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08건

  1. 2006.10.17 호주 부동산 정보 제대로 알아보세요. by 박창민
  2. 2006.10.17 맛있는 커피, 아포가토를 즐겨보자. by 박창민 1
  3. 2006.10.13 IKEA Springwood, 19년만에 이사하다. by 박창민
  4. 2006.10.13 호주 동네 분위기 비교비교 by 박창민 4
  5. 2006.10.12 티스토리로 옮긴 소감 by 박창민
  6. 2006.10.11 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대학 by 박창민 5
  7. 2006.10.11 넘쳐나는 CMS 솔루션들 속에서 방황하다. by 박창민 2
  8. 2006.10.10 Skype 와 imTEL 어떤 녀석을 써야할까? by 박창민 7
  9. 2006.10.04 IELTS 족보가 도움이 될까? by 박창민 2
  10. 2006.09.26 시드니 여행 후기 by 박창민 6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서비스 시대, 호주 부동산 정보 서비스 시장에도 크나큰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웹2.0 시대의 mash up 솔루션의 총아 중에서도 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zillow.com 의 출현은 관련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부동산 정보의 열린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었다.
참고로, zillow.com 은 미국 온라인 여행업계를 독식해버린 expedia.com 의 창업자인 Rich Barton 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2006년 2월에 Zillow.com Beta 서비스를 출범하였다.

Sydney Morning Herald 인터뷰에서 밝힌 바대로, Fairfax 의 domain.com.au 에서 드디어 Zillow 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아직 Zillow 의 방대한 가격 이력정보, 기간별 매매 건수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 조회는 불가능하지만, 특정 지역에서 가장 최근 거래된 부동산 매매 기본 정보(매매일자, 매매금액 등)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것은 경쟁 업체인 realestate.com.au 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과 트래픽 폭증을 유발할 것이 분명하다.

realestate.com.au 의 지도 위의 매물 정보

domain.com.au 의 recently sold 매매정보

우리집 주소가 5번지인데, 근처의 4번지 집이 48만불에 팔렸단다. 우리집보다 쬐끔 더 고급집이니까 야호~ 만세다~ T.T
이는 현재 해외 부동산 투자 개방정책을 펴고있는 한국의 투자자들에게도 단비와 같은 소식일 수 있다.
찌라시를 통한 광고 메시지에 현혹되거나, 부유층만을 공략하는 부동산 세미나를 가장한 아파트 매물 광고전에서 덜컥 부화뇌동하여 사고를 치는 불상사를 해당 지역의 최근 매매정보 등을 이용하여 검증된 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해당 서비스의 기본 raw data 를 제공하는 HomePriceGuide.com.au 로 부터 얻어오는 정보가 상당히 제한적인 편이지만, 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homepriceguide.com.au 에서는 post code 별로 묶어서 부동산 매매 가격정보를 유료로 서비스 중이다.
전문 부동산 투자자라면 유망 지역의 해당 매매 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한국에서라면 무료로라도 이런 정보를 구해볼 수 있겠지만, 호주에서는 공짜로 이런 정보를 구하는건 하늘에서 별 따기라 할 수 있겠다!

갓 이민을 오거나, 유학을 와서 집을 구하는 이들의 경우 rent 정보는 realestate.com.au 과 domain.com.au 사이트의 View on Map 기능을 잘 활용하여 위치와 가격을 알아보아야하며, 집을 구입하려는 이들은 domain.com.au 의 Recently SOLD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
그나저나, Zillow 의 City Heat Map 기능과 Zestimate valuation 기능은 언제쯤 구현되려나?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어릴 적 아침마다 출근하시는 아버지께서 드시는 달짝지근한 커피가 어찌나 먹고싶었던지 옆에서 바둥바둥 애걸복걸 끝에 한 모금씩 마시던 그 맛있었던 커피.
작금의 나는 커피란 녀석이 없다면 참 하루하루가 밍숭맹숭 할 정도로 커피 중독 수준에 이르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 커피에 대한 애정은 어쩌면 이미 아버지를 능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메뉴판 속에 자그맣게 숨어있는 아포가토


새로운 맛찾기의 일환으로 역시 Queensland 토종 커피 전문점인 Zarraffa's Coffee 에서 에스프레소의 진하고 깊은 맛에 곁들여진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보기로 할까?

