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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검색의 대안이 된지 오래인 유튜브, 기존 문자 기반 검색과 비교했을때, 일단 큐레이션이 가능하고, TV 라는 미디어 플랫폼이 워낙 자연스러운 터라, TV 화면을 컴퓨터 모니터로 옮겨갔을 뿐, 방송 프로그램이 뿌려주는 것과 비교하여 별다른 거부감이 없는 최고의 플랫폼이랄 수 있겠다.


게다가, 크리에이터의 성향이나 채널의 목적에 따라, podcast 의 장점까지 가져왔으니, 이보다 나을 수 있으랴.


그런 면에서 나도 추세에 맞추어 당연히 유튜브 채널 구독을 거부할 수 없었는데...


사실, 단편적이면서 화제성 시사 이슈만 다루는 채널들은 깊이 면에서 그리 정이 가지 않았으나...


알고보니, 유튜브 최강의 컨텐츠는 '먹방' 도 아니요. '요리' 프로그램이다.




급, 짬뽕도 만들고 싶어졌고, 짜장면도 만들어보고 싶어졌고...


왜, "백주부", "백주부" 노래를 부르는지 알 만 하네.


40대 중반에 꽃피는 요리 인생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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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뉴욕 출장을 가게 되었다.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 변호사 치고는 domestic 출장도 참 많이 다니는 편이고 (2018년 에는 무려 50회 이상의 호주 국내선을 이용한 편도 출장) 한국을 비롯해 타국가 출장을 많이 다니는 편이다.


그렇다고, 떠벌떠벌 이런 일 저런 일 하십네하며 동네방네 떠들 일은 아니기에 그냥 조용조용 다녀오는 편이긴 한데, 만인의 캐피털이랄 수 있는 New York 만큼은 정말 특별한 곳이다.


작년에는 New York Knicks vs Boston Celtics 농구 경기와 알라딘 뮤지컬의 흥분,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의 콧잔등을 베어갈 정도의 메서운 추위에도 흥분 가운데 하루하루가 참 좋았었다.


올해엔 라이언킹과 위키드를 예약했고, 다른 스포츠 이벤트나 공연들, 그리고 Brooklyn 과 Chelsea 등을 걸으며 뉴욕의 겨울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와야겠다.


7월엔 가족여행을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다녀오고, 하반기에는 한국을 두 번 방문해야 한다. 역시나 바쁜 한 해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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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 출시설이 나돌던 지난 10월 경, 호주 Vodafone 에서는 신규가입이 뜸해지고, 심지어 iPhone 5 출시에 맞추어 좋은 조건을 찾아 이통사를 갈아타려는 조짐들이 보임에 따라, 당시 아이폰 대항마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던 삼성의 Galaxy S2 를 $49 캡 상품에 기계값없이 풀어버렸다.

2011년 10월 5일, iPhone 5 가 아닌 iPhone 4S 의 출시가 확정됨에 따라, 보다폰은 해당 무상 기계공급 조건을 다시 철회하고, $49 캡 상품에 기계값 매월 $10 로 다시 환원시키게 되었다. 사실, 이 즈음에 안드로이드 폰을 다시 써보고픈 마음이 살짝 들기에 $49 캡에 공짜기계를 계약할까 말까 상당한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회사지급 iPhone 4 의 매력이란, 텔스트라 회선에 $99 월 통신비 회사부담(무제한 통화 및 2GB 데이터 포함) 으로 종합되는데, 굳이 개인돈 써가면서 모바일폰을 2개씩 갖고다니는 불편함을 사서 할 이유가 있나란 심정으로 나름대로 잘 다스렸다고 여겼는데...



이런 썩을...

$29 캡에 갤럭시 S2 공짜 기계라고?
아, 2011년 12월 23일 정오까지만 유효한 조건이라는데, 아주 큰 유혹 납시었네!

