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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의 간판 프로 중 하나인 The Apprentice

You're fired!


이번 시즌부터는 도널드 트럼프 편과 더불어 마사 스튜어트까지 합세하여 더블 에피소드 형태로 진행된다. 물론, 제작은 각각 완전 별도로 되는 셈이지만,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사 스튜어트와 도널드 트럼프의 스타일을 동시에 맛보게끔 하자는 속셈인게다.

마사 아줌마는 옥살이도 하고 꽤나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재기에 성공하고 있나보다.

근데, 난 The Apprentice 이 프로그램이 그리 재미있진 않던데... 뭐랄까, candidates 탈락을 위해 벌이는 이벤트들 자체가 너무 터무니 없다고나 할까?
Season 1 만 본 상태에서 이런말 할 자격은 없지만... ^^;

시간나면 그냥 생각없이 한번 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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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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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Vista 스타일의 UI 를 미리 맛볼 수 있는 Microsoft 의 Codename Max


새로운 컨셉의 사진 관리/공유 application 인것 같은데, 열심히 WinFX 설치하고, 리부팅하고서 max 설치모드에 돌입하였으나

설치된 language 가 맞지않아 설치가 안된다고???

뜨발~ 이놈 때문에 Windows XP 서비스팩2 까지 설치하고, 리부팅을 몇번을 하면서 기다렸건만!!!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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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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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Mail 의 대반격

Gadget 2005. 9. 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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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Oddpost 를 인수한 뒤 특별한 변화가 없던 Yahoo! Mail 이 9월 13일자로 Yahoo! Mail Beta 서비스를 발표하고, 특정 유져들을 중심으로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였다.

이곳 에 쓰여진 글에 따르면 새로운 Yahoo! Mail 이 Google 의 gmail 을 능가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인터페이스의 편의성 등의 찬란한 장점들을 열거하고 있다.

Oddpost 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Yahoo! Mail 서비스는 환영할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Google 의 gmail, Google Maps 와 같은 popular 한 웹서비스에서 시도된 AJAX 와 같은 기술 덕분에 전체적인 시장의 기술 눈높이가 높아지고, 그만큼 사용자들이 편해질 수 있었듯이 Yahoo! Mail 의 새로운 서비스 덕분에 그만큼 많은 변화를 촉발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얼마전, Google 덕분에 Yahoo 바보됐네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글을 쓸 때의 배경은 Google Desktop 2.0 이 plug-in 과 sidebar 를 무기로 Yahoo 의 Konfabulator widget 을 무력화할 수 있지않을까... 어쩌면 그렇게도 시의적절하게 Yahoo Konfabulator 의 무료화 전략에 사악하게 초를 치는걸까 싶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Google Desktop sidebar 는 내 PC 에서 사라진지 오래고, Yahoo Konfabulator 는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Google 때문에 Yahoo 가 생각만큼 바보된건 아닌듯 ^^;

일단, 여러곳에서 Google Desktop 2.0 의 삽질을 경고하는 내용들도 보이는걸로봐서 결정타를 날리기에는 부족한점이 많지않았나 싶다.

내가 Yahoo 골수팬이어서 그런걸까???

일반 application 이라면 사용자의 기호나 특정 시점에서의 제품의 기능 등에 따라 점유율 등의 패턴/패션이 들죽날죽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아직, Desktop Search 영역이 Web Search 에 비견될만큼 가치있는 정보들을 기대하거나 의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인지(최소한 나에게는) Google Desktop 은 현재 그렇게 그냥 뒷구녕에서 열심히 indexing 이나 하는 녀석이 되어버렸지만, e-mail 서비스의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요즘 세상에 e-mail 계정 달랑 하나 갖고있는 사람이 누구겠냐마는 문제는 frequent used account 는 하나, 둘을 넘기기 힘들것이다.

비록 Yahoo! Mail 이 gmail 과 비교했을때, 순 방문자 수에서 지난 7월 한달 동안 미국내에서 6360만 건으로 gmail 의 540만 건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지만...

서비스 10년차와 서비스 2년차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Yahoo 는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멀고도 험하다 할 수 있겠다.

게다가, gmail 로 빼앗긴 고객은 이번 Yahoo! Mail Beta 업그레이드로 되찾아오기에는 늦지않았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e-mail 은 일종의 id 이다. 이리저리 기분내키는대로 갈아타기에 만만한 녀석이 아니라는 얘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Social 화를 추구하는 Yahoo 의 전략은 정말 높이살만하다고 생각된다.
http://next.yahoo.com/ 에서의 얘네들의 전략은 자못 당당하기까지 하다.

