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10건

  1. 2006.10.04 IELTS 족보가 도움이 될까? by 박창민 2
  2. 2006.09.26 시드니 여행 후기 by 박창민 6
  3. 2006.09.17 시드니 휴가 by 박창민 1
  4. 2006.09.15 Palm 과 함께하는 만화 즐기기 by 박창민
  5. 2006.09.05 Australia Zoo 의 주인장 Steve Irwin 사고로 사망 by 박창민
  6. 2006.09.04 podcast 로 하는 영어 리스닝 훈련 by 박창민 1
  7. 2006.09.03 Palm, 새로운 작업공간에 적응하는 중 by 박창민
  8. 2006.08.29 눈으로보는 스타벅스, 맥도날드의 위력 by 박창민 2
  9. 2006.08.25 Palm TX 를 기다리며... by 박창민 4
  10. 2006.08.17 유통 공룡들의 싸움으로 번지나?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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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IELTS 영어시험 때문에 고민을 하는 분들도 많은터라 조금이라도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고민을 하던터에 IELTS 족보란 녀석을 만나게 되었다.

호주 대학, TAFE 등으로의 정식입학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IELTS 시험성적을 얻어야한다. 물론, bridging 어학코스 등을 이용하는 편법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후 유학과정을 마친 후 영주권 획득을 위해서는 결국 IELTS 점수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general skilled migration(독립기술이민) 등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도 IELTS 영어시험 점수가 필요하다.
그 외에 호주 정부 취업, profession 자격/면허 취득을 위한 english proficiency 증명을 위해서도 바로 이 IELTS 점수가 필요하다.
내 경우에는 바로 이 마지막 케이스가 해당된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IELTS 시험을 볼 때 이 족보를 활용하지는 못했다. 시간도 없었고, 뭐 굳이 검증안된 족보를 보느니 청취훈련이나 좀 더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험을 보고 온 이후에 과연 IELTS 족보란 녀석이 제대로 된 녀석인지 확인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것 아닌가?

Listening 영역의 경우, 마지막 Lecture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족보에 있음
Speaking 의 경우, 완벽히 동일하진 않으나 전체적으로 족보에 있는 케이스들을 충분히 연습해두면 6점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

IELTS 시험은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영역으로 시험을 보게되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listening 과 speaking 영역의 경우, 족보를 참고할 경우 원하는 점수를 얻는데 도움은 받을 수 있으리라 보인다.

하지만, 본디 실력을 갖추는게 가장 든든한 보험이 아닐까?

그렇다면, 족보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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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후기

낙서장 2006. 9.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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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에서 Sydney 까지의 1,000 km 거리는 하루만에 운전으로 주파해내기에는 살짝 무리가 가는 거리임에 틀림이 없었다.

아내와 번갈아가며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진이 꽤 오래 가는듯하다. 특히, 집에 도착해서 편안함에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것일지도...

엄마도 3주간의 호주여행을 잘 마치시고 무사히 한국에 잘 도착하셨고, 우리가족도 이제 휴가를 마무리하고 바쁜 일과로 복귀해야할 시간이다.

즐거웠던 시드니 여행의 몇가지 기록들을 사진 몇장으로 갈음~

0123456789

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사업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한 나에게는 여행기간 내도록 Palm 과 키보드, 그리고 Gloria Jean's Coffees 가 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줬었다. ;-)

전천후 작업모드 vs. 집중력 작솰 게임보이 - Chatswood shopping centre


(NDS 를 갖고가지 않았더라면 이번 여행기간 도중 기성이가 꽤나 심심해했었을텐데 잘 견뎌줘서 다행이었다.)

Sydney 의 주요 거리의 만남의 장소는 Gloria Jean's 가 꽉 잡고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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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휴가

낙서장 2006. 9. 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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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부터 약 2주간 시드니로 휴가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즉, 약 2주간 업데이트가 또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나요?

