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10건

  1. 2006.12.12 공룡 라이브쇼, 체험 이벤트라... by 박창민 3
  2. 2006.12.06 웹2.0 컴퍼니 - 도트 노가다 버전 by 박창민 1
  3. 2006.12.06 미친다 미쳐. 닌텐도 위! by 박창민 7
  4. 2006.12.05 거대한 싸이월드 by 박창민 3
  5. 2006.11.30 호주 최고 인기밴드, The Wiggles 멤버교체 by 박창민 2
  6. 2006.11.25 모기지 빵꾸 경매 참관기 by 박창민 2
  7. 2006.11.22 닌텐도 Wii, 프리오더를 하고서 by 박창민 5
  8. 2006.11.18 알기쉽게 정리된 미국드라마 리스트 by 박창민 3
  9. 2006.11.15 ADSL, 드디어 8Mbps 서비스 호주 전역으로 확대서비스 by 박창민 7
  10. 2006.11.14 실시간 인기 검색어 효과는 얼마나 될까? by 박창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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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구 라이브~~~


영국 BBC 에서 2년여의 제작준비 기간을 거쳐 1999년에 방영한 Walking with Dinosaurs 란 다큐멘터리 프로가 있었던 모양이다.
Wikipedia 에 따르면, 6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Emmy 상 3개부문, 영국 100대 TV 프로그램 등에 꼽히는 등 상당한 수준의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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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의 명작(?) - Walking With Dinosaurs



호주에서도 ABC 방송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수입하여 방영하였던 모양인데, 미국드라마 이외에 TV 를 거의 안 보는 터에 이 대단한 프로그램이 실제 real 모형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올려진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공룡박사 박기성, Year 1 Term 4 주제로 Dinosaur 를 만난 덕분에 펄펄 날더니
올 한해 아주 제대로 삘 받아서 해를 넘겨 내년에는 실제 모형과 무대에 올려진 실제크기의 공룡들을 만나보게 되는 걸까?
2003년도에 COEX 옥상에서 펼쳐진 쥬라기공원(당시 정확한 전시회명이 기억은 안난다)에 만 3세 겨우되어 데려갔을때가 어제같은데 이제 만6세에 실무대에서 실제크기의 15개의 공룡모형들을 만나게되는 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예산 1200만불을 들여 제작되는 이번 공연을 위해서 실제 크기의 공룡모델이 15개 제작되어, 테마별로 로봇기술들이 적용되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게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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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있는 15마리의 공룡들이 라이브쇼에 등장하는 듯~

참고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토로사우루스 신장의 약 2.5배!
이 녀석이 무대위에 올라온다. 게다가 메이져 공룡들은 footage 나 맛배기 영상에서 볼 수 없기에 더 기대된다.


브리즈번에는 1월 26일에 첫 공연이 시작되는데, 예정된 공연일정이 일찌감치 sold out 되어 버린터에 Perth 공연 전에 특별 편성을 통해 이틀간 더 기회가 주어졌다.

공연주최측의 만5세 미만 아동들은 관람을 권하지않는다는 멘트 덕분에 일단 기성이랑 아빠랑 단둘이서만 가기로 했다.(관람료는 또 뭐가 이리 비싼건지.. 제작비를 고려하자면 뭐 당연한 거겠지만, 상당한 부담이다. 쿨럭!)


일단, 그럼 공룡 실모형들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한번 볼까?


좋아, 그럼 이렇게 열심히 만든 공룡들을 무대에 올려서 어떤 연기를 펼치는걸까?
공개된 맛배기 영상은 아래와 같다.

이거 하나로 긴긴 방학을 때울 수는 없는 일이고...

고민이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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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 노가다 거대한 싸이월드편을 올린 직후 TechCrunch 에서 FooBar 포스터 관련 글을 보게 되었다. 이런 우연이 다 있나!

