편, 미국은 COVID-19 대처, 행정지도부의 어긋난 발표와 비난, 그리고 위기상황에서 담당자들의 교체와 문책,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불협화음, I can't breathe 의 Floyd 사망사건과 이에 대한 유혈폭동 등으로 사실상 초유의 국가불안정 수준으로 달려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불안할 정도이다.

1등이 뒤처질때, 치고나갈 2등이 있다면 모르겠으나, 무리의 선두가 분열할 때, 전체 무리가 갈팡질팡 하던 모습들을 흔히 보아왔던 우리들 아닌가? 지금 전 세계가 이런 혼란 속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대통령 1인, 총리 1인을 보며 국가의 존망을 맡겼다기 보다는, 국민에 대한 의무를 수행하고, 국가로서의 위상을 integrity 가운데 지켜가는 행정의 수반으로서 이들을 내세워, 시스템을 믿어왔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 사회혼란은 더욱 거세질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해결사들의 등장이 시스템에 대한 재신임 효과를 발휘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2020년 후반전, COVID-19 이후의 경제회생이라는 이름 아래, 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강권하고, 애국주의로 현혹하는 국가운영이 제발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결국엔 '법' 아래에서 집행될 것인데, '법' 을 수호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국민의 대표들이,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어주었으면 좋겠다. 호주건, 대한민국이건, 미국이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건.

Rule of law,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니까.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핸드폰-모바일폰-셀룰러폰 시장에 IT 메이져 업체들의 참여로 인한 지각변동은 Apple 의 iPhone 이후 이어진 Google 의 Android 플랫폼, 그리고 Skype 의 Skype Mobile 로 이어진다.

물론, 그 외에도 voice/data 를 활용하는 무궁무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에 눈독을 들이는 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의 눈을 유혹하기에 여념이 없음이 분명하다.
 
Skype Mobile 는 홍콩계 허치슨 그룹(Hutchison Whampoa)이 이끄는 '3' 통신그룹과 손을 잡고 유럽, 아시아, 호주 시장에 본격 상륙을 예고해왔었다.

그리고, 드디어 호주에선 3 Skypephone 이란 이름으로 공식 데뷰를 하기에 이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Skypephone 특징

  • Skype - Skype 유져간 통화 완전 무료
    단, 월간 4000 분 미만 및 1만건의 채팅메시지로 사용량 제한
  • Skype Out 은 불가능
    국제전화 등에 있어서 Skype outcall 은 불가능하며 기존 3 의 국제전화만 사용가능
  • Skype In 도 불가능
    이동 중 Skype In 을 활용한 이론적으로 anywhere office 구현이 가능할 뻔 했지만, 현재로서는 Skype In 이 빠져서 반쪽
 
최소한 호주에서 오픈한 3 Skypephone 은 위에서 간단히 정리한 바와 같이 Skype Out 과 Skype In 과 같은 중요한 기능이 빠져있기 때문에 진정한 Skype 의 매력을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Skype 친구등록을 무진장 해놓았다면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Skype Out / In 을 주로 활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아직 해당 서비스 개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는 구입할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재택근무나 이동근무를 주로 하는 직장인 중 사내 인력과의 통신이 주된 업무수단인 경우에는 사내에서 Skype 를 사용함으로써 mobile work 환경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을 수 있다.
 

Skype - 3 통신그룹 공생모델의 미래

Skype 측에서는 전체 등록 이용자 중 Skype Out 활용률을 높이기위한 용도로 Skype Mobile 의 business model 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기에 장기적으로는 Skype Out 은 물론이며 Skype In 역시 지원되리라 여겨진다.
 
3 통신그룹 입장에서는 Skype 사용자들에게 data bandwidth 를 일부 제공하게되겠지만, 월 기본요금과 부대적으로 발생하는 local call 등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비용구조를 좋게 잡아갈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한편, 미국의 경우 Verizon 의 무선망을 전격 개방키로 한 계획 등으로 인해 이러한 데이터/보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응용서비스는 전격 가속화될 것이 분명하므로 3 - Skype 의 협력모델이 닭쫓던 개 모양이 되지나 않을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허치슨 그룹은홍콩의 재벌 중 재벌인 리콰싱 씨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항만사업, 부동산 개발업, 소매업, 에너지산업, 통신산업에 이르는 인프라 관련 사업에 집중투자하는 Fortune 500 대 기업에 속한다.