전화기 2대를 동시에 쥐고 다녀야 할 이유를 하나라도 생각해내게 된다면 아마 다음주 중에 보다폰 매장으로 직행할 것 같은 예감이다. :-)


 사실, 보다폰의 3G 망 접속품질이나 커버리지를 고려할 때, 주력폰으로 갖고다니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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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클리앙 등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떨치며 퍼지는 HP Proliant Microserver 의 존재를 알고나서 몇날 몇일을 뒤척이며 계속 고민을 하게되었다.

HP Proliant Microserver N40L 모델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이게 바로 지름신의 강림 예보에서 첫 단추가 된다는걸. 그리고, 이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분은 '반드시' 오시고야 만다는 것을. 

:-)


오늘 점심시간에 드디어 위의 모델을 $243.00 에 구입하고, 2TB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2개, 그리고 NAS 솔루션 구축을 위해 FreeNAS 를 올릴 4GB 짜리 USB 드라이버를 구입하였다. 깔끔한 영수증 한장 $588.76. (태국 홍수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하드값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을텐데...)



참고로, 우리 집은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들을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 eeebox 넷탑; TV 뒤에 연결되어 일반 480p 동영상 재생을 통해 온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주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 여기에 외장형 하드를 계속 추가해가며 부족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해결해가고 있는데, 불편함이 하늘을 찌를 지경
  • iPad 2대; air video 로 스트리밍 해 줄 서버가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eeebox 는 쳐지는 성능 때문에 쌩쌩한 iMac 이 air video 스트리밍 서버로 투입
  • 기타 노트북과 iMac 등이 사진,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공유
  • 때때로 torrent downloading/seeding 전용 머쉰이 필요


많은 사람들이 FreeNAS 를 microserver 에 올려서 성공적으로 사용 중인 것을 목격한터라, 나도 역시 FreeNAS 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livecd iso 이미지를 받아서 CD 에 구운 다음, USB 에 embedded 이미지를 설치한 다음 network interface 의 설정 및 ip 주소 셋팅 정도로 FreeNAS 기본 서비스는 즉시 구동이 가능하다. 여러 설치기를 구글링을 통해서 조금만 살펴보면 친절한 스크린샷들과 함께하는 상세한 설치기를 볼 수 있다.

250GB 기본 하드에 2TB 하드디스크 2개를 통해 AFP / CIFS(SMB) / ftp 서비스 등을 통해 집안 시스템들과의 공유환경을 만들었다.


100Mbps 기본 네트웍에 Wi-Fi 와 powerline 으로 연결된 구질구질한 홈네트웍이지만,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NAS 서버에 일단 공유 데이터들을 왕창 넣어버릴 계획이므로 1차 목표는 달성된 셈이다.
FreeNAS 설치완료와 더불어 기존 데이터들 복사해서 쓸어담기에 들어갔는데, 복사완료에 80시간 걸린다는걸? 켁
[NB]
air video 서버는 아직 여의치 않은듯.
효과적인 access control 을 구현해서 어른/아이 구분할 필요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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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몇몇 인터넷폰 서비스들을 호주에서 사용해보면서 느낀 실제 사용경험에 기반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외국생활을 하기 전에도 시외전화 및 핸드폰으로의 발신전화가 워낙에 많던터라 2003년부터 한국인터넷폰(주)의 월 39,600 원짜리 정액제 인터넷폰 서비스를 이용했었다.
(현재는 월 39,600 원짜리 요금은 없어진 모양이다.)
 
당시 무제한 전화사용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는 1도수당 13분이라는 통화시간의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13분씩 끊어쓰면 무제한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집 통신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용 전화기를 PC 에 붙여서 써야 한다는 점과 serial 포트에 전화기를 연결하여야 하는 점 등의 불편함은 이후 호주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꽤나 까다롭고도 불편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넓은 집에서 무선전화기는 필수호주생활의 특징 중 하나가 넓은 집에서의 여유로운 생활 아닐까?
물론, 시내 아파트 생활을 할 경우에야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건평만 60평 이상되는 집에서 전화벨이 울릴때마다 집안을 뛰다시피하여 컴퓨터에 붙어있는 전화기를 들어야 하는 불편함은 상상이상이었다.

