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10건

  1. 2007.03.08 Wii 복사칩 + NTSC/PAL iso patcher 의 조합? by 박창민
  2. 2007.03.06 스크랩, 클리핑, 메모 기능의 재주꾼 - jwFreeNote by 박창민 3
  3. 2007.03.05 딜리셔스를 여전히 버릴 수 없는 이유 by 박창민 13
  4. 2007.03.05 듀얼 모니터 작업환경에 눈을 뜨다. by 박창민 3
  5. 2007.03.04 BBC 와 YouTube 의 만남 by 박창민 1
  6. 2007.02.28 BlogAPI 테스트 by 박창민 1
  7. 2007.02.25 누가 이성철 영어를 공무원 영어시험 전용이라 폄하하나? by 박창민 7
  8. 2007.02.25 렌트비 상승은 지역불문하고 불가피하다구 by 박창민 2
  9. 2007.02.23 연방은행 기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by 박창민
  10. 2007.02.13 Holden SS 미국 공략에 나서다. by 박창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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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일단 출시되고 나면, 곧이어 모드칩(일명, 복사칩)이 발표되고 복사방지된 디스크 이미지를 ripping 하여 일명 짝퉁 백업 디스크로 게임을 즐기거나 하는 일은 쉬쉬해도 결국에는 알만한 사람들은 시도해보는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다.

물론, 수많은 제작비와 인력이 투입되었음이 분명한 대작게임을 소장 차원에서도 구입하는 많은 사용자들도 있지만, 호주에 와서 살다보니 단순히 region code 만 다른게 아니라 영상출력 방식도 PAL 방식이어서 일단 손에 쥘 수 있는 게임 타이틀의 종류조차 너무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와중에 국제전자상가 같은 Pre-owned 알뜰시장(?)의 규모도 기껏해야 EBGames 같은 곳에 겨우 구멍가게 수준으로 꾸며져있다보니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사심없이 그냥 있는 놈 건져온다는 기분 이상이었다간 매번 낙담할 수 밖에 없다. ;-)

게다가, Wii 타이틀은 당연히 매물로 올라오지도 않고 있다. 모두들 집에서 그냥 Wii Sports 만 하고 있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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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님이 뜨셨네~~~ -.-

Wii 역시 모드칩이 풀리기 시작했고, 시판도 되고 있다.

이 녀석들이 현재 대표적인 Wii 모드칩(복사칩)인 모양인데, 아직 PS2 모드칩만큼 사용이 쉽진 않은 모양이며 아직 갈 길이 먼 모양

모드칩도 모드칩이지만, 일단 NTSC 타이틀을 사와서 돌릴 수만 있어도 아쉬움이 덜할텐데란 마음에 둘러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NTSC/PAL iso patcher 란 녀석이 곧 릴리즈될 모양이다. 만세~~~~
모드칩이랑 궁합도 잘 맞춰서 나온다니, 모드칩 + NTSC/PAL iso patcher 의 조합으로 앞으로 뜨게 될 iso 이미지들을 돌려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네?

이곳에서 용산상가 찾듯 Wii 기계들고가서 모드칩 달아달랠 수도 없는 법이겠고, 이참에 인두랑 납이랑 구입해서 간만에 납땜 한번 들어가주셔야 하나? 흐흐~

재미있는 게임은 물론 사서 해줘야지.(나름대로 PS2 게임은 상당수 정품 보유자)
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인지 아닌지 한번 돌려본 뒤에??? 험험 -.-
웬만한 일반 Wii 게임도 99.95 달러씩 하는 판국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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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골라서 재활용하거나, 이를 새로운 정보로 가공해내고 더 나아가 시대의 흐름을 읽거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기본 정보로 해석해내는 능력들은 엄청나게 값진 재능이라 단언할 수 있다.

문제는 과연 그런 목적으로 의도된 행동이나 결과물이 그런 의도에 걸맞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IT 현업에서 일을 할 당시를 더듬어 보더라도 나름대로 새로운 뉴스와 업계의 움직임을 관측하여 새로운 application 이나 컨설팅 항목으로 다듬어내는 일 등을 열심히 해 온 나에게는 오래된 습관처럼 이런 각종 데이터들을 되도록이면 흡수를 해보려는 태도가 일부 베어있는 편이다. 이게 반드시 좋은건 아니라 생각된다. :-(

어쨌거나 이런 일종의 메모벽(?)을 위해 여러가지 툴이나 서비스들을 찾아가며 써보게 된다.