오늘자로 리콰싱 회장이 개인적으로 Facebook 의 주식 0.4% 를 미화 6천만불에 증자에 참여하였다는 발표로 향후 허치슨 그룹의 social network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도 예측해봄직하다.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싱가폴 에어라인과 싱가폴 정부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저가 항공사 타이거 에어웨이가 어제부로 공식 항공사업자 면허증을 발급받고, 오늘 첫 비행에 나서게 된다.
 
실제로는 이 글을 쓰고있는 시각으로부터 약 1시간 30분전 멜번 공항에서 골드코스트 쿨랑가타 공항으로의 첫 노선이 이륙을 했다.

해당 멜번 - 골드코스트 노선의 일반 편도 요금은 $9.95 이며, 한화로 약 8천원 수준에 불과하다. 물론, 해당 요금은 서비스 개시를 위한 엔트리 요금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호주 국내선 노선별로 $19.95 ~ $59.95 의 가격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의 항공 요금에 비하면 파격적으로 싼 금액이며, 이는 저가 항공 시장의 점유율 1, 2위 업체인 Jetstar 와 Virgin Blue 를 위협하기에 충분한 가격대이다.
물 한잔까지 사서 먹어야했던 Virgin Blue 에 비하면, 타이거 항공사는 초코바까지 하나 끼워주는 훌륭한 기내식 아이템을 제공해준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저가항공 요금을 적용함에도 불구하고, 신규 시장의 개척과 저가를 무기로 한 고객창출, 높은 예매율 등을 무기로 타이거 항공은 저가항공사의 최적의 마진율이라고 불리는 매출액 대비 20% 의 마진구조를 실현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시장진입 초반에는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수익지표는 그리 좋지 못하겠지만, 호주 최대의 항공시장 점유율(전체의 65%)의 Qantas 항공그룹에 당당하게 덤벼드는 타이거 항공 덕분에 이래저래 Virgin Blue 만 난국에 처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셈이다.

타이거 항공의 공식 데뷰에 맞서, Jetstar 는 비록 5,000 석에 한정한 이벤트 상품이지만, 편도요금 5센트에 해당하는 특별 이벤트를 전격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싱가폴 에어라인과 같은 든든한 그룹의 지원을 받는 타이거 항공의 시장참여로 인해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질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멜번 공항에 본가를 튼지라 멜번을 목적지로 하는 항공편의 옵션이 아주 다양해져서 그만큼 국내 관광객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리라 예측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멜번 공항에 자리잡은 타이거항공 본부 - 조립식 가건물 .. -_-;;

 

타이거 항공, 한국에도 진출한다.한편, 타이거 항공은 호주에서의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우리나라에도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파트너로 인천시를 정하고 공식협약에 들어갔다. (타이거항공 지분 49%, 인천시 51%)

한국에서의 국내선 시장은 2008년 3/4분기에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관련 법규 및 면허 등에 따라 그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KTX 의 출현으로 인해 많이 소외된 국내선 항공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사실, 한국에서는 비행기타는것보다 KTX 타는게 더 간편하지않나?

참고
2007/02/10 - [호주생활/자잘한 정보들] - 치열해지는 호주 국내선 항공업계, 편도 꼴랑 2불?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고, 얼마전 필라 코리아와의 계약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의외의 조신한 모습(?)으로 상대적으로 호감도 급상승을 보여준 패리스 힐튼이지만, 오늘자로 주요 뉴스등을 통해 패리스 힐튼의 새로운 유출 비디오 - 일명 목욕 비디오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으로 과연! 역시! 패리스 힐튼! 이라는 세간의 환호와 주목을 일시에 끌어주는 화끈함을 보여준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벌써 YouTube 등에서는 Paris Hilton Bathtub 등의 키워드로 신나게 검색을 해대고 있는 모양인데, 버전이 몇가지가 있으므로 검색에 나선 누리꾼들은 각별히(?) 주의를 해서 잘 찾아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1. 언론 공개 가능용 수위조절 목욕 비디오

이 정도는 패리스 힐튼의 살짝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의 목욕 씬이며, 가릴 부분 다 가려준 착실한 버전이므로 공개가 충분히 가능한 버전이기에 친절하게 embed 해주는 센스~

2. Volume 3 라는 이름 하에 전신 누드 풀샷이 찍혀있는 버전

작금의 패리스 힐튼을 있게 만들어준 지대한 공을 세운 패리스 힐튼(Paris Hilton)과 릭 살로몬(Rick Salomon) 의 유출비디오에 빗댄 노가리를 실실 까는 대화도 일부 나오는 버전이며, 전신 누드 풀샷과 거품으로 살짝 가리는 연출 등이 돋보이는 버전이 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해볼 수 있으나, 공개적으로 올리기에는 무리가 따르므로 embed 는 피해주는 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가피하게 캡춰화면 검열 ^^