*버럭*

9월 한달동안 이어진 뜸했던 블로그 관리는 10월이 되어서나 본격 업데이트에 들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뵤오~

쌓여있는 일들 때문에 사실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서글픈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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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만화 따위나 보려고 PDA 를 샀느냐? 라면 당장에라도 두어시간을 들여 현란한 ppt 프리젠테이션, 사전기능, 일정관리, 슈퍼메모를 이용한 어휘 증진 등의 가공할만한 신공들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남 좋으라고 구입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에게 알찬 시간, 계획된 하루하루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있으니 자기만족에 그치기로 하자.
다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PDA 로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즐기기가 가능해진데 대해 황홀함까지 느낄 지경이라는 점은 정말 입에 거품물고 자랑하고 싶은 맘 뿐.

  • TCPMP 를 이용한 동영상 즐기기
  • goMP3 를 이용한 mp3 듣기
  • RescoViewer 를 이용한 만화보기

이제 구질구질하게 mp3 플레이어에 노트북을 주렁주렁 달고다닐 이유가 없어졌다. 다만,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냐 정도에 약간의 신경만 써주면 되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아, 4기가짜리 SD 카드 하나 정도는 투자해줘야 넉넉한 생활이 가능해지죠!!!

(생각보다 Wi-Fi 기능은 많이 안 쓰게된다. HotSync 도 이제는 그냥 USB cable 로 빠르게 끝내는게 편하니...)

만화의 경우, 320x480 고해상도를 통해 아래와 같이 큰 무리없이 만화를 소화해낼 수 있다.

Palm 화면 캡춰 - 맛의 달인 9권


일반적으로 웹하드 등을 통해 돌아다니는 만화파일을 Palm PDA 에서 보기위해서는 몇가지 작업을 해줘야한다.

  1. 2면으로 스캔되어있는 스캔본을 1면으로 분리하기
  2. Palm PDA 의 320x480 에 알맞도록 변환하기

이를 위해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은 여러 조합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Photoscape, RescoViewer 를 이용하며 파일명 관리를 쉽게하기 위해 Total Commander 를 이용한다.

2면 스캔본을 잘라내기 위한 photoscape 의 일괄편집기능

012

파일 인덱싱


01

홀수 페이지를 Photoscape 에서 잘라낸 이후에는 위와같이 total commander 에서 [C] 카운터 기능의 step 을 이용해서 파일명을 xxx-01, 03, 05 와 같이 홀수명으로 변경해놓고, 짝수 페이지를 이후 잘라내어 02,04,06 과 같이 파일명을 변경하여 페이지를 제대로 정렬시켜준다.

01
이렇게 만든 Resco photo album 을 HotSync 나 외장 메모리에 복사하여 Palm 으로 즐겨주면 끝~

자, 맛의 달인 90여권을 다 보는데 한 1년 잡으면 넉넉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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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원 중 Australia Zoo 를 빠뜨릴 수 없다.

사고로 사망한 Steve Irwin

악어쇼와 수많은 진기명기로 전 세계에 강한 인상을 남겨왔던 이 Australia Zoo 의 주인 Steve Irwin(스티브 어윈)이 어제 오후 TV 시리즈 Deadly Sea Creatures 촬영 중 Bull ray(일명 대형 가오리)의 꼬리침에 가슴을 찔려 사고사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 해야할 일이 수없이 많은 젊은 환경운동가, 자연애호가, 호주 관광산업에서도 손 꼽히는 경영인이 이 세상을 떠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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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이 부딪혀보고, 들어보는게 누가 뭐래도 최고의 훈련방법이랄 수 있겠다.

물론, 스피킹 훈련을 동반하여 입에 익히는 방법을 동반한다면 그 효과가 가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높아지겠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청취능력 배가에는 양질의 소스를 많이 들어서 귀를 틔우는 방법이 제일이겠다.

1. podcast 소스를 찾는다.

거창하게 제목을 달았지만, 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쓸만한 podcast 를 선별해서 꾸준히 이동 중이나 운전 중에 쉼없이 들어주느냐가 관건이며, 다양한 대화패턴을 귀에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생동감 넘치는 podcast 를 발굴해내느냐가 관건이겠다.

수험용 A,B,C 가 주고받는 단순대화 수준의 리스닝 연습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않았을까?

