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종마로부터의 교배를 위해 일본 말들이 호주 땅을 밟은지 얼마되지 않아 Sydney Eastern Creek 격리소와 Centennial Parklands 의 말들이 EI(Equine Influenza - 말 독감)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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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전염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알려진 이 말 독감은 예방접종이 되지 않은 말에게 있어서 전염성이 100% 에 가깝다고 알려진 엄청난 전염성을 보이는 질환이라고 하며, 말에게 있어 고열과 마른 기침을 동반하고 심각한 우울증과 식욕저하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

덩치값을 하는 건지, 조류독감의 경우 단체 폐사와 달리 시름시름 몇개월 앓아주는 말들... -.-

문제는 이러한 말 독감 증세로부터 호전되어 완치되기 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는 점

호주의 경우, 엄격한 검역과정 덕택에 대부분의 호주산 말들이 애초에 말 독감에 대한 예방접종이 고려되어 있지 않기에 엄청난 말 독감 전염/확산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

믿는 도끼에 상당히 발등을 상당히 깊숙히 찍히셨구려.. T.T

9월 2일부터 9월 9일가지 시드니에서 펼쳐질 APEC 2007 정상회담에서 치안/경비에 동원될 경찰 말 호위팀의 정상근무가 100% 불가능해졌다는 점
(일반적으로 경찰 말 호위팀의 경우, 군중 통솔업무에 집중 투입된다.)

각종 경마 레이싱 경기의 전면취소로 인한 겜블링 산업의 엄청난 손실

경마사업은 호주 내에서 관중 동원능력 3위에 해당하는 엔터테인 산업으로써 실제 고용창출이 77,000 직업, 호주 내 경마업 직접 관계자의 인원만 30만명에 이르는 엄청난 파이를 자랑하는 도박/스포츠 산업이다.

경마산업의 연간 규모는 150억 호주달러(미화 123억불) 수준!


지난 한 주 동안의 경마경기 취소 만으로도 Tabcorp 의 경우, 1억5천만 호주달러의 수입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다.
일개 도박/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 할 지라도 이 정도라면 말 독감으로 인한 비지니스 셧다운은 전체 경제권에 상당한 영향을 보일 수도 있으리라 본다.

전 세계 최대 경마 레이스 중 하나인 Melbourne Cup 역시 전격 연기 역시 가능(현재까지는 NSW / QLD 주에 말 독감이 제한되어있으므로 강행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각 경주마 마주들이 과연 전 세계에서 참가를 선언할 것인지 여부는 매우 불확실하다 여겨진다.)

일단, 말 독감 전염확산 방지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관계당국의 경우 어떤 품종을 막론하고 말의 이동에 엄격한 제한을 가하고 있다.

  • 호주달러 15만불에 해당하는 벌금 또는,
  • 2년 이하의 징역형

올해 멜번컵은 그 위세가 많이 꺾이지 않을까?
11월을 빛내는 아주 훌륭한 나라 전체의 이벤트인 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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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학생이 된 이후의 기숙사 생활을 돌이켜보면, 뭐랄까 신문 하나 구독해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에 조선일보를 받아볼까, 한겨레를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은품만 잔뜩 안겨주던 동아일보 구독하고는 그나마도 잘 읽지도 않고, 우편함에 쌓여가는 신문에 짜증만 내던일이 기억난다.

2학년이 되고나니 영자 잡지 하나 정도는 봐줘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영업맨에게 붙들려서 또 1년 정기구독... (당시 악명높던 CNN 어쩌구.. T.T) 한 몇달 쌓이다가 그나마도 그 이후론 내가 수령하기도 전에 누군가 잽싸게 훔쳐간건지 빌려간건지 모를 자선활동으로 귀결된 때도 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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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라는 나라에서 영어로 된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다는 건 흔히들 영어공부 차원으로 다루기보다는 한 나라의 문화와 관습, 그리고 주된 이슈들을 읽어내는 관점에서 다루는 것이 좋다고 믿게된다.