커피란 자고로 뜨거울 때 마셔야 제맛이란 생각 덕분에 평소에 휘핑크림이 듬뿍 얹어진 iced coffee 류를 그리 즐겨먹는 편은 아니기에 Zarraffa's Coffee 의 호화찬란한 아이스 음료를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맛 탐구하기를 취미로 하고있는 아내 덕분에 affogato(아포가토/아포가또 - 이탈리안 디저트 스타일) 란 녀석을 만나보게 되었다.






자칫, 메뉴판 속에 드러난 아포가토는 휘핑크림으로 범벅된 커피류로 오해되기 쉽지만 사실은 아래와 같은 맛깔스런 외양으로 만나볼 수 있다.

flickr 에서 뽀려온 먹음직스런 아포가토들

아포가토란 에스프레소 커피를 맛나게 먹는 스타일 중 하나로 사실상 정의(de facto)로는 아래와 같이 표현될 수 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때에 따라 초콜릿 아이스크림) 한 스쿱 위에 커피의 심장 에스프레소를 내려부은 뒤 휘핑크림으로 마무리한 에스프레소 변종 스타일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진 뜨거운 에스프레소와 마무리로 휘핑크림 한 꼭지.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은 휘핑크림과 버무려져 입 안을 즐겁게 해준다.
보다 진한 맛을 위해서는 에스프레소를 더블로 내려서 마시면 굿~~~
라떼의 우유맛이 살짝 질릴 때에는 아포가토로 입안을 행복하게 해줘보자. ;-)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IKEA

호주에는 IKEA전 세계 230여개 매장 중 다섯개가 성업 중에 있다.
그 중 Queensland 주의 경우, Springwood 지점이 지난 19년 동안 Brisbane - Gold Coast 주민들의 생활가구, 문화쇼핑 등의 여러면에서 알게모르게 큰 효자노릇을 해온게 사실이다.

싼 가격, 집안 적재적소에 필요할만한 각종 아이디어형 생활가구/소품들, 다양한 가격대, 아이들 놀이시설, 까페(사실 Springwood 의 경우 Cafe 는 형편없었음) 등등
뒷마감 상태의 불만 등등 사소한 결점들도 많지만 가격 대 성능비를 고려하면 IKEA 만한 곳도 사실 드물다.

우리 이사간다구요~

그랬던 IKEA Springwood 가 이번 10월 24일 저녁 7시를 기점으로 문을 닫고, 10월 25일 하루 동안 특별 이사 프로젝트를 감행하여 10월 26일, IKEA Logan 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고 한다.

현재 Pacific Motorway 를 오가다보면 막바지 공사 준비가 한창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IKEA Logan 의 규모는 Springwood 의 무려 4배인 49,700m2 규모로 오픈한다.(참고로 일본점의 경우, 5층 건물 모두 합하여 40,000 m2 이다.)

이미 Springwood 매장의 경우, 빠진 물건들이 더이상 들어오지않기에 매장이 썰렁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걸 하루만에 옮긴다는 것도 IKEA 정도나 되기에 행할 수 있는 특수작전이 아닐까 싶다.

당일에 Pacific Motorway 타는건 좀 자제해야할듯!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펄펄 살아있는 동네를 골라야겠지?

처음 브리즈번에 도착하여 구한 집은 그나마 한국 사람들, 중국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살고있다는 Eight Mile Plains suburb 였다.(이 주변에 위치한 동네에 동양인들이 꽤 많이 사는 편이어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구입하는데 굉장히 편한건 사실 - 처음 이곳에 도착하는 이들 중 가족단위의 집들은 참고해둘만 하다.)

당시 2004년 시세로 4 bedroom + 1 study + 1 bathroom + 1 ensuite(마스터 베드룸에 붙어있는 전용 화장실 류를 ensuite, 안스윗~ 이라함) + double garage(주차 2대 가능) + patio(외부 시설 중 바베큐, 레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마당 정도) 인 집을 주당 350불에 계약하고 정확히 50주를 살았다.
호주에서 집을 사고팔거나, 렌트를 구할때 집값, 렌트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위에 언급된 각 항목들 정도이며, 그 외에 집의 구조, 재질, 방위, 위치한 동네 등에 영향을 받는다.
즉, www.realestate.com.au 등에서 목록을 살펴볼 때에 설명부분에서 이런 부분을 읽어보면 대충 시세대비 저렴한지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다가 집을 지어서 옮겨온 곳, Ormeau suburb!
위치로 보자면 Brisbane - Gold Coast 메트로 광역권의 중앙 즈음에 위치한 이곳은 내가 집을 짓던 시점만 하더라도 횡~~~한 벌판, 야산을 깎아놓은 대지, 뒤로는 끝없이 펼쳐진 사탕수수밭을 끼고있는 일명 황무지 정도였다. T.T

현재 post code 4208 에 해당하는 이곳의 전체 인구는 최대 8,000 가구
기성이가 다니는 학교의 1학년 학생수는 전체 120명, 동양인은 한 3명 되나?
기원이가 다니는 Child Care Centre 에서는 기원이가 최초로 등록된 동양인!