게다가, 당시 갓 돌을 지난 한살배기 아들 기원이가 온 집안에 장난감을 어질러놓아 곳곳에 지뢰가 깔려있던 상황에서 집안을 가로질러 전화를 받으러 뛴다는 건 쉽지않은 일이었다.

 

아이엠텔과의 만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엠텔

그렇다고, 전화카드를 사서 접속번호로 전화를 건 뒤 PIN + 목적지 번호 등으로 이어지는 버튼 수십타를 누를 수는 없었기에 월 39,600 원짜리 서비스를 호주에서도 약 1년 이상 써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후, 0303 이란 인터넷폰 등록번호가 070 으로 전환되던 시기에 아이엠텔로 인터넷폰 업체를 변경하게 되었다.
  • 1도수 당 13분 통화시간 제한은 생각보다 불편하였다.
    특히나, 아내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줘야 할 즈음에 13분 통화시간 제한은 아주 완벽하게 수다 리듬을 끊어주는 찬물
  • USB 전화기 및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활용
    아이엠텔은 전용 전화프로그램에서 audio device 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기에 입맛에 맞는 VoIP 전화기를 써볼 수 있었다. 물론, 결국에는 USB 용 아주 일반적인 유선전화기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 국내용 환경에 적합한 SMS 문자발송 지원
    아이엠텔은 국내 핸드폰 사용자들에게 SMS 문자발송을 프로그램 내에서 지원해주어서 짧게 문자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 통화요금 조절
    충전된 금액이 통화량 및 문자메시지 사용량에 따라 자동차감되기에 통신비 소비수준을 적정수준으로 조절해가며 활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아이엠텔에 정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통화요금을 무진장 충전해두었으나... Skype 로 또 이동하는 불상사를 맞게된다.

Skype 로 갈아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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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Skype phone

아이엠텔에서 Skype 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늘어만가는 Belkin Skype 폰의 단점들...
 

myLG070 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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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G070 전용 단말기

이번 한국여행길에서 myLG070 을 벼르고 별러서 직접 써보게 되었고, 몇주일에 걸친 이용결과 과거에 써오던 인터넷폰 서비스들을 압도하는 품질과 전용 단말기의 성능에 감탄을 하기에 이르렀다.
  • 문자메시지 송신 및 수신 기능
    그렇다. myLG070 전용 단말기는 문자메시지를 직접 받을 수도 있다.
  • 높은 통화품질
    Skype phone 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통화품질은 우리 가족을 감동시켰다.
  • 전화기 자체의 높은 완성도
    어떤 면으로 보더라도 Belkin Skype Wi-Fi phone 을 압도한다. 다만, 전용 단말기이기에 myLG070 이외의 다른 서비스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서 급하게 사느라 99,000 원 정가를 다주고 단말기를 구입하였는데, gmarket 등에서는 거의 반액에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호주에 와서 알고난 뒤 아주 배아파하게 되었다는 후문... -_-;;

한국에서는 특히나 쇼핑 잘하는데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3년만에 여러차례 깨닫고 돌아오게 되었다.

외국 생활을 앞둔 이들에게 myLG070 과 같은 서비스는 정말 주옥같은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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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여객수송 능력을 지닌 항공기, Airbus 의 A380 은 대당 발주가격이 무려 3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우리돈 약 3000억원!


최대 850 여명의 이코노미 클래스 손님을 태울 수 있는 이 점보 항공기마저도 자가용 비행기로 이용할 맘을 먹는 겁나게 부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Air Force One (에어포스 원) 으로 알려져있는 미합중국 대통령 전용기는 보잉 747 의 실내를 개조한 버전이다.

크기 면에서 압도적으로 더 큰 에어버스 A380 을 개조하면 어떤 모습일까?
(에어버스 A380 은 보잉 747 보다 최소 30% 가량 더 크다)

012345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하늘 위의 점보 맨션 급에 해당하는 초호화 내장을 띄게될 예정이라 한다.
(해당 자료는 모두 CNN 기사에서 캡춰한 자료 - Flash 퍼오기가 안되어서 불가피하게 캡춰했음)

현재 이러한 고급 자가용 비행기의 실내 내장을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회사로 Lufthansa TechnikJet Aviation - Basel 업체가 있으며, AP 통신 기사 전문을 통해 대략의 자가용 비행기 원가를 알 수 있다.