사실, 신문 몇장, 잡지 한 두권 읽는다고 영어공부가 될 리가 만무하다. 사전 옆에두고 열독해봐야 기사가 재미나게 눈에 들어올리도 없다. 자고로, 신문은 신문, 잡지는 잡지라는 매체의 성격과 매력에 맞춰서 리듬에 맞춰 읽어줘야지!

어차피 문법 따져가며 읽어야 할 만큼 난해한 문장이나 기사는 제대로 된 reading 교재의 문형보다 더 나을 수 없다.

단어를 몰라서라면 context 로 맞춰서 전체 기사를 이해한 다음 단어장 정도를 만들어보는건 좋을 법하다. 신문/잡지에서 빈번하게 나오는 단어들은 정말 영어권 나라에서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정도로 빈출단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반적인 영어 native speaker 라 할지라도 대화를 깊이있게 나누어보면 어휘의 부족함이나 문형의 단순함 또는 문법을 무시하는 화법에 적잖이 당황하게 될 때가 많다.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제대로 공부한 이민자/유학생들의 문법이 오히려 더 나은걸지도...)

호주 신문의 경우를 한번 볼까?

호주도 연방시스템이기에 각 주별로 중심이 된 major 일간 신문이 있으며, 미국의 USA Today 정도에 준하는 The Australian (머독의 News Corporation 계열)이라는 굉장히 훌륭한 nation wide issue 를 초점으로 한 일간신문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서구권 신문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주말판 특별 신문이 매주 주말에 각 신문별로 발간되며, 온갖 광고며 문화행사 등에 관계된 온갖 기사들이 펼쳐지는 종합선물셋트 정도로 볼 수 있다.

NSW -  The Daily Telegraph, The Sydney Morning Herald
Victoria - Herald Sun, The Age
Queensland - The Courier-Mail
WA - The West Australian
SA - The Advertiser
NT - Northern Territory News
TAS - The Mercury
ACT -  The Canberra Times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Queensland 에 살아서이기 때문인지 The Courier Mail 이 가장 술술 읽히고, 시원스럽게 잘 써놓은 듯해서 좋다. 가끔씩 The Australian 과 비교해서 볼때면 동네신문 티가 너무 날 때가 있기도 하고, 헤드라인이 도저히 헤드라인이라 여겨지지 않는 해프닝도 자주 발생한다. (가뭄이 아무리 심하다지만 하루 폭우 뿌려줬다고 한 대여섯 페이지 비 뉴스로 깔아주는 센스는 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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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본의 속성이나 이로인한 영향력 등에 대해서는 관심도 별로 없거니와 정보와 지식도 일천하여 감히 이를 논할 입장이 아니지만, 크게 호주 신문은 과연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News Corporation 의 손바닥 위에 놓여있다고보아도 무방하다. 

전국구의 The Australian, 각 주별 메이져 일간지인 The Daily Telegraph, Herald Sun, The Courier-Mail, The Advertiser, TheGold Coast Bulletin, The Mercury, Northern Territory News 등을 싹쓸이하며 소유하고 있다. 굳이 주별로 따지자면 West Australia 주와 ACT 정도만이 머독의 News Corporation 과는 독립된 일간지가 발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중 NSW(시드니) 및 VIC(멜번) 의 경우, Fairfax Media 라는 대형 미디어 업체가 The Sydney Morning Herald 와 The Age 로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News Corp. 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다만, Fairfax 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Fairfax Digital 이란 인터넷 미디어 자회사를 통해 인터넷 언론 분야에서는 훨씬 체계적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News Corp. 역시 http://www.news.com.au/ 를 통해 전방위 인터넷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미디어로는 주로 Fairfax Digital 계열을 찾는 편이다.

그럼, 호주 신문매체는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을까?

나는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한다. 최소한 주말판 신문만 매주 골라서 읽어주더라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major issue 들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말 특별판에 부록으로 따라오는 각종 부동산 정보지 등을 통해 특별판 특별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 기사로는 건너뛰어버리기에도 쉽상인 알짜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집진의 의도에 따라 특별히 눈이가는 기사들이 있게 마련이다.