Google 과 Yahoo 의 멋진 선의의 경쟁 덕에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세상이 열렸으면 하는 작은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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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옥같은 과거 스탠포드 연구실에서의 구글의 탄생을 기록해둔 웹페이지를 만나게 되었다. Digg 사이트는 역시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거리들을 전해주는 멋진 곳!

바로 이곳 에서 Google 의 최초 로고로 추정되는 썰렁한 로고조차 볼 수 있었다.

촌스러움의 극치랄까? 흐흐



Sergey BinLarry Page, 이 두 박사과정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구글 검색시스템의 초창기 하드웨어 구성은 http://web.archive.org/web/19980502040406/google.stanford.edu/googlehardware.html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아... 이들도 시작은 미약하였구나. 왜 제리양의 컨테이너는 신시대를 여는 자수성가 모델로 그리도 애용되면서, 구글은 이제서야 겨우겨우 찾아볼 수 있게된걸까?

구글이 이렇게 성장할 줄 미리부터 알아봤던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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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드라이브 절명이라는 총체적 난국에서 어쩔 수 없이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 Windows 를 설치하고서 당당하게 Windows Update 를 시도하였으나...

ActiveX 몇개 깔리면서 Microsoft Update 로 바뀌더니, 정품인증 없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없다고 하는것 아닌가?

아아아!!!

IP 공유기의 NAT 기능과 SYN packet block 등과 같은 간단한 방화벽 기능에 의지해 연명하고 있었는데, boingboing 에서 해결책을 발견했다.

일단, http://windowsupdate.microsoft.com 에 접속한 뒤 [빠른 설치] 또는 [사용자 설치] 둘 다 선택하지않은 채,

javascript:void(window.g_sDisableWGACheck='all')


이 내용을 주소창에 입력하고, 엔터 한번 살짝 눌러주면 정품인증 루틴을 건너뛰게 된다.

그 외의 여러 방법들 이 있으니, 입맛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듯~
그 중 간단한 방법 또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bakion 님의 블로그에 소개된 방법이라고나 할까?

최소한 나는 Microsoft 정품을 여럿 구입해서 사용 중이니 나름대로의 당당함을 잃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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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h 대통령의 집권2기의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는 카트리나...
각종 언론에서도 때를 만난듯 미국 내의 인종간 분쟁, 미온적인 피해수습 과정 등을 끝없이 두드려대고 있다.

대피할 여건이 안되어 피해를 입게된 수많은 이재민들이 어서 이 난국을 극복해내야 할텐데... 얼마나 상심이 클까?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각종 신문에서 언급되는 빈곤층/부층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이들은 절규하며 비난의 대상을 Bush 행정부로 돌리고 있다.



카트리나 관련 피해 규모, 현황 등에 관계된 각종 사진 및 Google Earth 파일은 이곳 Keyhole(google earth)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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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조각모음이나 한번 해볼까 했더니, 얼래? 진행할 수 없다네? 리부팅하고 다시 시도해보려했더니, 무한 리부팅? 얼래??? 무언가 수상한데?

기어코 C 드라이브가 절단나버렸다. 아, 쌓아둔 데이터들이 모조리 날아가버린 모양이다. 이 일을 어쩐다. T.T

백업 좀 받아둘걸... 큰일이다 큰일.

쓸데없는 영상물들은 다른 디스크에 고스란히 남아있으나, 정작 중요한 데이터들은 폭삭 날아가버렸네!

절망 그 자체!!!

노트북에는 어째 놀거리만 잔뜩 깔려있는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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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러차례에 걸쳐 언급한 DivX 플레이어, TiVo, Akimbo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기계들은 각각 성격도 다르거니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 관점들도 제품별, 영역별로 고유하게 구분될 수 있겠다.

이 글에서 다뤄볼 media center 류의 기계들은 그 중 가장 가전제품다운 성격을 지니고, 시장을 키워볼만한 잠재력을 갖춘 제품의 형태를 띄고있지않나 싶다. 물론,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아직 절대적으로 많은 영역이기도 하다.

1. D-Link Wireless Media Player
먼저 D-Link 의 Wireless Media Player 인 DSM-320RD 제품을 만나보자.

2005년 1월 관련 제품 중 최초로 CES show 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DVD 플레이어의 기능과 5-in-1 메모리카드 단자, 802.11g 54Mbps, 100base-T 이더넷을 지원하며, Windows XP 데스크탑 내의 각종 미디어 파일들을 TV 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전천후 미디어 플레이어이다.