아시안이 바글바글 하던 동네에서 호주애들만 몰려사는 촌동네에 땅을 사서 집을 지어왔으니 사실 곧이곧대로 표현하자면...

머리에 총맞고 맨땅에 헤딩을 한 셈이다. =-)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하에서도 Ormeau 동네는 선전 중이며 1,000 세대 분양 목표로 절찬리 개발 중인 Jacob's Ridge 동네는 개발하는 족족 땅이 다 팔려나가고 있다.
대략 680m2 에서 750m2 정도의 면적에 땅값을 18만불 수준!

현재까지 약 200 여 가구가 입주를 한듯한데, 그 중 벌써 3가구가 한국인 집이다.
이 동네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다들 부자인줄 안다. :-)
(3 가구의 정체는 우리 외삼촌집, 우리집, 내 친구집.
이렇게 세 집이 촌동네를 겁없이 점령(?)한 셈이다. 낄낄)

자, 그럼 street 단위로 검색 가능한 Google Maps 에서 우리집 위치를 위성사진으로 조회해보면 아래와 같다.

01
위성사진을 놓고볼때, Ormeau 의 경우 일단 Stockland 개발회사에서 땅을 밀어낸 직후의 사진이므로 2004년 상반기에 촬영된게 아닐까 싶다.

세계적인 리조트 단지로 돋움하고 있는 Hope Island, Sanctuary Cove 등과 인접한 Coomera 의 대개발 프로젝트, Yatala - Eaglby 개발 붐 속에서 우리 동네의 비약적인 집값 상승을 기도해본다. ;-)

현재 단지 개발 3년차에 들어선 우리동네 광경은 아래와 같다.

살기좋은 우리동네 - Jacob's Ridge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얼마전부터 트래픽 폭주로 하루 quota 를 넘겨서 블로그 접속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에(이게 다 google image 에서 이미지만 긁어가는 놈들 때문 T.T) 아예 블로그를 과감한 트래픽과 하드디스크 용량을 제공하는 웹호스팅 업체로 이전을 했다.

하지만, 예상밖의 댓글 작성오류에 절망을 하게되어 할 수 없이 티스토리로 이전을 감행하였다.

여기든 저기든 호주에서 접속할 때 느끼는 체감속도는 여전히 느리기 그지없지만, 한국 내에서의 접속속도는 만족스러운 편(실제로는 팍팍 뜬다고 하던데,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으니... ^^)이라니 perm link 가 깨지는 것이 안타깝긴하지만 이제 옮길 때가 되긴 된 모양이다. :-(

티스토리에서는 큰 탈없이 잘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빌어보며 애꿎은 웹호스팅 계정을 어째 활용할지나 잘 고민해봐야겠다. ;-)

그나저나 댓글 작성을 할 때 나타나는 "본문을 입력하세요." 는 어디가 잘못된게야?
태터툴즈 1.0.6.1 최신 버전에 스킨도 1.0.6.1 용으로 테스트를 해봐도 여전히 뱉어내는 에러메시지.

그래! 니가 이겼다. 쩝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비록 종합대는 아니지만 나의 모교는 학부재학시절 ABET(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 평가 한국 최고 대학이라는 타이틀 등을 그렇게도 떠들어댔었다.
아니, 비단 ABET 평가 뿐만이 아니라 해마다 발표되는 중앙일보 실시 전국 대학평가에서도 1위를 했다지만, 정작 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대학 순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

우물 안 개구리 노릇 그만하고 분발했으면 하는 바램!

아, 모교가 잘되면 좋지만 본인 스스로가 더더욱 정진노력하여 잘 되야겠지? 애쓰자! ;-)

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대학 목록 - 하이라이트된 학교는 호주 대학들


참고로, 호주는 본 대학순위 100위 안에 도합 7개의 대학이 랭크되었으며, 그 중 6개의 대학은 50위 순위권 내에 들었다.
아마도 영국의 타임지가 선정하였기에 british friendly 한 국가의 대학들에게 가산점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걸까?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순위를 발표할 정도라면 터무니없는 정보는 아니라고 봐야해 아무렴~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이라함은 여러 종류의 컨텐츠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웹기반으로 나타내어주는 front-end 솔루션을 뜻한다.