A380 자가용 비행기 구입비용

  • A380 소비자가 : 3억 2천만 달러
  • 자가용 실내장식 비용 : 5천만 달러에서 1억 5천만 달러 (내장의 수준 등에 따라 천차만별)
  • 취득세, 등록세 등은 어찌 될까?

  • 초도 비용으로 위의 금액을 한큐에 지불해야 함은 물론이며, 운행에 따르는 유류비, 파일럿 및 기내 탑승인원 인건비, 공항 이용료, 비행기 격납고 이용료 등을 다 따지면 ...


    얼마 있어야 한대 굴릴 수 있는거냐?


     

    아~ 좋겠다. 기름쟁이들은...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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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차례 밝히는 바이지만, 계속해서 좋은 게임을 접하기 위해서는 좋은 게임일수록 구매에 동참하여 개발자/개발사들이 응분의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다만, 숱하게 발매되는 게임들 중에서 포장이나 캐릭터의 귀여움 등에만 의존하여 어이없이 귀중한 돈을 허비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소비자들도 상당히 지혜로울 필요가 있겠다.

    그런 차원에서 이제까지 아래와 같은 몇가지 글들을 올려본 바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번 ROM release 현황만 쳐다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는데 GBA 시절 ROM 목록을 정리해서 보여주던 offlinelist 프로그램이 NDS 게임 ROM 의 경우에도 해당 DAT 파일만으로 훌륭하게 ROM release 현황을 관리해주는 것 아닌가?

    해당 내용은 닌텐도 DS, NDS, GBA 발매 게임 및 롬 리스트를 한눈에 보자 란 글을 참고하면 좋겠다. 그림과 더불어 아주 친절한 해설 덕분에 따라하는데 무리가 큰 무리가 따르지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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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의 알록달록 컬러 마케팅 덕분에 그동안 아들 NDS lite 를 밤에 겨우 빌려서 쓰던 아내가 드디어 NDS ice blue 를 사기에 이르렀다.

    닌텐도의 기록적인 포터블 게임기 판매 기록에 살포시 4대의 실적을 보태준다. -.-

    저 기뻐하는 모습이란... -.-
    그동안 아들 게임기에 얹혀서 어찌 버텨왔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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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께서 여섯번째 호주 여행길에 오르시는 터에 그동안 벼르고 벼뤄오던 코원 D2 프리미엄 mp3 를 gmarket 에서 주문하였다.
    매번 아들집에 놀러오실때마다 짐을 한 보따리씩 여미고 오시게 만들어서 죄송하기로 말하자면 비행기 화물칸을 다 채우고도 남을 정도~

    사실,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이 아니기에 사놓은 mp3 플레이어들도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니기에 이번 D2 구입은 그만큼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늦게나마 영어공부를 다부지게 해보려고 2003년 즈음에 iRiver 로 어학용으로 활용하기 시작한게 가장 돈값하지 않았을까?

    실물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각종 사용기 등에 전적으로 의존하였기에 말못할 불안감이 일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참고한 자료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된 용도는 Palm 으로 즐기는 동영상 환경이 아무래도 화질이나 배터리 문제로 여러 차례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해진 플래쉬 구동기능은 마지못해 엄마 아빠 따라다니느라 애먹는 큰 아들 기성이에게도 큰 기쁨이 되리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출시된 지 꽤 되었지만 덕분에 여러 차례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거쳐 진정한 명기로 거듭난 코원 D2

    과연 명불허전이구나.
    JetAudio 의 D2 profile 을 이용해서 간단히 컨버팅을 끝낸 뒤 테스트삼아 보기 시작한 Tudors 를 하루만에 끝내버렸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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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흘에 걸친 D2 사용에 따른 장점

    • 2.5 인치 화면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음
    • 선명한 화질
    • (막귀로 느끼는)훌륭한 mp3 음질
    • 오래가는 배터리
    • 플래쉬 구동능력
    • 자그마한 크기 - 아이들이 손에 지니고 보기에도 적당하다.
      이제껏 여러차례 아이들 손에서 자유낙하의 위기에 처했던 디지털 기기들을 생각하면 매번 온몸의 찌릿함에 신경이 날카로워졌었던지...