FooBar 포스터 - 배송비별도 16유로에 판매됨

TechCrunch 에서 이름 붙이길 일명 Web 2.0 포스터란다. 그도 그럴법한게 슬며시 봐도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이름들

Blogger, last-fm, digg, Yahoo, Google, del.icio.us, ZOHO, Ask, amazon, YouTube, skype, technorati, wordpress, TechCrunch, Jotspot, myspace, boingboing. 근데, Subway 는 왜 들어가있는거냐? ^^;

Full size 로 보려면 이곳을 눌러주자.
실제 배달되는 포스터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눈짐작하려면 이곳을 눌러주자.

별 기대없이 링크따라 들어가봤더니, 이 Eboy 란 회사 정말 제대로된 도트 노가다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것 아닌가?

Eboy shop 에서 판매중인 포스터들

주옥같은 하이 퀄러티의 도트 아트(픽셀 디자인/픽셀 오브젝트)로 이루어진 각종 테마별 포스터들, 하나같이 정말 대단함에 놀라지않을 수 없다!

베를린에 본부를 둔 4명으로 구성된 Eboy.
eBay 에서 검색해보면, 도트 디자인으로 구성한 가죽지갑, 쇼핑백, 크리스마스 카드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참 대단한 사람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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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JOYTECH 에서 출시한 멋진 닌텐도 Wii 악세사리들

이제 오늘 자정이면 호주에서 닌텐도 Wii 가 정식발매된다. 내일 물건 찾으러 가야지. 룰룰루~
문제는 Target 에서 Pre-Order 한 사람들은 위의 JOYTECH 의 Wii 악세사리 중 스포츠팩(테니스 라켓커버, 골프클럽 커버)를 끼워준단다.

이런 썩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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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형용준 선배의 싸이월드(최초 오픈 당시 1촌 인맥구축 사이트 개념이었는데, 당시 이름이 기억안난다)

오픈 당시 1촌을 끌어오면 1인당 백원(?)을 현찰로 지급한다는 파격적인 조건 덕분에 마당발 근성을 십분 발휘하여 1촌 끌어모으기에 혈안이 되었던 시절을 기억한다.
사실, 아무리 끌어와봐야 기껏 몇만원 이상 받아내기 힘들다는게 뻔하디 뻔한 사실이었지만, 공돈이라는 기분 덕택이었을까? 뭐가 그리 아쉬워 주변에 그렇게 회유, 협박, 권유의 다양한 트리플 전략을 동원하여 그리도 회원수 폭증에 한몫 보태어줬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이해가 안된다. :-)

어쨌거나, 1999년 그렇게 떠오르기 시작했던 싸이월드.
형용준 선배(사장이라 칭하기도 그렇고, 씨라고 부르기는 더더욱 뭣하고, 선배라는 호칭이 제일 알맞을듯해서 그냥 밀어붙이기로함 -.-)의 블로그에 쓰여있는 싸이월드 창업기를 읽어보면 지금의 영광스런 국내 대표 1인미디어 사이트의 원 창업자로서 느끼는 점이 상당히 많을 수 밖에 없으리라 짐작이 간다.

어쨌거나, 지금의 싸이월드가 있기까지는 형용준 선배 시절 이후의 많은 투자가 있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굳이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린 시기를 꼽으라면 2003년 이후부터가 아닐까?
아이러브스쿨로 인해 get connected 된 인터넷 세대들이 오프라인/온라인을 넘나드는 플랫폼으로써 싸이월드라는 무대에 안착하기 시작한 즈음이랄까?
돌이켜보면, 인터넷 무대의 흥망성쇠는 정말 변화무쌍하여 일일이 손꼽는것 조차 힘든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길게 문두에 주렁주렁 싸이월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뭘까?(사실, 난 싸이월드 접속조차 거의 하지않는다.)

지난 9월에 클리앙에서 봐두었던 엄청 큰 도트노가다 - 거대한 싸이월드(?) 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잘한다. 9월에 본 소스를 이제서야 활용하다니! -.-)

아바타로 인해 인터넷 업체도 돈 벌 수 있다는 패러다임 쉬프트 이래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스킨/미니미 셋트바리들의 도토리판매 후폭풍을 기억나게하는 거대한 싸이월드(?)