컨텐츠의 양과 질이 받쳐준다면 특정분야에 있어서는 포털사이트의 구성을 능가하는 멋진 전문 웹사이트로의 발전을 뒷받침해주는 핵심적인 사이트구성 도구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wiki 방식을 선호하는지라 mediawiki 또는 moniwiki 를 개인용도로 즐겨 사용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wiki 에 익숙하지않은 고객들에게 wiki 방식을 강요할 수는 없는 터라 어떤 솔루션을 써야 적당할지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 제로보드4 게시판 묶음으로 구현된 범용 회사/커뮤니티 홈페이지?
    • 사이트빌더 컨셉을 지향하는 제로보드5?
    • 웹호스팅 회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빌더류?
    무엇하나 딱 마음에 와닿는 것이 없었다.

쓸만한 CMS 솔루션들로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중 대충 몇개 설치해보다보면 마음에 드는게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을 먹었으나...

커헉, 상상초월 - 끝없이 이어지는 CMS 툴 리스트(CMS Matrix 사이트 - www.cmsmatrix.org)


이 많은걸 다 깔아보는건 거의 불가능이란 결론이 아주 쉽게 나온다. :-)

CMS Matrix 사이트에 등록되어있는 CMS 솔루션의 갯수만 무려 647개!

그렇다고, 1,000불 가까운 돈을 줘가면서까지 똘똘이 분석레포트를 사보고픈 생각은 전혀 없다. :-(

The CMS Report, 절찬리 판매중이려나???

차라리 내가 다 깔아보면 깔아봤지.. T.T

그리하여 official website 들을 돌아다니며 한글지원 문제 등을 고려하여 추려낸 녀석들은 바로 Joomla!Zeroboard5 이다.

Joomla 의 최대 장점은 방대한 확장기능(댓글, 포럼, 트랙백 송신, 쇼핑몰 기능 등등)을 꼽을 수 있다.(게다가, 한글판의 경우 최소한 EUC-KR 인코딩으로 잘 돌아간다. 향후, UTF-8 버전으로도 나올 예정이라함)

01

제로보드5 의 경우, 아직 Beta 0.0.5 버전에서 알 수 있듯이 초기단계이기에 부족한점이 많지만, 제로보드 4 로부터 이어지는 한국 사용자문화를 이해하는 개발풍토가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게시판 타입, 블로그 타입 등의 여러 모듈을 섞어서 사이트 구성이 가능함


아직 개업까지는 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 같으니, 느긋하게 뜯어보며 괜찮은 후보들을 더 발굴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결론은 수많은 CMS 솔루션들 중 마음에 드는것을 골라내는 작업 자체가 간단치않다는 점이며, 그나마 여러 사용자들 의견이 수렴된 결과를 CMS Matrix 사이트에서 찾아서 믿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사실, 태터툴즈의 각 본문들을 편하게 엮어서 보여주는 프론트엔드 유틸리티만 제대로 나와있더라도 과거 제로보드4를 활용한 사이트빌드 개념 이상으로 충분히 널리 활용될 수 있을텐데, 스킨의 변화만 주는 블로그 툴로 제한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아프다. :-(

난 태터툴즈를 참 좋아하는데 말야...

과거에도 태터툴즈와 제로보드 양쪽 장점을 동시에 취하려는 많은 시도들이 여러 프론티어들에 의해 행해져왔었다.
결론은 프론트엔드 유틸리티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상당히 이기적인 생각으로 맺음. :-)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해외에 나와있는 입장에서 저렴한 비용에 한국으로 전화를 할 수 있는 인터넷폰의 존재는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통신수단이다.
특히, 사업개시를 목전에(?) 둔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 존재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국제전화카드를 이용해 키패드 한 스무자리 눌러가면 좀 더 싸게 걸 수 있을 수 있겠지만 매번 이런 노가다를 감내할 수는 없는지라... :-)

인터넷폰 도대체 어떤 녀석으로?

특히나, 내가 거는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으로부터 전화를 받는것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매번 국제전화하랄 수는 없는 일이니까, 게다가 안부전화 때문에 메신져 접속하시라고는 ...
덕분에 웹캠은 먼지더미에 파묻혀있다. 쩝
T.T)

수많은 인터넷폰 업체들이 주변에 있지만, 그 중 한국 수신번호를 받을 수 있어야하기에 호주업체들은 일단 제외하고 익숙한 녀석들 중 선택받은 녀석들은 바로 Skype 와 imTEL 이 되겠다.