    좀처럼 비행기에서 잠을 못 이루는 나이지만 이번 연말 한국방문길에는 아주 든든한 동무를 얻은 느낌이다.
    ;-)

    잡담 몇가지
    최초 거원이란 이름으로 1995년 경 JetAudio 등으로 위세를 떨쳤던 거원
    당시 외국에서도 JetAudio 는 꽤 이름있는 소프트웨어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우여곡절 끝에 코원으로 사명까지 바꾸고, 2000년을 기점으로 소프트웨어 이외에 디지털기기 명가로 확장에 나서더니, 이런 명품을 내어놓았다는 사실에 참 기쁨을 느끼게 된다.

    ps.
    아들 녀석들 불평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eBay 에서 경매로 한국 소비자가보다 더 싸게 D2 를 하나 더 낙찰받았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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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에 무엇이던 사다모으는걸 좋아하는 편이기에 지금은 사실 똥값이라 불러도 시원찮아졌지만 정가 다 주거나 아니면 한번 테크노마트 행차길에 DVD 로 싸그리 쓸어담아오다시피 하는게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시즌별로 몰아서보는 주된 스타일이긴 하다.

    이곳 호주에 와서야 TV 에서 웬만한 미국 드라마를 불과 몇개월 차이로 방영해주니 급하지 않은 이상 기다렸다봐주면 되지만, 감질맛나게 넣어주는 광고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짱공유의 도움을 받아 미국 드라마 정도는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편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이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나 매너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데다(정말?) 영화관에서의 온 가족이 즐기는 이벤트가 아주 흥미진진한 일들이 된 이래로 문화생활에 있어서는 지출을 되도록이면 인색하게 하지않으려 애를 쓰는 편이다.

    지난 화요일, Transfomers 를 보고 온 이래로 두 아들 녀석들이 옵티머스 프라임이니 오토봇, 메가트론이니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 아닌가?
    화면을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웠는데, 아이들 눈에는 재미 만땅이었던 모양이었던지 트랜스포머 보러 또 가자고 아우성... T_T
    아빠 요즘 일 때문에 엄청 바쁘거든?
    방학도 끝나가는데 이제 공부하러갈 준비도 좀 해주지 아들들아?

    할 수 없이, Transfomers 의 원작 만화를 어떻게 짱공유에서 수배해볼 수 없을까 열심히 뒤져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아동물은 취급을 안하는건가? 쩝
    기껏해야 YouTube 에서 좀 건질 수 있긴하지만, 화질도 그렇고...  :-(


     
    아무리 잘 봐주려해도 화질이 너무 구리다.
    게다가 명색이 시리즈물인데 sorting 과는 거리가 먼 YouTube

    그러다 찾은 divx 계의 napster 급이랄 수 있는 videostored.com !!!
    전혀 기대조차 하지않았는데, 이거 뜻밖의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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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삼아 제랄드 버틀러 아저씨의 대표작 300 을 한번 틀어봐줬다. 역시나 굳~~~
    (이런 젠장 자료화면 캡춰시 direct X 로 캡춰를 안했더니 버틀러 아저씨 얼굴이 전혀 캡춰가 안된것 아닌가? 급기야, 다시금 플레이를 시도하였으나 네트웍 접속이 안된다. 쩝)

    어쨌거나, Transformers 에피소드가 무려 66개다. 으하하.
    하루에 한편씩만 보여줘도 앞으로 두달은 버텨줄 수 있겠구나. 으흐흐 ^^;