3. 패리스 힐튼 목욕 비디오의 Uncut 버전

확인된 바는 없으나, 뭐 목욕장면만 찍었겠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므로 조금만 기다려주면 미국발 풀버전이 여기저기서 뜨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4. 패리스 힐튼 목욕 비디오의 레어 아이템

사실, 패리스 힐튼 목욕 비디오란게 있다길래 검색에 나섰다가 된통 낚시질 당한 비디오이며, 처음 보는 순간 상당히 당황했음을 고백한다. ^^



Simple Life 의 한 장면인 걸까?

패리스 힐튼이 어린 아이의 목욕을 시키는 도중... 욕조에서 아이가 사정없이 똥을 싸준 모양이다. ;-)


 

어이없는 패리스 힐튼 목욕테잎 유출 경위패리스 힐튼의 이제까지의 과거전적을 알고보면, 그리 놀랄만한 일은 전혀 아니다.
해당 목욕테잎은 패리스 힐튼의 개인창고에 보관되어있던 여러 아이템들 중 하나이며 패리스 힐튼은 개인창고 보관료를 까먹고 미처 지불하지 못하여, 해당 창고 아이템들이 경매처분되는 황당한 경우를 당하게 되었다.

패리스 힐튼의 개인창고 내의 물건들은 익명의 누군가가 $2,775 에 낙찰받았고, 이를 Bardia Persa 란 parisexposed.com 의 주인장이 무려 되샀다고 한다. 그 후, 패리스 힐튼 측의 청에 의해 금년 2월 법원의 강제명령으로 인해 세상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해당 강제명령 시효가 다 되었음일까? 어쨌거나, 세상 빛을 보긴 보는 모양이다. ^^

참, 가지가지한다. 패리스 힐튼!
21세기의 금발 백치미의 화신이라더니, 과연 명물은 명물이다. ^^

패리스 힐튼이랑 호주 Queensland 특파원 블로그랑 무슨 관계길래?
뭐, 별 관계는 없고, 오늘 저녁 호주 인터넷 뉴스를 도배하다시피 하길래, 의무감에 쓴다. -_-;;


설마, 그림 몇장이랑 유튜브 자료화면 때문에 태터앤미디어나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짤리는 일은 없겠지?

아니나 다를까, 다음 블로거뉴스에서는 짤리는군 -_-;;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7.11.21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 에어버스의 A380 은 여러 차례 시운항을 위해 전 세계 메이져 공항을 방문하며 한껏 모양을 뽐내어왔다.

싱가폴 에어라인이 최초의 상용 A380 항공기를 2007년 구매하여, 2007년 10월 25일 오늘 역사적인 첫 상용노선을 띄었고, 그 최초 기착지가 Sydney 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늘 시드니에서는 육중하면서도 아름답고 빼어난 몸매를 뽐내며 시드니에 도착하는 광경을 구경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별걸로 다 축제 분위기로구먼... T.T


사용자 삽입 이미지


A380 약식 재원몸체길이 : 73m
날개간격 : 79.8m
높이 : 24.1m
날개면적 : 845m2
대당 제작비 : 3억19백2십만 달러


Economy 좌석만 늘어놓을 경우, 최대 853석을 놓을 수 있는 규모의 A380 은 실제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Flightplan주요 무대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당시 비행기 내에서 아이가 실종되고 샅샅이 뒤져도 애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한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될 정도로 A380 실내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창 비행기 개발 당시 내부에 면세점, 수영장, 헬스클럽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가공할만한 매머드급 내장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A380
 
하지만, 싱가폴 에어라인에서는 첫 상용노선 투입에 무리수를 두지않고, 적절한 좌석등급 활용과 프레스티지급에 적합한 내장 등으로 타협을 본 듯 하다.
 