각각의 통화요금 정보는 SkypeOut 정보섹션imTEL 통화요금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일단, 호주 local 전화요금은 압도적인 SkypeOut 의 승리이며 나머지 호주 mobile 로의 요금, 한국 일반전화/휴대폰으로의 요금은 imTEL 이 약간 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전화걸 때 장단점 비교 - 순전히 개인관점

전화 받을때 장단점

(구글 Spreadsheet 에서 썰렁하게 작성한 도표임, 설마 이 썰렁한걸 도용해가지는 않겠지? ^^)

USB 핸드셋의 경우, 두 프로그램 모두 잘 동작하며 통화음질도 불만이 없지만 사소한 단점들(Caller ID 지원기능 부실, Voicemail 기능 부재 등) 때문에 이거 참 애매하게 생겼다.

일단, 결론은 Skype 쪽에 점수를 더 높이준다. Voicemail 기능은 착신기능보다 훨씬 유용하고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고 판단되기에...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주변에 IELTS 영어시험 때문에 고민을 하는 분들도 많은터라 조금이라도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고민을 하던터에 IELTS 족보란 녀석을 만나게 되었다.

호주 대학, TAFE 등으로의 정식입학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IELTS 시험성적을 얻어야한다. 물론, bridging 어학코스 등을 이용하는 편법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후 유학과정을 마친 후 영주권 획득을 위해서는 결국 IELTS 점수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general skilled migration(독립기술이민) 등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도 IELTS 영어시험 점수가 필요하다.
그 외에 호주 정부 취업, profession 자격/면허 취득을 위한 english proficiency 증명을 위해서도 바로 이 IELTS 점수가 필요하다.
내 경우에는 바로 이 마지막 케이스가 해당된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IELTS 시험을 볼 때 이 족보를 활용하지는 못했다. 시간도 없었고, 뭐 굳이 검증안된 족보를 보느니 청취훈련이나 좀 더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험을 보고 온 이후에 과연 IELTS 족보란 녀석이 제대로 된 녀석인지 확인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것 아닌가?

Listening 영역의 경우, 마지막 Lecture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족보에 있음
Speaking 의 경우, 완벽히 동일하진 않으나 전체적으로 족보에 있는 케이스들을 충분히 연습해두면 6점 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

IELTS 시험은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영역으로 시험을 보게되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listening 과 speaking 영역의 경우, 족보를 참고할 경우 원하는 점수를 얻는데 도움은 받을 수 있으리라 보인다.

하지만, 본디 실력을 갖추는게 가장 든든한 보험이 아닐까?

그렇다면, 족보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

시드니 여행 후기

낙서장 2006. 9. 26. 20:25

Brisbane 에서 Sydney 까지의 1,000 km 거리는 하루만에 운전으로 주파해내기에는 살짝 무리가 가는 거리임에 틀림이 없었다.

아내와 번갈아가며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진이 꽤 오래 가는듯하다. 특히, 집에 도착해서 편안함에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것일지도...

엄마도 3주간의 호주여행을 잘 마치시고 무사히 한국에 잘 도착하셨고, 우리가족도 이제 휴가를 마무리하고 바쁜 일과로 복귀해야할 시간이다.

즐거웠던 시드니 여행의 몇가지 기록들을 사진 몇장으로 갈음~

0123456789

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사업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한 나에게는 여행기간 내도록 Palm 과 키보드, 그리고 Gloria Jean's Coffees 가 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줬었다. ;-)

전천후 작업모드 vs. 집중력 작솰 게임보이 - Chatswood shopping centre


(NDS 를 갖고가지 않았더라면 이번 여행기간 도중 기성이가 꽤나 심심해했었을텐데 잘 견뎌줘서 다행이었다.)

Sydney 의 주요 거리의 만남의 장소는 Gloria Jean's 가 꽉 잡고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른 하늘에 소벼락?  (1) 2007.03.08
BlogAPI 테스트  (1) 2007.02.28
표정 연기의 달인, 우리집 만능 엔터테이너 형제들  (0) 2007.02.10
해리포터로 변신한 Ben  (2) 2006.11.06
티스토리로 옮긴 소감  (0) 2006.10.12
시드니 휴가  (1) 2006.09.17
티스토리로 선뜻 못 옮겨가는 이유  (4) 2006.08.10
노턴 고스트 덕분에 망했다.  (4) 2006.07.26
도메인 부자, 고민에 빠지다.  (2) 2006.07.21
사업계획서  (0) 2006.07.18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