    YouTube 의 구린 화면에 질렸다?
    공유사이트에서 친구등록하기도 귀찮다?
    네트웍 속도는 조금 받쳐준다.
    자막 따위 없어도 영어공부 하는 셈 칠란다.
    이쯤되면 www.videostored.com 에서 설렁설렁 놀아주셔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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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diary 성격의 글에서부터 전문적인 journalism 으로 무장한 사이트, 그리고 특정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신속한 소식, 의견들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팀블로그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각각의 블로그는 그 자체의 개성과 특징을 모두 달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당연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행위 자체가 일명 글쓴이의 개성과 의견, 사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1993년 가을학기에 Unix 공용시스템에 북마크 수준으로 이리저리 끌어모으던 시절부터 1996년 전산망개론 숙제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든 시절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주변이야기, Solaris 2 FAQ 번역판 업데이트, Unix 강좌/네트웍 관리자 강의용 자료 등을 배포하는 수단 등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꾸준히 운영해왔었지만 지금의 블로깅 패턴을 갖추기 시작한건 2003년 7월의 Intizen 의 마이미디어에 아이들 성장기록과 회사 경영에 관계된 일기들을 담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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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글을 쓰면 간단히 정리해서 쓸 줄을 모른다. 그래서 대게 글이 길어진다. 그리 좋지 않은 버릇이란 걸 알면서도 그다지 고치고 싶지않은 것도 사실이다. 딱히 글을 읽게 될 누군가에게 자세한 해설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글을 쓰다보면 관계된 이런저런 생각들이 그저 고스란히 글에 묻어나기 때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릴적 그림일기나 초등학교 2학년 이후 빡빡하게 한 면을 다 채워가며 칸칸이 삐뚤삐뚤 글씨로 채워쓴 일기를 한번씩 읽어볼 때면 우스꽝스러운 내용이 웃기기보다는 당시의 기억이나 사고의 패턴이 마냥 신기하기만 할 때가 여러번 있었다.

    이런 용도로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주제에 맞거나 중언부언하며 늘여쓴 맥락을 한 컷에 해결하기 위한 용도에서 이미지를 많이 활용해보고자 애쓰는 편이다.

    [명사]<출판>서적, 신문, 잡지 따위에서, 내용을 보충하거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넣는 그림. 넓은 뜻으로는 서적이나 잡지의 표지, 컷(cut), 광고 미술 따위도 포함한다. ≒삽도(揷圖).

    특히나, 되도록이면 무언가 쓸만한 내용을 남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록을 하는 글의 경우에는 이런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편이다.

    역시나 시작이 길어졌다. :-(

    블로그라는 시공을 초월하는 글마당에 있어서 내용을 알차게하며, 글의 핵심을 압축요약해주는 아주 매력적인 도구들이 몇가지 있다.

    • Google 이미지에서 키워드로 검색한 이미지 중 쓸만한 것들을 활용(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음)
    • Flickr/tags/something 과 같이 태그에 얽힌 이미지 및 most interesting 으로 sorting 된 이미지의 활용(역시 저작권 문제 가능성 농후)
    • 블로그 등을 위한 이미지 활용 도구/generator 활용

    대표적으로 메시지 전달을 위한 효과적인 이미지 연출을 위해서는 정해진 템플릿에 메시지를 넣는 이미지 가공 generator 가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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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한 이미지툴 서비스 - http://imagech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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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에 손가락 낙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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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리웃 walk of fame 에 내 이름?

    그 외에 유행하는 이미지 패턴이나 영화 패러디 또는 각종 이미지 패러디를 연출하고 누구나 익숙하게 받아들일 소재를 살짝 꼬아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최신 유행에 걸맞게 늘 등장해서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특히나, 신문기사 스크랩 효과 등의 도구들은 때때로 장난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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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교통사고에 대한 가해자의 어이없는 반응에 대한 응징차원 -_-;;

    끝으로 이러한 블로그를 위한 주옥같은 이미지 활용 도구들 종합선물셋트는 이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끝으로 초보자를 위한 공익광고 한편으로 이 글을 마감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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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도 따라하는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 최고의 호주이민컨설턴트 박창민 쓸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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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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