일단, 내가 중요시 여기는 기능은 웹페이지 전체나 일부를 클리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이에 별도로 코멘트나 태그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들 중 대표적인 것이 Google Notebook, Clipmarks, firefox add-on 의 Jeteye 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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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와의 환상의 궁합으로 반했던 구글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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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썩 마음에 들지않는 인터페이스


구글 노트북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많은 분량을 긁어서 스크랩할 때 뜨는 오류, 생각보다 불편한 분류체계, 어딘가 이뻐보이지 않는 구조 등으로 인해 더이상 손이 안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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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름대로 유용하게 써왔다고 느끼는 서비스형 클리핑툴, clipmarks

이 역시도 원하는 대로 클리핑 자료를 돋보이게 관리하는데에는 에로가 많았다. 유용한 자료들을 단순히 쌓아놓는 용도로는 상상이상으로 훌륭한 저장고 역할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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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 한번 깔아부아~ 젯아이

나름대로 훌륭한 아이디어였으나... 역시 primary 툴로 사용하기에는 무거웠다.

각종 Personal Page(Netvibes, protopage, wzd.com 등 수없이 많은 개인화 서비스들)의 메모기능들도 포스트잇에 끄적이듯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기록하여 두기에 만족할만한 기능이랄 수 있지만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무엇이 부족해서일까?

단순히 즉흥적으로 쓸만한 자료들을 긁어서 놓는 것 만으로는 이로인해 파생가능한 여러 창작/가공활동에 관계된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물론, 이러한 인간의 단면 덕분에 코비박사의 "소중한 것 먼저하기" 등이 공감을 얻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자료들을 모으는 것 이상으로 이를 잘 구성하여 재활용이 가능토록 만드는 시스템 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런 방법으로는 간단하게 ToDo 리스트 형식에 맞춰 우선순위별로 자료들을 정리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자료구성 시스템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트리구조의 폴더/파일 구조가 아닌가 싶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가장 강력한 메모/클리핑/스크랩 도구는 바로 jwFree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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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고, 그냥 긁어서 퍼다넣으면 끝

용도와 목적에 맞게끔 폴더를 구성하고, 유사주제들을 하나의 페이지에 차곡차곡 붙여놓거나, 폴더 내에 관련 스크랩들을 모아두고 필요할 때 찾아보는 정도만으로도 과거의 기억을 괴롭게 되새기며 불만족스런 기억력을 탓하지 않게 되었다. ;-)

게다가, 검색은 Google Desktop 의 "under" 연산자를 이용해서 jwFreeNote 폴더 아래에서 사뿐히 해결한다.

jwFreeNote 에 기록되는 스크랩들은 HTML 파일 및 긁어오는 이미지들은 로컬 드라이브에 차곡차곡 복사되어진다. 이는 향후 백업 및 복구를 위해서도 지극히 단순한 구조아닌가?

중요한건 공개된 좋은 정보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구로 이런 툴들이 잘 활용되었으면 한다는 점이다.
재수없게 그냥 "퍼가요~" 식의 싸이스러움은 없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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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소셜 북마크 서비스인 mar.gar.in 의 등장 이후에 한글검색 기능과 한글로 된 소셜 북마크들의 집단지성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용도로 많은 사람들이 del.icio.us 를 버리거나 혹은 2중으로 사용하며 마가린으로 갈아타고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애초에 잘 만들어진 서비스는 me-too 이고 아니고를 떠나, 고객중심의 가치를 부여한다면 당연히 애용을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존 서비스를 떠날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믿는 편이기에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01

소셜 북마크의 핵심은 위의 del.icio.us 와 mar.gar.in 의 초기화면에서도 드러나듯 나 이외의 구성원들이 기록/저장하는 사이트 정보들과 이에 덧붙여 반영되는 공통관심사로 인한 집단지성 자체라 할 수 있다.

즉, 관심영역 등이 일치할 경우 또는 등록된 사이트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voting 하는 것과 유사한 셈이다. 많은 이들이 중복 북마킹을 했음은 그만큼 사이트의 중요도와 품질을 대변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소셜 북마킹의 핵심이다.

단순히 개인의 북마크를 web 상에 보관하거나 publish 하는 수단/툴을 가리켜 우리는 소셜 북마크 서비스라고 하지 않는다.

del.icio.us 의 강력한 점은 바로 초반 선두업체답게 집단지성의 근간이 되는 사용자층의 두터움과 인터페이스의 de facto 표준화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집단지성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top page 를 매번 refresh 하며 popular site 들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다.