처음엔 $1.80 짜리 주말판 신문을 사들고서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며 읽을지 모르지만, 한 주일 두 주일이 지나고, 두어달이 지날 즈음이면 의외로 술술 페이지를 넘기는 자신에게 살짝 놀래줄 타이밍이 될 지도 모른다.
아, 물론 영어독해 실력이 늘어서 그렇게 될 확률은 상당히 낮다.
다만, 신문읽는 짬밥이 늘어서 그럴 가능성이 99.9999 % ^^;

주말에 골프, 낚시 등 놀러 다닐때 다니더라도 주말판 신문 한 부는 꼭 아침일찍 사주자.
쉬엄쉬엄 읽어가는것만으로도 호주라는 나라가 어떻게 세계 속에서 꿋꿋하게 굴러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야당당수 Kevin Rudd 가 정권을 잡을 경우 영국령 입헌군주제를 벗어나 독립 공화국으로의 전환에 대한 국민의견을 묻기위한 국민투표를 추진할 수도 있다는데?

뭐, 복잡한 문제라 여겨지겠지만, 당론으로 굳혀서 결정될 경우 재빠르게 주말판에서 요약정리해주리라 믿는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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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어째 쓰다보니 낚시성이 된 듯하지만, 어차피 현재까지는 호주에서 iPhone 출시를 진행하고 있는 호주 mobile carrier 도 없을 뿐더러, 전 세계적인 테크 유행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호주 애들의 특징을 고려할 때 설령 iPhone 이 출시되더라도 밤새 camp out 하며 줄을 서서 iPhone 을 사는 이벤트를 즐길 애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최소한 눈으로 직접 목격한 바에 의하면 Wii 출시 시에는 그러했다. 줄은 무슨... ^^;

3주 전 주말판 Courier Mail 에 뜬 기사인데, 당시 스크랩하려고 뽑아놓은 기사를 부랴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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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검색해서 링크해본다.

Journey into dream land

기사의 요지는 이러하다.

Queensland 의 최고 황금 spot 인 SEQ(South East Queesland - Brisbane 에서 Gold Coast 광역권) 에 신규 개발되는 땅이 부족하여 마음에 드는 땅 분양이 시작될 즈음이면 미리미리 점찍어두고서 심지어 분양 전날 철야하며 줄을 서야 원하는 땅을 살 수 있을 정도라는 내용이다.


차라리 5~10년 정도 된 집을 좀 싸게 구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는데, 상대적으로 비싸게 분양되는 새 땅을 밤새가며 산 다음 국제 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초래된 이 비싼 건물 건축비용을 들여가며 새 집을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 Sweet home, Dream home 을 내 입맛에 맞게끔 지어보려는 열망을 꼽을 수 있겠고...
  • 강한 놈이 먼저 간다는 정설을 뒷받침하듯, 상대적으로 새 집이 가격상승폭이 더 크다는 양도차액에 대한 기대?
  • 최근 land package 의 경향 자체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위해 주변 complex 등을 여러모로 고려하여 최대한 고객들 입맛에 맞게끔 시의적절하게 땅을 분양한다는 점 정도를 꼽을 수 있으려나?
  • 부동산 시장 상승의 새로운 cycle 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시점에 과거 싼 가격을 봐왔던 집들을 비싼 값에 사는데 주저하는 심리도 무시 못할 터 - 잡지마다 최근 몇 년 사이 p.a. 10% 가까운 시세 상승이라며 질러대는데 ...
  • CBD 10~20km 부근의 일반 하우스 매매가격이면, 약간만 외곽으로 빠지면 비슷한 가격 대에 새 집을 dream house 로 지을 수 있다는 매력

중요한 사실은 이민, 유학, 국가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숙련 기술/기능인의 부족으로 인해 몰려드는 해외 취업인력들의 유입은 결국 집에 대한 끝없는 수요를 보장하기에 내 집 마련에 뛰어드는것이 아닐까 싶다.