쉽게는 hanrss 에서 기본 디렉토리로 제공되는 podcast 들 중에서 수준에 맞는 podcast 들을 찾아서 등록해둔다.

hanrss 의 오디오 podcast 분류 디렉토리

보다 다양한 주제와 대화패턴 등을 익히기 위해서 Yahoo Podcasts 에서 선별하여 보여주는 Popular podcast 들 중 음악프로를 제외한 쉴새없이 지껴대는 진행 스타일의 podcast 들을 이용하면 좋다.

참고로, tech 관련 podcast 들은 기본 줄거리에 대한 배경지식으로 인해 문맥을 쉽게 따라갈 수 있으므로 청취재미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CBS news podcast 샘플 - 관련 RSS 의 NewsWeek 류도 괜찮을듯


News 사이트들의 podcast 역시 생각보다 진행자들의 말이 적당히 빠른 정도에 불과한데다, 발음이 상대적으로 명확해서 듣기 훈련에 좋은 편이다.
하지만, fact 를 전달하는 성격의 문장/패턴이 대체적으로 고정되어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기피하는 편이기는 하다.

2. mp3 플레이어에 담는다.

매번 hanrss 열어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듣고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지않나?

Firefox 의 DownloadThemAll 과 같은 download manager 를 이용해 hanrss 내의 각 rss 항목들의 mp3 파일들을 모조리 받아버린다.

012


3. 자투리 시간에는 계속 들어준다.

개인적으로는 TOEFL/TOEIC/IELTS 등의 시험용 일반 다이얼로그 준비용 리스닝 자료들보다 이런 살아있는 podcast 리스트들이 훨씬 피와 살이 된다고 느낀다.

일단,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으니까. :-)

본의 아니게 IELTS 성적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2주 뒤에 다시 시험을 봐야하는데, 아마도 2주 동안 podcast 투어링을 돌아주면 짧은 시간 안에 집중해서 listening/speaking 부분의 점수를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설마하니 2년전보다 점수 좀 늘었지 않았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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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히 완성된 나의 Palm 환경

지난주 수요일에 Palm TX 가 무사히 미국에서 UPS 메일로 잘 도착했답니다.

하도 간만에 Palm PDA 를 다루는것이다보니 이것저것 예전에 만지던 때와 사뭇 달라진 환경과 응용프로그램 환경들 덕분에 좀 헤매기도 했지만 이제 한글환경과 Task 관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깔아놓고 흐뭇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뭐, 정리만 해놓는 정도로도 일이 다 된듯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

업무관리는 아무래도 프랭클린 플래너 방식보다는 GTD(Getting Things Done) 방식을 따라보기로 결정했습니다.

Got organised 하시렵니까?


한글환경을 위해서는 KOSPI 프로그램 이용
ZDic 사전파일로는 영영/영한/한영/국문/경제용어 사전 등을 설치
PDF 파일 활용을 위해서는 PalmPDF 와 RepliGo 를 혼합해서 활용
Clipping 자료는 Plucker 와 iSilo 를 혼용
txt 자료는 TiBR Pro 와 CardTXT 를 함께 사용하되, 문서 작성은 CardTXT 이용
일정관리는 MonthPlanner 를 이용하며, 주소록은 Maru 를 이용
떠오르는 생각들을 organise 하는데는 Bonsai 를 활용 중

회의, 아이디어 전략 등을 관리하는데는 아무래도 Slap 을 따라갈만한 툴이 별로 없는듯

몇가지 프로그램들은 Trial 기간이 끝나면 돈주고 사서 써야할듯

이제 외장형 마이크와 키보드만 도착하면 끝~~~~

ps.
웹 환경에서 제공되는 유용한 자료들을 clipping 하는데 Clipmarks.complucker 와의 조합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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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003년 자료들로 만들어진 자료이긴 하지만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의 위력을 살펴보는데 아주 흡족한 데이터들이다.

참고로, 아래에서 사용된 INFOGRAPHIC 그래프들은 INA(International Network Archive) 가 저작권을 갖고있으며, Flaming Toast Production 의 Jonathan Harris 가 만든 자료임을 밝혀둔다.