바로 stumble upon 이나 yoono(Firefox 확장기능) 와 같은 서비스를 보다 positive 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바로 이 del.icio.us 와 같은 소셜 북마크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다는 데 있다.

stumble upon(관련 이야기는 여기서) 과 yoono 는 서비스의 인터페이스 방식은 일부 다르지만, 개념은 유사하다. 동일한 관심사, 주제, 영역에 속한 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이트들을 동네 한바퀴 돌 듯 투어링 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링크백이 왜그리 중요하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느냐에 관해서는 별도로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구글 검색엔진의 핵심(Pagerank)이랄 수 있는 백링크(backlink) 개념을 떠올리면 되겠다.

신뢰도 높은 정보소스로부터 링크가 걸리는 대상 역시 그만큼 신뢰도 높은 양질의 컨텐츠를 담게 마련이다.

del.icio.us 의 linkback 기능은 특정 사이트를 del.icio.us 에 북마킹한 사용자들의 정보를 역추적 함으로써 해당 del.icio.us 사용자의 북마크와 태그, 관심사들을 확인/조회하면서 관심영역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툴이다.

즉, 나와 동일한 관점/관심사/태그를 활용하는 파워유져를 찾게된다면 해당 파워유져의 관심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은 단순히 Stumble Upon 에 의지해서 랜덤화된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세계가 연출되는 것이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확인한 바에 따르면 mar.gar.in 에는 이 간단하면서도 파워풀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구현이 되었더라도 링크백 기능의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다고 볼 수 있겠다.




del.icio.us 의 linkback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몇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 bookmarklet 종합선물 셋트 blummy 와 del.icio.us look-up 북마크릿 조합(내가 현재 쓰는 방법)
- 기타 구글링에서 골라지는 녀석 중 입맛대로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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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걸 왜 이제서야 써보게 되었는지 너무나 안타깝다. 더불어 지나간 세월, 좁은 화면에서 바둥바둥 애썼던게 억울하기까지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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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가 달라서 약간 에로~


물론, Virtual Desktop 류를 이용하던 적도 있었지만 동시에 화면을 보는게 불가능했기에 생각만큼 생산성이 늘어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용하는 화면만 계속 사용하게 되어서 괜시리 시스템 리소스만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 작업환경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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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담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야 할 듯


특히나 PDF 전화면으로 깔아놓고, 법전을 펼쳐놓고 뒤져야 하는 현 직업은 듀얼 모니터 환경이 아니라면 정말 갑갑하고, 상상이상의 종이/프린터 토너 낭비를 막을 방법이 딱히 없었을 것이다.

놀고 있던 15인치 LCD 모니터가 이리도 유용하게 사용될 줄 누가 알았단 말인가?

나야 뭐 요즘 코딩을 하는것도 아니고하니, 그냥 약간 해상도만 좀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남아있고, Dell 노트북 성능이 좀 안 받쳐준다는 아쉬움 정도?

아~ 이번주에도 신나게 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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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의 영상을 YouTube 속에서...

BBC 와 YouTube 가 멋진 비지니스 딜을 이루어냈다.

BBC 입장에서는 YouTube 가 확보하고 있는 젊은 계층 기반의 새로운 시청자군을 자연스레 확보하고, 나아가서는 이들의 적극적인 feedback 을 프로그램에 대한 독자들의 자발적인 반응으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겠다는 심산이 깔려있을 것이다.

YouTube 입장에서는 major 방송국을 파트너로 끌어들임으로써 저작권 위반에 대한 각 미디어 회사들로부터의 상생의 모델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role model 을 갖게 되었다는 돈으로 환산불가능한 딜을 이끌어 냈다고 보인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나날이 수준 높아지는 UCC 동영상 퀄러티라곤 하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한 볼거리 속에서 BBC 란 신뢰도 높은 컨텐츠 생산자의 영상을 즐길 수 있으리란 기대 등이 있겠다.

아직 제한적인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시청이 가능하지만 이 역시도 앞으로의 반응과 참여도가 어떻게 달라지느냐와 정식 광고연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실제, YouTube 인수 후 구글 측에서 광고와의 연계를 당연히 고려하고 있을터이며 이번 딜을 위해 광고 정책이나 수입, 수익배분 등에 관해 BBC 와 YouTube 측은 사전에 많은 정보를 나누며 포석을 깔며 물밑작업을 진행 중 일것임이 분명하다.