너무 올랐다라고 생각하는 시점이 어찌보면 최적의 타이밍일 수 있으니까.
렌트비로 날려버리느니, 은행에 이자로 투자하는게 낫다는 건 누구나 안다. 문제는 실행에 옮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다.


다 좋은데, 어쨌거나 이자돈을 줄이려면 원금을 까나가야 되지 않겠냐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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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꼭 가입하자!

불의의 접촉사고와 만족스럽지 못한 상대방 가해자측의 대응으로 인해 6월의 절반은 참으로 황당하고도 손해가 막심한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다.

이에 이처럼 유쾌하지 못한 경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방어운전 101 에 대해서는 각자 알아서 해결을 해야할 듯 하고, 두번째 좋은 방법인 호주에서의 자동차 보험에 대해 약간 살펴보도록 한다.

호주 자동차 보험의 특징은 차량 등록과정에 일반 대인보험이 반드시 의무적으로 연계가 된다. 즉, 차량등록과 동시에 최소한 대인보험이 차량에 링크되게 된다.

이를 가리켜 일반적으로 CTP(Compulsory Third Party) 라하며, NSW 주의 경우 Green Slip 이라고 하며, Victoria 주의 경우 TAC(Transport Accident Charge) 라고 한다. 모두 차량에 연결되는 의무 대인보험인 관계로 각 주(state)별로 관리된다.

이런 CTP 보험은 본인, 대물 등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타인의 신체에 대한 피해(일반적으로 최대 25만달러 상한제한)를 제외한 다른 차량 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험보상은 전혀 없다.

해당 광범위한 차량 사고로 인한 피해를 위한 보험의 목적으로 가입하는 자동차 보험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 Comprehensive Insurance - 종합 책임보험, 본인/자차/대물 모두 포함
  • Third Party Property Damage Insurance - 대물 보험
  • Third Party Property Damage, Fire and Theft Insurance

한국에서의 경찰서 발행 무사고 운전경력 증명서 또는 보험사의 No Claim 관련 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받아온 경우에는 호주에서도 즉시 보험가입시 No Claim Bonus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가 최대 70% 까지 할인이 된다.

해당 서류가 없을지라도 만30세 이상이며, 운전면허 보유기간이 약 5년 이상 될 경우에도 전화 상으로 견적(quotation)을 얻을 때에 이민, 유학, 사업, 취업 등의 사유를 적법히 설명하고서 NCB(No Claim Bonus) 를 Rate 1 으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호주에서 현재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어림잡아도 십여개를 훨씬 상회하기에 각 보험사별로 끈기있게 온라인/전화상담 등을 통해 저렴한 견적가와 비용 대비 서비스의 높은 품질이 보장된 보험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불행히도 온라인 상에서 각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주는 사이트는 현재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해당 온라인 전용 broker business 가 꽤 높은 마진과 고객을 모아줄 수 있음이 분명할텐데...)

좀 더 찾아보니, Online 보험 broker 로 추정되는 곳이 있긴한데 시험삼아 조회를 해보려하니,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요구해서 일단 drop 했다. 하지만, 신규 보험가입을 위해서 둘러보아야 할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링크를 걸어본다.
insuresimply.com.au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인터넷 상에서 온라인 Quote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를 이용하면 되겠다.

참고로, 2006년 Best General Insurer(Home, Car, Life 등 모든 보험상품 포함) 로 선정된 Allianz 보험사의 경우, 최근 30일 동안 본인 차량이 comprehensive 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comprehensive 보험가입을 거부하고 있다. 덕분에 나는 할 수 없이 Suncorp 에 전화하여 NCB rate 1 for life time 으로 680 달러짜리 comprehensive 보험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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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쌩쌩 달려주실 타임~~~


사고 발생시, 지정공장에 차량을 맡겨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차량수리를 위한 견적을 따로 안 받아도 되고, Hire a car option(차량 수리시 스페어 차량 지원) 도 들었으므로 큰 불편함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최소한 Third Party Property Damage Insurance 는 꼭 들어줘야 한다!

