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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서 2007년 세계 200대 대학랭킹을 발표하였다. (해당 세계대학순위는 THES - 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 - 와 QS - Quacquarelli Symonds - 에서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가 각각 51위와 132위에 랭크되었다는 사실과 애초에 순위놀이를 워낙에 좋아하는터라 전격적인 보도가 아니될래야 아니될 수가 없었을터이다.
 
세계대학순위라는 것 자체가 Times 지 아니라 Times 지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정해진 순위를 획일적으로 매겨서 발표할 수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특별히 THES-QS 타임지 랭킹의 경우, 동료집단의 평가항목이 40% 에 달한다는 등 여러가지 평가항목의 가중치 등에 있어서 각종 볼멘소리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Wikipedia 에 소개된 내용 중, 체계적인 평가절차와 방법에 따라 발표되는 세계대학순위들 몇가지를 훑어보면 아래와 같은 괜찮은 자료들을 또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세계대학순위
 
 
각 순위별 특징을 보자면, 타임지의 THES-QS 순위의 경우 동료집단 내에서의 평가배점을 비롯하여 논문발표, 국제적인 기업에서의 해당 대학 출신자 평가 등의 여러 평가항목들을 다루고 있다.
 
즉, 학계 내에서 서로 얼마나 인정받느냐, 기업으로부터의 인정여부 등이 굉장히 중요한 잣대로 활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영어권 유럽의 명문대학 등은 순위권에서 멀어졌다는 논란이 이번에도 여전히 큰 이슈가 되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논란은 실제 각종 세계대학순위 발표기관별 자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논란의 단면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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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타임지 발표 순위 1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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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교통대학의 ARWU 세계대학순위는 학문연구라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 데이터이며, EMP 의 PRWU 세계대학순위는 세계 일류기업들의 CEO 들의 출신대학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을 이끌어가는 경영능력에 관점을 맞춘것으로 보여진다.
 
출신대학의 순위가 높으면 입신양명에 도움이 더 될지는 몰라도 개인의 인성이나 성품, 그리고 자신의 value 자체를 통째로 바꿔버리는 것은 아니리라 믿는다.
 
다만, 자녀의 교육이나 아니면 조직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보다 우수한 인재로의 양성, 리크루트 등의 여러면을 고려함에 있어서 위와 같은 자료들을 참고하는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좋은 학교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몫을 다해서 순위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각 평가잣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편, 호주에서는...
세계대학순위 라는 형태의 지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오며, 우수 교육기관으로서 꾸준히 인정을 받아온 호주이지만, 유난히 타임지 선정 순위발표에서 더욱 좋은 발군의 성적을 보여온 것은 각 순위들을 살펴볼때 부인할 수 없는듯 하다.
계속해서 생각해온 바이지만, 아무래도 영연방 국가의 일원인데다가 호주 출신 기업인들에 대한 평가, 영-미-호 를 오가며 이루어지는 학문적 연계 등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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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금년 2007년 데이터에서 호주 명문대 중 하나인 맥쿼리 대학의 순위 폭락에 맞춰진다.

아이러니한 것은 맥쿼리 대학은 2014년까지 학교 순위를 올리기 위해 2006년 대학 사무총장 Steven Schwartz 영입 당시 별도의 계약까지 한 모양이다. ^^

전체적으로 다른 대학들도 2007년 순위에서는 조금씩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아무리 호주달러 강세 등이 이어진다 하더라도 교육여건, 유학 이후 이민가능성 등의 여러면으로 보아도 호주로의 유학 붐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장 역시 무한경쟁 시장임과 동시에 해당 학교 출신자들이 모교에 대해 기부금, 명성, 명예 등으로 기여하는 볼륨이 장난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이들 명문대학들의 전쟁은 더욱 첨예해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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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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