현재 원본 싸이트로의 접속이 안되고 있는데, 아예 DNS 등록이 없어진걸로 봐서 무슨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클리앙 자료실을 비롯하여 여러 사이트에 이미 미러링되어있다.

500x500 pixel 크기의 그림 20x20 개로 구성된 10000x10000 pixel 크기의 가공할만한 거대한 싸이월드(?)이다.

일단 성장엔진이 정체된 징후가 여러곳에서 잡히고 있다지만, 2천만 사용자들이 있는한...
국내에서 가장 거대한 싸이(버)월드 아닌가!


음. 1999년 8월 9일에 가입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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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ggles

팝 가수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영화배우도 아닌것이...
2005년도 니콜키드만이 한해동안 벌어들인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인 토종 호주산 밴드가 있으니 바로 The Wiggles 이다.

노랑, 파랑, 빨강, 보라색(텔레토비랑 혼동하면 대략낭패!) 티셔츠로 무장한 이 The Wiggles 밴드는 호주를 비롯해 여러 영어권 나라의 어린아이들에겐 어마어마한 유명인사이다. 물론, 호주 로컬파워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명색이 그래도 세계를 무대로 투어를 뛰는 인기밴드!

1980 년대 맥콰이어리 대학에서 아동교육 공부를 하다가 만난 친구사이인 이들.
벌써 이들이 어린이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다닌지가 20여년이 되었다.

그 중 가장 나이가 어린 Yellow Wiggle 인 Greg Page 가 고질병으로 11월 한달 동안 고생을 하더니, 드디어 오늘 The Wiggles 은퇴를 발표하였다.

열심히 하고싶은 일을 해왔으니, 이제 편안히 쉬면서 아이들을 위한 또다른 좋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특별히 우리 기성이 호주에서 영어 한 마디도 못할때, 노래하며 율동따라하는 좋은 TV 프로였기에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사실, 제일 좋은 영어선생은 Dora the Explorer 의 도라이지만서도~

12월 1일부터 The Wiggles 는 Greg Page 가 은퇴하고, Yellow Wiggle 자리에 그동안 오랫동안 대역으로 뛴 Sam Moran 이 정식 멤버로 합류하여 월드투어를 한다고 한다.
모쪼록, 모두들 건강이 다할때까지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남아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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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해동안 호주에서는 무려 3번의 현금기준 기준금리 상승이 호주 연방은행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최악의 경우 2007년 2월에 연속 4번째 이자율 상승도 예측된다는 조심스러운 언론 보도들을 접할 수 있다.

호주 연방은행 현금기준 이자율 현황

현재 연방은행 기준 금리는 6.25% 이다. 여기에 은행별 마진금리를 추가하여 7% 대의 대출이자율 정도부터가 시장 표준 변동금리 수준이나, 담보현황, 신용 등의 여러 주변환경에 따라 훨씬 비싼 이자율도 가능하다.


쏟아지는(?) 모기지 경매

문제는 이런 대출이자율 급등때문에 모기지(mortgage) 론을 얻어 집을 사거나, 지은 사람들 중 일명 모기지 빵꾸 / 모기지 부도 등의 상황으로 급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하나 둘씩 생겨난다는데 있다고 한다.

11월 8일 기준금리 인상 이래로 이제 슬슬 모기지 옥션이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얘기에 오늘 주말을 맞아 아침부터 벼르던 모기지 경매 장소에 다녀왔다.

아, 일단 경매 시작 전 하나둘씩 모여드는 bidder 로 추정되는 팀들이 open inspection 을 하며, 경매주관인에게 부근의 매매시가 등에 대한 정보를 물어가며 입질에 관계되는 정보들을 모으기 시작!

내 경우는 하우스 경매장 첫 데뷔 무대인 관계로 이것저것 줏어듣고, 동행한 분들로부터 경매에 있어서의 주의사항, 꼭 눈여겨봐야할 점들을 쫑긋 새겨듣느라 정신이 없었다.