 
YouTube 싱가폴 에어라인 내부 안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성공적인 첫 상용노선 운항에 성공을 하였고, 앞으로 아무 탈 없이 여객수송에 큰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언젠가는 타볼 기회가 있겠지 ...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48년 동안 매일같이 24시간 한시도 쉬지않고 라스베가스의 산 증인으로 버텨왔으며, 2006년 11월 1일에 문을 닫은 이후 해체작업을 시작해온 Las Vegas strip 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리울 수 있는 Stardust 호텔이 드디어 폭파작업을 통해 완전해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이바이~ 스타더스트~

이 자리에 Las Vegas strip 에서 Wynn 호텔과 더불어 명소로 불릴만한 신칼라 호텔이 2010 년 개장될 예정이다. 옆에 있는 Circus Circus 도 한번 쯤 리노베이션을 시도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아, 손이 근질근질해지는 타임. ^^;

그나저나 Stardust 게임 테이블에서 사용되던 chip 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기념품샵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BBC 의 영상을 YouTube 속에서...

BBC 와 YouTube 가 멋진 비지니스 딜을 이루어냈다.

BBC 입장에서는 YouTube 가 확보하고 있는 젊은 계층 기반의 새로운 시청자군을 자연스레 확보하고, 나아가서는 이들의 적극적인 feedback 을 프로그램에 대한 독자들의 자발적인 반응으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겠다는 심산이 깔려있을 것이다.

YouTube 입장에서는 major 방송국을 파트너로 끌어들임으로써 저작권 위반에 대한 각 미디어 회사들로부터의 상생의 모델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role model 을 갖게 되었다는 돈으로 환산불가능한 딜을 이끌어 냈다고 보인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나날이 수준 높아지는 UCC 동영상 퀄러티라곤 하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한 볼거리 속에서 BBC 란 신뢰도 높은 컨텐츠 생산자의 영상을 즐길 수 있으리란 기대 등이 있겠다.

아직 제한적인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시청이 가능하지만 이 역시도 앞으로의 반응과 참여도가 어떻게 달라지느냐와 정식 광고연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실제, YouTube 인수 후 구글 측에서 광고와의 연계를 당연히 고려하고 있을터이며 이번 딜을 위해 광고 정책이나 수입, 수익배분 등에 관해 BBC 와 YouTube 측은 사전에 많은 정보를 나누며 포석을 깔며 물밑작업을 진행 중 일것임이 분명하다.

프로급 영상물에 있어서의 광고는 수십년에 걸친 문화학습에서 관대해왔던 것이 우리들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Top Gear 하이라이트 등을 생각없이 봐줄 수 있다는 점과 BBC 컨텐츠 소스를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만족~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veracious.info BlogIcon Rationale 2007.03.04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BC News는 올해 안에 런칭할 계획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 자동차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자존심인 Holden, 그 중에서도 Commodore 계열은 중형 세단의 품격과 품질을 유지해온 일종의 애국모델이랄 수 있다.(사실 Holden 은 1931년에 GM 에 인수되었다. 덕분에 아직도 ASX 에 리스팅되지 않은 private company 이다.)

한국의 현대 소나타가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이곳 호주에서는 국산 모델로서는 Holden Commodore 가 그 역에 제격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Badge 에 따라 약간씩 다른 외형, 세단형이냐 Ute(일명 짐차! - 하지만, 호주 젊은 애들한테는 인기 최고!)이냐, 그리고 V6 엔진이냐 V8 엔진이냐 등이 구분되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주 젊은애들이 사족을 못쓰는 전천후 파워짐차, 유트~

V8 막강 엔진 driven 짐차 뒤에 온갖 놀거리들을 다 싣고서, 주말이면 우르르 떼거지로 걱정근심없이 놀러가버리는 호주 젊은 애들.
열기와 패기와 젊음의 분출을 이런 짐차와 함께 한다. T.T
그 중 파워엔진의 대표로 꼽히는 것이 바로 SS badge 이다.
6000 cc 8기통 V8 엔진, 360hp(270kW) 에 해당하는 괴력의 Holden Commodore SS 가 미국 본토에 Pontiac 브랜드로 입성을 하게 된다.

그동안 Holden Melbourne HQ 에서 개발된 Vehicle 엔진이 GM 차량에 탑재된 적은 많았지만, 완성품이 5만대 급으로 떼거지로 미국에 수출되어 가는건 무척 뿌듯한 뉴스가 아닌가 싶다. 실제 완성모델의 미국 수출 역사에 관한 detail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런 감성적 코멘트 이외에는 추가 할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

Holden 제조공장이 위치한 South Australia 주변의 부품업체 등은 30% 이상 주문이 늘어서 신났다고 한다.
이래저래 이민자들도 엄청 몰려들고해서 South Australia 는 요즘 한껏 호황을 누리고 있다.
^^;