참고1
comprehensive 가 680 달러 수준일때, 해당 Third Party Property Damage Insurance 의 가격은 200달러 미만이었다. 해당 보험료는 차량 운전자의 나이, 사고여부, 차량소재지, 주차형태, 차량 연식, 차량 가격 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당연히 달라진다. ^^

참고2
comprehensive 보험일지라도 자차의 기계적 결함, 감가상각, 타이어 파손 등과 같은 accidental damage 로 구분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는 보험의 보상범위에 일반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삼성화재 호주 진출 안하나? 쩝!

참고3
보험료 싼 보험사만 찾다가, 나중에 claim 및 사후처리에서 피를 본 암울한 이야기도 주변에서 많이 들려온다. 대표적으로 AAOO 이라는 초절정 고수집단이 있다는 이야기에 유의하자. ^^


기타 도움될만한 참고사이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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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land 주의 경우, 각 관할 카운슬별로 Council Rate 라고하여 집주인이 집을 유지하고, 일반적인 주거단지를 위해 투입되는 관할 관급기관의 예산, 물사용료를 내게 된다.
집을 렌트하더라도 해당 Rate 는 집 주인이 내야한다.
(물론, Rate 란 일반적인 주거용도의 집 뿐만이 아니라 상업용 상가, 산업용도의 건물, 심지어 놀리고 있는 빈 땅에도 부과된다.)

문제는 Rate 의 세부항목 중 General Rate 항목은 바로 땅값에 비례하여 세금이 부과된다.
비싼 땅에 지어진 집의 경우, 그에 비례해서 세금이 부과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땅값이란?

Queensland 의 경우,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 and Water 부서에서 정기적으로 각 관할구역의 땅값 평가(land valuation) 을 하게된다.
즉, 공급 대비 수요가 많거나 아니면 특정 지역에 때아닌 예산편중으로 인프라가 집중 개발된다거나 하는 사안이 발생하면 당연히 땅값은 올라가게 되며, 이로인해 집 주인은 Rate 를 더 쎄게 두드려 맞게된다.

이는 즉시 렌트비 상승으로 직결되게 된다.

서론이 길었는데, 결론은 Queensland 의 부동산 가격이 일정기간 동안 보합권 또는 약간의 상승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인구는 늘어나고 주택공급은 그에 맞춰 늘어나고 있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므로 렌트비는 역시나 시드니 등과 마찬가지로 고공행진이 불가피 하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이 이런 말을 흘리고 있다면, 렌트 대기자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렌트 시장을 들끓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이라 볼 수 있겠지만, 관급 정책입안/관리 등에 관계된 고위급 관리가 이런 말을 공공연하게 한다는 건 많은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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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건 매매건 부르는게 값?

집 없는 설움, 호주에서도 심각해 질 지 모르며, South Eastern Queensland 에서 부르는게 값이란 얘기는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결론은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데 있다. 자연출산 뿐만 아니라 이민인구의 유입이 특정 지역으로 편중된다는게 가장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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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 내에 호주연방은행 기준금리가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안돼!!!
이번 2월 금리동결로 인해 당분간은 금리상승이 없겠거니 안심하며, 작업을 하나 해보려는데 이런 날벼락이 떨어지다니... :-(

그럼, 조만간 기준금리가 6.5% 에 도달하겠구나. 아웅~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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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비롯해 땅덩어리가 워낙 큰 나라에서는 종종 출퇴근용(commute)으로 정기적인 비행편을 이용해야 할 일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아니, 그 보다 국내선을 가장한 국제선 이상의 거리를 뛰게 될 경우가 더 많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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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Airways

덕분에 천편일률적인 항공요금 체계가 아니라 시간대별, 구간별, 항공사별 요금이 다양하게 쪼개져있으며 이제까지 Virgin Group 의 Virgin Blue, Qantas 의 Jetstar 와 같은 저가요금 승객만을 전문적으로 타겟팅한 항공사들이 주도권을 장악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싱가폴 에어라인이 49% 지분을 소유한 Tiger airways 가 평지풍파를 일으키며 호주 국내선 사업자 신청을 하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early bird 들에게 편도구간 1.99불의 요금을 책정하는 파격을 감행!
심지어 Darwin 에서 싱가폴까지는 국제선이기에 공항세를 무시할 수 없겠지만, 편도 항공요금은 40불!