즉, PC 내에 다운받아놓은 각종 DivX 파일들, 찍어놓은 jpeg 사진들, 음악파일 등을 무선 네트웍으로 고스란히 받아서 TV 로 출력해내는 것이다. 하드디스크형 DivX 플레이어(TViX 류)를 사용해본 유져들이라면 DVD 및 메모리 슬롯, 그리고 802.11g 무선네트웍의 탑재가 겉으로 드러나는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D-Link 의 향후 Media Player 의 전략은 이와같은 컨텐츠 제휴에서 드러난다.

게다가, No PC required 라함은 direct contents access 를 미디어 플레이어에 심어놓았음을 뜻한다.

물론, 하드디스크 내장형이 아니기 때문에 TiVo 또는 Akimbo 등의 PVR/DVR 기능을 가진 제품들과는 컨텐츠 활용의 자유도 면에서는 턱없이 기능이 부족하겠지만 말이다.
스트리밍형 미디어의 경우에는 firmware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얼마든지 Media Center 의 기능을 확장시켜나갈 수 있어보인다.

2. Pinnacle Systems 의 ShowCenter 200

Video 영상에 관한 막강한 노하우를 가진 Pinnacle Systems 에서 2005년 5월에 출시된 ShowCenter 200 은 일단, video 지원 포맷에서 막강함을 보여준다.
게다가, HD 급 1080i 에 이르는 해상도 구현은 D-Link 로서는 부족함이 많은 기능의 차이랄 수 있겠다.


Pinnacle 제품의 경우, PCTV 라는 별도 카드롤 이용할 때 TV->PC 로의 PVR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나름대로 괜찮은 조합이 아닐까?

3. Buffalo High-Definition Wireless Media Player with Progressive Scan DVD

제대로 된 product name 은 LinkTheater 인 이 제품은 위에서 언급한 Media Center 제품들의 장점을 골라모아 놓은 무지막지한 제품이랄 수 있겠다.
HD 급의 WMV, DivX 포맷의 재생은 물론이요. Buffalo 만의 Buffalo LinkStation Network Storage Center 와 Buffalo TeraStation 1.0 TB Network Attached Storage 를 손쉽게 wireless 로 묶어서 미디어를 관리할 수 있다.(윈도우 하드에 관리 잘해두는 것과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4. Linksys Media Center Extender
Cisco 에 인수되고나서 Linksys 가 배가 불렀나보다.
제품이라고는 나와있는데, 뭐가 이리 설명이 부실한건지... T.T
Cisco 마크만 새겨놓으면 전부인건지, 매뉴얼까지 살펴봐도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없다.
그냥 제품이 나오고있고, 그래도 Linksys 와 Cisco 인데 이름값을 하지않을까 하는 기대만 품어봐야겠다. 나중에라도 ^^;


5. 기타 DivX Player 업체들의 후속 제품들
디비코의 TViX 의 후속제품도 무선인터넷 탑재 등이 시도되고 있고, 현재 국산 제품 중 에이엘테크의 MG 시리즈 역시 무선인터넷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6. 큐브온의 제품명 미정, DivX Player
짜잔~ 한국형 Wireless Media Center 가 되어주길 고대해마지않는 큐브온의 제품입니다.
기능 자체로만 보면, Buffalo 의 LinkTheater 와 맞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간단하게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나 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서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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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Google Desktop 2.0 Beta 가 나왔다길래 잽싸게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Sidebar 라는 녀석 덕분에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

Yahoo 가 Mac/Windows 용 Widget 소프트웨어 회사인 Konfabulator인수를 발표한게 지난 7월 25일이다.

덕분에 아기자기한 Widget 들을 잘도 다운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이놈의 Google Desktop 2.0Beta 덕분에 고민에 빠지게 된 것 아닌가?

일단, Google Desktop 설치할 때 Sidebar 를 이용하면, Konfabulator 의 Widget 스타일의 도구들과 유사한 mini application 들이 셋트바리로 따라오게 된다.

게다가, 플러그인 사이트 를 보고있노라면, Yahoo + Konfabulator 를 물먹이려는 모습으로 밖에 안 보이는것 아닌가? T.T

최근 Yahoo 멋지게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밟힌다는 느낌 자꾸 들면 곤란한데, 힘내라 야후!

내 데스크탑 구석을 장식하고 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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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mbo

앞서 얘기했던 TiVo 가 공중파 TV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가 99% 인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라면, 이번에 이야기 해보려는 Akimbo 는 앞으로의 미래가 무궁무진한 브로드밴드를 활용한 multimedia delivery 엔터테인먼트 기기 정도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
참고)
Akimbo 사의 공식 데모페이지 를 먼저 한번 보는게 좋다.