호주에 왔다면 널리고 널린 도요다 캠리보다는 이왕이면 홀덴 코모도어를 뽑아주는 센스?
하긴, 급등한 기름값이 문제라면 문제라서... 쩝. (QLD 현재 기름시세는 무연휘발유 1리터에 780원 정도?)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justinchronicles.net BlogIcon Justin 2007.02.1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래도 세단형 보다는 SUV 쪽이 좋아요. ^^
    인터넷 개통된 기념으로다가 리플 남기고 가효오~ ^0^

    • Favicon of http://aussielife.info/ BlogIcon chang 2007.02.14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라? 인터넷 업체 바꾸신다더니 그냥 그대로 쓰시기로 하셨나봐요~

      튼튼하게 가족용으로 쓰시려면 SUV 도 좋죠~
      하지만, 전 다음번에는 People mover 중 하나로 택해보려구요. ^^;

    • Favicon of http://www.justinchronicles.net BlogIcon Justin 2007.02.14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 바꿀라고 씩씩거리고 있는데 SMS 와서 개통됐어~ 하는 바람에.. 걍 쓸라구요. ^^;


요즘 열심히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꽤나 바쁩니다.

웹사이트 디자인을 할 역량은 안되지만 요구사항은 꽤나 많아서 이것저것 외주업체에 주문사항으로 알려줘야 할 것들이 많은 편인데, 서로 마주보고 일을 할 수 없으니 이래저래 손발이 피곤할 수 밖에 없죠.


덕분에 이것저것 대충 다이어그램 형태로 그려서 보내주려는데...
이런 멋진 툴이 있었군요.

gliffy.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gliffy.com 에서 대충 그려본 호주 사업비자 목록



일단, Flash 기반으로 이뤄진 웹기반 툴이기 때문에 이동성이란 측면과 웹을 활용한 작업물 공유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어보입니다.




Power Visio 유져가 아닌 이상 gliffy.com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군요.

아쉬운 점은 한글입력을 하고 jpeg 등으로 export 하면 한글이 모조리 깨지죠. T.T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hocker 2006.12.15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유용한 툴이네요. 좀 느리긴 하지만, 간단한 다이어그램 작성할 때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Revision history도 알아서 관리해주고, 특히 위키 같은데, 다이어그램 그려넣는데 딱이네요. 링크 붙여 놓으면, 다이어그램의 수정사항이 위키 페이지에 바로바로 반영되구요.
    큰사이즈 링크의 경우 아래위에 구글광고 나오는건 애교로 봐줘야될듯... 먹고 살아야 하니깐... ^^;

    • Favicon of http://aussielife.info/ BlogIcon chang 2006.12.15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 꽤 괜찮은 녀석인듯해~
      google sketchup 정도까지는 안되어도, 단순한 floor plan 까지 그릴 수 있으니, 정말 단순한 용도로 visio 사용하던 사람들은 gliffy 만으로도 충분할거야. ;-)


도트 노가다 거대한 싸이월드편을 올린 직후 TechCrunch 에서 FooBar 포스터 관련 글을 보게 되었다. 이런 우연이 다 있나!

FooBar 포스터 - 배송비별도 16유로에 판매됨

TechCrunch 에서 이름 붙이길 일명 Web 2.0 포스터란다. 그도 그럴법한게 슬며시 봐도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이름들

Blogger, last-fm, digg, Yahoo, Google, del.icio.us, ZOHO, Ask, amazon, YouTube, skype, technorati, wordpress, TechCrunch, Jotspot, myspace, boingboing. 근데, Subway 는 왜 들어가있는거냐? ^^;

Full size 로 보려면 이곳을 눌러주자.
실제 배달되는 포스터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눈짐작하려면 이곳을 눌러주자.

별 기대없이 링크따라 들어가봤더니, 이 Eboy 란 회사 정말 제대로된 도트 노가다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것 아닌가?

Eboy shop 에서 판매중인 포스터들

주옥같은 하이 퀄러티의 도트 아트(픽셀 디자인/픽셀 오브젝트)로 이루어진 각종 테마별 포스터들, 하나같이 정말 대단함에 놀라지않을 수 없다!

베를린에 본부를 둔 4명으로 구성된 Eboy.
eBay 에서 검색해보면, 도트 디자인으로 구성한 가죽지갑, 쇼핑백, 크리스마스 카드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참 대단한 사람들이네~~~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grokking.tistory.com BlogIcon grokker 2006.12.07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짝짝짝(기립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