프로급 영상물에 있어서의 광고는 수십년에 걸친 문화학습에서 관대해왔던 것이 우리들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Top Gear 하이라이트 등을 생각없이 봐줄 수 있다는 점과 BBC 컨텐츠 소스를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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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API 테스트

낙서장 2007. 2.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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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구글 블로그에서 Google Docs&Spreadsheet 로 티스토리에 제대로 글이 안 올라간다는데 대한 설명글을 읽으면서 이제서야 티스토리에 BlogAPI 가 입혀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안그래도 매번 티스토리들어가서 에디터에서 글 작성하는게 조금 답답했었는데, 이제 좀 편하게 블로그에 신경 좀 더 써줄 수 있으려나?

그나저나, 잭바우어는 물도 안 마시고, 오줌도 안누고, 똥도 안 누나?

변비기가 있어서 하루 정도는 뭐 화장실도 안가고, 먹고 마시지 않아도 사는데 별 불편함이 없는 진정한 슈퍼 히어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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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MBA 입학을 위해 급하게 TOEFL 과 GMAT 점수를 준비해야 할 형편이었다.
엉겁결에 다니게 된 Wall Street 영어학원 덕분에 비싼 돈 내긴했지만 oral practice 는 그래도 부족함없이 해오고 있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grammar 부터 시작해서 독해까지 승부를 봐야 하는 TOEFL CBT 는 의외로 부담으로 다가왔었다.
Top MBA 스쿨 입학을 위해서는 최소 CBT 250, 안정권은 260 이상이었다.

해커스 시리즈를 비롯해서 소위 토플 전문 문제집, 공략집들을 훑어보아도 뾰족하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수험생 시절로 돌아가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기분만 들 뿐 어학을 공부한다는 느낌이나 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당시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 뭐 사뿐하게 대략난감 이라고나 할까? T.T

그러던 차에 Vocabulary 나 늘려볼까 하는 심정으로 eDonkey 에서 강수정 vocabulary 를 만나게 되었다. 강의의 좋고 나쁨을 떠나, 소위 7급 공무원에 도전하는 불타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용 학원과 개설과목들이 그만큼이나 많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수정 vocabulary 교재나 사볼까 훑어보다가 만나게 된 건방진 슬로건 한 줄.

세상에 없던 영어


그렇다. 내 영어인생에 한 획을 그어주던 인연을 그렇게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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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영어의 주인공

이성철 교수(?)/강사(?)/씨(?)
개인적으로 콤마, 단문, 중문, 복문으로 점철되는 이성철 영어는 문장을 구조적으로 꿰뚫어보는 눈을 선사해줬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이런 공식류의 분석패턴으로 인해 공무원 영어시험 점수는 늘릴 수 있을지 몰라도 영어실력 자체를 키우는데는 의미없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이들도 많다고 알고있다.

하지만, 내가 이 호주땅에서 결국 이만큼이나 말을 자유롭게 하고, 글을 불편함없이 쓸 수 있고, 아직 부족함이 있겠지만 고급영어에 조금씩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데에는 이성철 영어가 큰 몫을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이성철 영어 덕분에 토플 점수도 상상도 못할 고득점을 하기에 이르렀을 뿐 아니라 이후 영어시험이란 것에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전혀 없게 되는 엄청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못 풀고, 문장을 이해 못하고, 대화를 깊게 전개해나가지 못하는 일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1형식, 2형식 따지면서 문장 쪼개고 계신 분들
단어 뜻 몰라서 문제 못 풀었다고 매번 한탄하는 분들
영어 웬만한 수준으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험보면 생각보다 점수 안 나오는 분들
IELTS 와 같이 Writing 시험에서 점수를 단기간 내에 올려야 되는 분들

이성철 영어를 만나보길 진심으로 권한다. 새로운 시각을 갖게되리라 생각한다.

무슨 이성철 영어 관계자로부터 제휴마케팅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한국식 영어공부의 틀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체험의 간증이라고나 할까?

특별히 호주이민 및 호주유학, 캐나다 이민 및 캐나다 유학 등 을 위한 IELTS 시험이란 측면에서 볼 때 이성철 영어는 Writing / Speaking 의 기저에 깔린 근본을 다시금 생각케해주고 실제 내 경우에는 점수를 엄청 올려주었다고 인정해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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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주의 경우, 각 관할 카운슬별로 Council Rate 라고하여 집주인이 집을 유지하고, 일반적인 주거단지를 위해 투입되는 관할 관급기관의 예산, 물사용료를 내게 된다.
집을 렌트하더라도 해당 Rate 는 집 주인이 내야한다.
(물론, Rate 란 일반적인 주거용도의 집 뿐만이 아니라 상업용 상가, 산업용도의 건물, 심지어 놀리고 있는 빈 땅에도 부과된다.)

