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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소셜 북마크 서비스인 mar.gar.in 의 등장 이후에 한글검색 기능과 한글로 된 소셜 북마크들의 집단지성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용도로 많은 사람들이 del.icio.us 를 버리거나 혹은 2중으로 사용하며 마가린으로 갈아타고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애초에 잘 만들어진 서비스는 me-too 이고 아니고를 떠나, 고객중심의 가치를 부여한다면 당연히 애용을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존 서비스를 떠날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믿는 편이기에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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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북마크의 핵심은 위의 del.icio.us 와 mar.gar.in 의 초기화면에서도 드러나듯 나 이외의 구성원들이 기록/저장하는 사이트 정보들과 이에 덧붙여 반영되는 공통관심사로 인한 집단지성 자체라 할 수 있다.

즉, 관심영역 등이 일치할 경우 또는 등록된 사이트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voting 하는 것과 유사한 셈이다. 많은 이들이 중복 북마킹을 했음은 그만큼 사이트의 중요도와 품질을 대변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소셜 북마킹의 핵심이다.

단순히 개인의 북마크를 web 상에 보관하거나 publish 하는 수단/툴을 가리켜 우리는 소셜 북마크 서비스라고 하지 않는다.

del.icio.us 의 강력한 점은 바로 초반 선두업체답게 집단지성의 근간이 되는 사용자층의 두터움과 인터페이스의 de facto 표준화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집단지성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top page 를 매번 refresh 하며 popular site 들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다.

바로 stumble upon 이나 yoono(Firefox 확장기능) 와 같은 서비스를 보다 positive 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바로 이 del.icio.us 와 같은 소셜 북마크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다는 데 있다.

stumble upon(관련 이야기는 여기서) 과 yoono 는 서비스의 인터페이스 방식은 일부 다르지만, 개념은 유사하다. 동일한 관심사, 주제, 영역에 속한 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이트들을 동네 한바퀴 돌 듯 투어링 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링크백이 왜그리 중요하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느냐에 관해서는 별도로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구글 검색엔진의 핵심(Pagerank)이랄 수 있는 백링크(backlink) 개념을 떠올리면 되겠다.

신뢰도 높은 정보소스로부터 링크가 걸리는 대상 역시 그만큼 신뢰도 높은 양질의 컨텐츠를 담게 마련이다.

del.icio.us 의 linkback 기능은 특정 사이트를 del.icio.us 에 북마킹한 사용자들의 정보를 역추적 함으로써 해당 del.icio.us 사용자의 북마크와 태그, 관심사들을 확인/조회하면서 관심영역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툴이다.

즉, 나와 동일한 관점/관심사/태그를 활용하는 파워유져를 찾게된다면 해당 파워유져의 관심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은 단순히 Stumble Upon 에 의지해서 랜덤화된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세계가 연출되는 것이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확인한 바에 따르면 mar.gar.in 에는 이 간단하면서도 파워풀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구현이 되었더라도 링크백 기능의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다고 볼 수 있겠다.




del.icio.us 의 linkback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몇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 bookmarklet 종합선물 셋트 blummy 와 del.icio.us look-up 북마크릿 조합(내가 현재 쓰는 방법)
- 기타 구글링에서 골라지는 녀석 중 입맛대로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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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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