11시에 경매시작인데, 내가 해당 장소에 도착하여 물건을 확인하기 시작한게 오전 10시.
10시 30분부터 약 대여섯팀이 모이기 시작하여, 11시 15분 경 경매시작할 즈음에 observer 를 포함하여 모두 한 20~30여명이 모여서 bidding 이 시작되었다.

예전 차량경매 때에도 느낀바 있지만, 확실히 경매장에서의 영어는 방송용 영어의 딱 2배 빠르기다. T.T

Terms and Conditions 관련 사항부터 흐부적 흐부적 한 절반정도 밖에 안 들리더니, 본 게임 bidding 이 시작되고서는 다행히 숫자만 얘기하기 때문에 오히려 평이했다고나 할까?

오늘의 경매 매물


760m2 대지에 세워진 2층 집
랜드스케이핑 및 수영장 공사 도중 모기지 빵꾸
2층에 마련된 엄청 큰 4개 침실
1층의 스터디룸과 큼지막한 다이닝, 라운지
3개의 욕실
Lake View

결론적으로 이 집의 경매 낙찰가는 40만5천불

아, 30만불부터 시작된 경매 입찰가는 두 팀의 불꽃튀는 신경전과 주최측의 적재적소에서의 기름붓기 전략에 의해 무려 40만5천불에 낙찰되었다.

정말 구매의사가 간절한 팀의 입장에서는 기름 끼얹는 주최측이 상당히 얄미웠을법하다. :-)

시세보다는 훨씬 싸게 샀을터이지만, 같이 동행해주신 분께서는 30만불 중반을 넘어선 순간 그리 매력적인 가격대는 아니라는 코멘트를 해주셨다.
제3자 입장에서 경매장에서의 불꽃 레이스를 구경하는건 참으로 재미난 일이다. 흐흐흐~

내년 2월 금리인상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금년말, 내년초까지 이어지는 모기지 옥션 러쉬에 주말마다 경매 구경이나 다니며 호가 수준이 어떤지 공부를 열심히 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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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의 게임컨트롤러와 NDS 시리즈의 엄청난 메가히트로 세인의 관심을 다시금 되돌이키는데 성공한 닌텐도!

북미지역에선 벌써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Wii 가 벌써 발매되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지만, 아직 이곳 호주에서는 정식 판매까지 2주이상 기다려야 한다.

닌텐도 wii 를 만나기까지 앞으로 2주

만 6세의 우리 큰아들 기성이로 하여금 생일 선물로 사달라는 조르게끔 의도된 닌텐도 Wii 를 2주일 뒤에 만나게 된다. :-)

프리오더 고객들에게 번들로 끼워주는 Wii Sports 로 본격적인 스포츠 입문을 시켜줄 수 있을까 모르겠다.

으하하! 프리오더~

밤새도록 줄서서 사야했다는 미국에서의 열기와는 달리 아직 호주에서는 Wii 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어떨까?

재미있는 타이틀만 많이 출시되면 된다.

관전포인트
BlockBuster 에서 Wii 게임타이틀 렌탈을 할 것인가?
NTSC/PAL TV 시그널 방식과 관계없이 타지역 타이틀을 돌릴 수 있을것인가?
복사칩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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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유 사이트에서 제휴 웹폴더 사업체를 기존 폴더플러스, 썬폴더 2개 업체에서 엔디스크란 업체로 변경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또다시 폴더플러스, 썬폴더에 코인이 쌓여버리고 말았다.
젠장, 지난번에도 네오폴더를 싹 빼버리는 바람에 난감하게 남아버린 네오폴더 코인 때문에 고생많았는데, 이번에는 좀 그 여파가 크고도 오래가게 생겼다.

아니나 다를까, 폴더플러스 및 썬폴더는 자체적으로 카페 스타일의 공유파일 목록 게재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기능 넣고, 난리 부르스를 떨고있지만...