문제는 Rate 의 세부항목 중 General Rate 항목은 바로 땅값에 비례하여 세금이 부과된다.
비싼 땅에 지어진 집의 경우, 그에 비례해서 세금이 부과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땅값이란?

Queensland 의 경우,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 and Water 부서에서 정기적으로 각 관할구역의 땅값 평가(land valuation) 을 하게된다.
즉, 공급 대비 수요가 많거나 아니면 특정 지역에 때아닌 예산편중으로 인프라가 집중 개발된다거나 하는 사안이 발생하면 당연히 땅값은 올라가게 되며, 이로인해 집 주인은 Rate 를 더 쎄게 두드려 맞게된다.

이는 즉시 렌트비 상승으로 직결되게 된다.

서론이 길었는데, 결론은 Queensland 의 부동산 가격이 일정기간 동안 보합권 또는 약간의 상승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인구는 늘어나고 주택공급은 그에 맞춰 늘어나고 있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므로 렌트비는 역시나 시드니 등과 마찬가지로 고공행진이 불가피 하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이 이런 말을 흘리고 있다면, 렌트 대기자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렌트 시장을 들끓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이라 볼 수 있겠지만, 관급 정책입안/관리 등에 관계된 고위급 관리가 이런 말을 공공연하게 한다는 건 많은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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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건 매매건 부르는게 값?

집 없는 설움, 호주에서도 심각해 질 지 모르며, South Eastern Queensland 에서 부르는게 값이란 얘기는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결론은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데 있다. 자연출산 뿐만 아니라 이민인구의 유입이 특정 지역으로 편중된다는게 가장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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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 내에 호주연방은행 기준금리가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안돼!!!
이번 2월 금리동결로 인해 당분간은 금리상승이 없겠거니 안심하며, 작업을 하나 해보려는데 이런 날벼락이 떨어지다니... :-(

그럼, 조만간 기준금리가 6.5% 에 도달하겠구나.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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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동차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자존심인 Holden, 그 중에서도 Commodore 계열은 중형 세단의 품격과 품질을 유지해온 일종의 애국모델이랄 수 있다.(사실 Holden 은 1931년에 GM 에 인수되었다. 덕분에 아직도 ASX 에 리스팅되지 않은 private company 이다.)

한국의 현대 소나타가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이곳 호주에서는 국산 모델로서는 Holden Commodore 가 그 역에 제격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Badge 에 따라 약간씩 다른 외형, 세단형이냐 Ute(일명 짐차! - 하지만, 호주 젊은 애들한테는 인기 최고!)이냐, 그리고 V6 엔진이냐 V8 엔진이냐 등이 구분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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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젊은애들이 사족을 못쓰는 전천후 파워짐차, 유트~

V8 막강 엔진 driven 짐차 뒤에 온갖 놀거리들을 다 싣고서, 주말이면 우르르 떼거지로 걱정근심없이 놀러가버리는 호주 젊은 애들.
열기와 패기와 젊음의 분출을 이런 짐차와 함께 한다. T.T
그 중 파워엔진의 대표로 꼽히는 것이 바로 SS badge 이다.
6000 cc 8기통 V8 엔진, 360hp(270kW) 에 해당하는 괴력의 Holden Commodore SS 가 미국 본토에 Pontiac 브랜드로 입성을 하게 된다.

그동안 Holden Melbourne HQ 에서 개발된 Vehicle 엔진이 GM 차량에 탑재된 적은 많았지만, 완성품이 5만대 급으로 떼거지로 미국에 수출되어 가는건 무척 뿌듯한 뉴스가 아닌가 싶다. 실제 완성모델의 미국 수출 역사에 관한 detail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런 감성적 코멘트 이외에는 추가 할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

Holden 제조공장이 위치한 South Australia 주변의 부품업체 등은 30% 이상 주문이 늘어서 신났다고 한다.
이래저래 이민자들도 엄청 몰려들고해서 South Australia 는 요즘 한껏 호황을 누리고 있다.
^^;

호주에 왔다면 널리고 널린 도요다 캠리보다는 이왕이면 홀덴 코모도어를 뽑아주는 센스?
하긴, 급등한 기름값이 문제라면 문제라서... 쩝. (QLD 현재 기름시세는 무연휘발유 1리터에 78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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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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