저작권은 INA 에 있음


2003년의 경우,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의 개수가 위의 infographic 자료에 따르면 6,200 개라고 되어있으나, 2005년 말에는 10,200 개를 돌파하였다.
2006년 1/4분기 마감 시점에 전 세계에서 매주 4천만명의 손님을 접대 중(via SEC file)
(참고로, 현재 호주에는 약 60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진출해있음)

최근 시장포화로 인해 더이상 매장확대가 어려운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회사측은 장기적으로 미국 내에서만 15,000 개의 매장,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 15,000 개의 매장, 도합 30,000 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구상 중이라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Nespresso 커피 캡슐과 Krups 커피머쉰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먹는 커피를 즐기는 편이기에 스타벅스 간지는 한 몇년 된듯.

한편,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맥도날드의 경우는 어떠할까?

저작권은 INA 에 있음

역시, 2003년 말 자료이기 때문에 현재 시장상황과는 분명 괴리가 있을 수 있으며, 비교업체들 역시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여러 개별 이벤트들이 있어왔기에 매출 순위변동이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재 맥도날드의 회사가치는 440억불, 스타벅스는 22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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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Palm III 로 시작하여, 2000년 Palm IIIxe, 2001년 Sony Clie N760, 2003년 Sony Clie NZ90 으로 마무리를 한 PDA 생활은 NZ90 의 살인적인 무게와 말도 안되게 짧은 배터리 지속시간 때문에 본의 아니게 종지부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잠깐 방심한 사이 방전되어 모조리 날아가버린 데이터들은 때를 맞춰 포맷되어버린 PC 와 더불어 지난 6년간의 소중한 기록들이 소실되어버리는 결과를 낳아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무수히 많이 쌓여있는 기록들, 정리해야할 것들 사이에서 내가 다시금 선택해야할 대안은 바로 이것!

Get organised!

마침, Ebay Australia 를 뒤져보는데 Palm TX 물건이 AUD 325.95 에 나와있는것 아닌가?

미화로 299불인 녀석이 왜이리 싼건지 살펴보았더니, 아무래도 refurbished 상품이 아닌가 싶지만 장농 속에 고이 모셔놓을 것도 아닌 이상 제대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PayPal 로 살포시 긁어줬다.

Palm OS 5.4 인 이 녀석은 메모리 관리 방법도 다르며, 여러모로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녀석이지만, 복잡해져가는 정보들 사이에 단비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곳 호주에서도 PDA 는 PPC 류가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Wifi, 128MB 메인 메모리, SD 확장슬롯 정도면 어디 빠질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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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Coles 그룹의 변신을 다룬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호주인들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통제국인 Coles 그룹과 Woolworths Limited 그룹.

Coles vs Woolworths

언제나 상호 견제 및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를 건강하게 성숙시켜온 이들의 동네 싸움에 거대 공룡들이 추파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글에서 밝혔다시피, Wal-mart 의 경우 독일 시장에서의 철수와 더불어 American style 에 가장 가깝고 진입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호주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Coles 와 Woolworths 의 인수까지도 고려 중인것 같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좀 더 세밀한 보도에서 다루기를...

이미 월마트의 경우, Woolworths 의 지분을 일부 확보하였으며 그간의 양사간 미묘한 협력관계(임원 상호 파견, 전직 임원의 취임, 심지어는 양사의 슬로건까지...) 등을 미루어 인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조직개편을 위한 각종 산고를 겪고있는 Coles 그룹의 경우, 오늘 본격적인 기업인수 제안에 대한 내용을 공시하였으나 상대방 기업 정보는 오픈하지 않았다.(일단, 덕분에 주가는 11.97% 상승)

Coles 그룹 정도를 인수할 만한 거대 공룡은 누구일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영국계 하이퍼마트의 대명사 Tesco 라 한다.



인구 2천만의 호주 땅에 미국과 영국의 자존심 간의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인가?

그나저나, 어째 큰 놈한테 제대로 먹혀주기가 업종을 막론하고 유행처럼 번져가는것같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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