이게 무슨 택시타는것도 아니고, 설사 택시라 하더라도 호주에서 택시타면 요금이 얼마인데?

박터지는 싸움 덕에 소비자들은 좋지 뭐.
타이거 항공이 한국까지 노선을 낼 리는 없으니, 음... 한국 갈 때는 어쩔 수 없이 대한항공 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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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살려면 영어는 어느 정도나???

먼저 이 글은 호주에서 생활을 하며, 직접 경험하거나 주변/주위에서 일어나는 웃지못할 사건들, 그리고 이민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없이 질문받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고려하여 정말 개인적인 사견을 담아서 단순히 정리한 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 상황에 따른 정량적 숫자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어느 정도 찾을 수 있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은 충분히 되리라 기대한다.


(주의)
본 내용에 전적으로 휩쓸려 중대사를 결정하거나 100% 의존하여 이민전략 또는 호주생활의 기본 잣대로 삼아서는 안된다. ^^;
개인별 환경이나 화법, 대화의 소재, 토론의 강도 등의 다양한 변수(개인적으로는 당일 컨디션도 굉장히 크게 좌우)에 의해 소위 영어말빨이라는 것이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한다.


이하, 호주로 이민컨설팅IELTS 집중해설 에서 발췌한 내용
  • 다 귀찮다. 있는 돈 슬금슬금 쓰면서 골프치고, 여행다니고, 노후를 즐기고 싶다.
    • 쇼핑, 일상 생활에 관계된 단어 수준의 영어 실력만 갖추셔도 호주에서는 충분히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답답함을 덜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한 대도시에 거처를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 일반 생활을 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살 의향이 있다?
    • IELTS 4 수준이면, 더불어 약간의 불편함조차도 외향적 자세로 바디 랭귀지로 많은 부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 학교 픽업, 학부모 상담, 관공서 일반업무 등을 감당할 수 있어야한다?
    • IELTS 4.5 이상 수준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페이퍼 점수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격적인 호주생활을 통해 많은 상황을 접하고, 대화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피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를 필요로 합니다.
  • 취업을 하여, 동료들과 어울리며 대인관계를 이루며 보다 나은 직급으로의 승진도 기대한다?
    • IELTS 6.0 이상은 기본이며, 나아가 적어도 7.0 이상은 되어야 직장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영어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일을 최소화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영어는 잘하면 잘 할수록 당연히 더 유리합니다.
  • TV 뉴스나 드라마도 자막없이 보고싶다?
    • IELTS 5.0 이상이라면 무조건 도전해봐야 합니다. 듣고, 보다보면 늘기 마련이며 TV 라는 매체의 특성상 listening 을 도와주는 도구들이 많기에(영상, 사운드 등) 사기진작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 드라마도 쟝르를 뭘로 고르느냐에 따라 때에 따라 좌절할 수도 있으며, 의외로 listening 실력 향상이라는 일종의 착각(?) 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꾸준함을 이기는 건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IELTS 5.0 정도면 뉴스 프로그램 청취에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6.0 정도 넘어서면 뉴스, 시사 위주의 AM 라디오에 도전해볼 때라 생각됩니다.
  • 한국에서의 전문직종(의사, 변호사 등)을 살려서 사업기회를 노려본다?
    • 각 직업군별로 요구되는 영어점수를 기본으로 확보하여서 licence 인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 개인사업이 가능한 직종의 경우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노려서, 친절한 서비스와 전문지식을 활용한 비지니스를 준비하실 경우, 영어 실력 한가지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하지만, 전문직종 종사자로서의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시장평균 영어실력은 최소 IELTS 7.0 정도 수준이라 여겨집니다.