자, 그럼 TiVo 와 Akimbo 의 진검승부 대목들을 살펴보자.

1. 대상 컨텐츠의 방영시기

브로드밴드 지원을 발표하기 전까지의 TiVo 는 현재 시점 이후의 시간을 대상으로 한 PVR/DVR 레코딩을 주된 대상으로 한다.
Akimbo 는 케이블 방송 등에서 사용하는 채널이라는 관습을 그대로 따른 채널 개념을 이용한다.
즉, 각종 방송사 또는 컨텐츠 개발 회사들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Akimbo 자체 네트웍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 및 다운로드 받아서 시청하는 시스템을 따른다.

무슨 말인고 하니...

프로그램 선택 예

채널별 목록

위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Akimbo 가 제공하는 각 프로그램 리스트들을 보며 보고싶은 프로그램들을 채널에서 골라서 다운로드를 예약하는 것이다. 물론, 다운로드가 다 되고나면 그제서야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때문에, Akimbo 는 현재 시점 이후의 TV 송출 방송이 기본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과거의 지나간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발 빠르게 Akimbo 측에서 real time 에 가깝게 TV 프로그램을 encoding 해서 배포한다면 더욱 매력적이겠지만)

2. 브로드밴드의 본격 활용
TiVo 측에서 차기 버전에 브로드밴드를 이용한 과거 방영분 TV show 의 재판매를 일정 금액으로 제공하기로 한데에는 Akimbo 와 개별 약진하는 DivX player 들의 영향이 컸음은 분명하다.

문제는 Akimbo 는 가만 있겠느냐는 것이다. 물론, 회사의 규모나 시스템 운영의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나날이 늘려가는 채널의 규모와 일반 TV show 뿐만이 아니라 각 영역을 넘나드는 영상자료들 모두가 Akimbo 의 컨텐츠 범위이기 때문에 두고봐야 할 것 같다.

현재, Akimbo 는 브로드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Ethernet 포트와 Wireless 안테나의 동시 지원, 안방 미디어문화는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Akimbo 의 business approach 는 스트리밍이 가능한 의미있는 영상의 연속동작 전체가 컨텐츠의 범위에 속해질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야후 꾸러기에 나오는 각종 캐릭터 플래쉬 무비 따위도 심지어 계약을 통해 지금 당장에라도 채널에 합류시킬 수 있다는 거다.
Akimbo 경영진 쪽에서 이걸 장점으로 안 살린다면 감히 바보라고 말하고 싶다!
(예를 들어, 야구장에서 관객이 찍은 정말 멋진 짧은 동영상 클립들의 연속씬이라던지, 태그를 맞춘 사진들의 슬라이드쇼 등등... TiVo 가 범접할 수 없는 컨텐츠의 생산/양산을 뜻함)

아니나 다를까, 비슷한 시도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것 같다. 이름하여 미국애들 광분하는 MLB 로구나~~~

3. 결국은 소프트웨어로 결판
TiVo 가 되었든, Akimbo 가 되었든 결국 이들 회사/제품은 앞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격전지에서의 선발대에 불과하다. 다만, 앞으로 소비자들을 tech 색깔을 배제한 채 가전제품의 형상으로 꼬셔내는데 있어서 방향을 감지하는데에 있어서는 제일 좋은 대명사로 꼽을 수 있겠다.

이러한 서비스형 회사들(Akimbo 역시 월정액을 내야 하는 서비스형임)이 결코 저작권 문제가 해결안된 illegal contents 를 무기삼아 움직일리 없으므로 결국에는 제한된 컨텐츠 범위 내에서 얼마나 손쉽게, 재미난 영상물들을 골라내어, 편안하게 소파에 드러누워, 리모콘 손가락질 톡톡으로 즐기게끔 해주느냐에 성공여부가 달려있지 않을까?

이건 각 vendor 별 노하우를 담아낸 소프트웨어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

짧은 글재주에 이 정도 적은것만도 용하다. 둘간 어줍잖은 상호비교는 이 정도만 하기로 하자. -험험-

Akimbo 역시 넘어야될 산이 까마득하다.
일단, Microsoft Windows Video 포맷의 비디오 파일의 현재 품질 자체가 상당히 열악하다. ExtremeTech 의 review 자료에 따르면 열화된 지글지글 비디오 품질 정도밖에 기대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같은 값에 무한 DVD 렌탈의 Netflix 나 또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할 아마존 보다 나을게 뭐냐? T.T

각각 단편적인 제품들, 뉴스조각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이들을 엮어보면 참 재미난 앞날이 기대된다.
뭐하냐 Akimbo! 얼른 날 스카웃 해가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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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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