어쨌거나 쌓여버린 코인 덕분에 검색을 해서라도 어디엔가 이 코인을 안 써주고는 안될판.
이럴때 아주 유용하게 쓰라는 뜻인지 디시인사이드의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요약 깔끔 정리판이 있어서 올려놓아본다.
열심히 다운로드는 걸어놓았으나, 문제는 이리 한꺼번에 받아놓으면 좀처럼 시간내서 보기가 힘들다는게 문제다.

개인적으로 각 드라마평 모두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리스트로서의 가치는 인정해야하니까. ^^;


이로써, 무진장 긴 포스팅 하나를 남기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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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져라~ ADSL

호주 최대 통신사업자인 Telstra 에 따르면, 조속한 시일 내에 Telstra 의 호주 전역에 위치한 exchange 의 broadband 접속속도를 8Mbps 급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라 한다.

나는 현재 1.5Mbps 플랜을 매월 95불 수준으로 내고 사용 중인데(annual 계약을 하면 10불 정도 더 싸게 쓸 수 있지만, 언제 다른 isp 로 바꿔야할지 모르는 관계로 monthly renewal 계약), 이제 조만간 8Mbps 급의 ADSL 서비스를 쓸 수 있게될 것 같다.

숨통이 좀 트일듯 하다!


한국의 범람하는 100Mbps 급 초고속통신 상품에 비하면 조족지혈이겠지만,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뒤늦게 인프라 확충에 나선것 치고는 나름대로 빠르게 선두권 국가들을 쫓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아직 선투자된 비용회수를 위해 traffic shaping 등의 고약한 상품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건 어서빨리 풀려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실제, 호주최고 재벌인 방송/카지노 그룹, PBL 의 최고경영자 James Packer 는 지난 5월 호주의 초고속인터넷의 현실은 쪽팔리기 그지없다고 밝혔으며, 그 중 대표적인 내용으로 느린 속도와 다운로드 용량제한(capping)을 꼽았었다.
Microsoft 와 Channel 9(호주 민간 방송국 중 최대규모 방송사) 의 합작으로 9MSN 을 거느리고 있기도 한 James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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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을 붙였봤지만, 사실 내가 포털업체 내부 관계자도 아니고 실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인해 유입가능한 트래픽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을리는 만무하다.

다만, 얼떨결에 재미난 경험을 하나 하게 된 기념포스팅이랄까?

조금전 글을 하나 올리고나서 의미없이 통계보기를 한번 살펴봤더니, 아래와같이 미친듯이 몰려드는 referer 정보가 눈에 띄었다.

태터툴즈 referer 정보


이건 또 무슨 황당한 현상인가 싶어서, 해당 referer 를 눌러봤더니...
어찌그리도 꾸준하게 시들어가는지 참으로 착실한(?) 야후 코리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의 5위에 랭크된 검색어, "브리트니 결혼손실"
사실, 내 블로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결혼에 관계된 글은 없다. 다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찍은 만삭의 누드사진에 관계된 글만 있을 뿐

문제는 지능화된 context search 가 불가능한 작금의 검색엔진의 덜떨어진 기능 덕분에 해당 인기 검색어의 웹 영역에 '누드'란 낚시성 제목이 짜잔~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아마도 야후 코리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계속 붙어있는 한은 일부 트래픽을 계속 낼름낼름 받아낼 듯 하다. ;-)

이것이 바로 실시간 인기 검색어 효과!
(나비효과도 아닌것이... T.T)


네이버, 다음 등에서 몰아주는 트래픽은 실로 가공할거란건 두말할 필요없다.
연예기획사 등에서는 돈을 써서라도 해당 인기 검색어 manipulate 로비를 목숨걸고 해야하는건 당연한 법!

하지만, 내가 이제껏 겪어본 단일 exposure 효과 중 제일 효과가 컸던건 아무래도 일간스포츠의 블로그플러스의 메인링크가 아니었을까?

스포츠신문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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