이외에도 여러 상황별 요구되는 영어점수 시나리오들이 있을 수 있겠다.
간단히 몇가지 추가로 꼽아보면 아래와 같다.

사업을 해야하는 경우? - 고객층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인 상대라면 기본적인 물품조달, 가게 렌트, 기본 utility(전기, 통신 등) 활용에 따르는 언어소통을 위한 IELTS 4.0 이상 수준이면 되겠지만,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소개도 해야하고, 적당히 개그도 쳐줘야하는 수준이라면 5.5~6.0 이상?

분명히 몇가지 추가로 꼽아보려했었는데...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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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집사님께서 이어지는 운전면허 실기시험 낙방 끝에 드디어 Learner 면허를 뒤로하고, P 면허(1년 뒤에는 Open Licence)를 따셨다.
면허시험 합격 소식이 들려오기가 무섭게 이벤트가 급히 마련되었다.

이름하여 랍스터 회쳐먹기! ;-)

아, 라스베가스 Flamingo 호텔에서 Comp 로나 겨우 그것도 이탈리안식으로 치즈 얹어진 디아블로로나 겨우 먹어봤던 랍스터 아닌가.
호주에서도 마땅히 즐길 줄도 모르거니와 애들 데리고 바닷가재 먹으러 간다는게 편치않은터라 아예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Gold Coast 에서 그래도 가장 물좋은 해산물 팔기로 유명한 Charis seafood market 으로 달려갔다.

Tasmania 해협에서 잡아올린 바닷가재는 Kg 에 약 80불 수준!
이에 비해 시드니 앞바다에서 잡힌 녀석은 가격이 약간 더 비쌌다.

aussie style 로 제대로 먹으려면 찬바다에서 건져진 tasmanian lobster! 짠짠짠~

한 가정당 한마리씩, 모두 3마리의 타스매니아 랍스터!
약 140 여불, 거기에 생새우 1Kg 까지...

집사님께서도 lobster 사시미에 처음 도전해보셨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알차게 벗겨낸 속살은 냉동실에서 약 15~20분 살짝 얼린 다음 와사비에 쿡~ 찍어서 넘기는데, 그 맛이 상상을 초월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리도 랍스터, 랍스터 하는구나!!!

내가 하나이찌 회전초밥집에서 하나 5불 60센트를 주고 랍스터 스시를 먹어봤지만, 그 자리에서 회떠먹는 맛을 보고나니, 앞으로는 눈길도 안 줄것 같다.


이어서 벗겨낸 랍스터 껍질을 푸욱~ 우려낸 매운탕!
저녁에는 생새우찜!
지난 1월 13일, 우리 뭐 거의 죽었지 뭐... 흐흐흐~

입안에 살살 녹는 그 맛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 녀석 다음달에 한번 더 회 떠줘야겠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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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회계년도(호주의 관공서 기본 회계년도는 7월 1일에서 익년 6월 30일까지임) 기간의 호주 이민자 정보 중 각 이민 카테고리별 분류 도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2006 회계년도 호주 이민 카테고리별 분류

전체 영주권 발급 숫자로 따져보자면...
Family : 45943
Skill : 91501
Special : 301
Humanitarian : 16964
Non-Program : 25098

특별히 South Africa 의 난민을 엄청나게 받아들였다는 점이 특이할만한 점이며, 기술이민이 전체 영주권 발급 집합의 51%에 달한다는 점에서 기술이민의 문호/개방성을 눈여겨 봄직하다.

이리하여, 한해동안 호주는 이민자들로 인구 179,807 명을 뿔렸다.(정확히 말하면 역으로 타국가로 이주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순 이민자유입은 111,954 명 증가)

이 중 한국인의 호주 이민은 4,021 명에 지나지않음.
많은 분발을 통해 이 나라를 장악하기를 고대하며...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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