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듣고싶은 노래제목을 입력하면, 누가 어떤 기준에서 정해놓은 건지 모르겠지만 내 취향에 딱 맞는 (혹은 이런 스타일의 노래들은 애초에 좋아하기 때문에 취향에 딱 맞다고 착각한 채 그냥 듣게되는) 노래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와중에 Youtube Premium 사용자 아닌가. 광고없이, 끊김없이 이어지는 음악은 업무의 종류에 따라 기어를 바꾸듯, 쟝르를 바꿔가며 배경에 틀어놓기에 딱 안성맞춤이다.
라디오가 따로 필요없는거지.
한편, 아직 13살에 불과한 딸아이의 Spotify Premium 은 버젓이 내 통장에서 월 과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 딸은 4인가족 기준으로 묻어갈 수 있는 Youtube Music 따위는 눈길도 주지 않고서, Spotify 만 고집한다. 도도한 딸.
어쨌거나, 비오는 토요일 주말은 90년대 음악으로 귀와 마음을 정화시킨다.
요새, 유희열이 표절 시비 이유로 좀 시끄러운것 같던데, 막귀가 무얼 알겠어.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 역시 최고다.
반응형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타스매니아 여행 (0) | 2022.07.01 |
---|---|
Whitsunday - 2020년 12월 5일부터 8일까지의 휴가 (0) | 2022.05.06 |
2021년 Fraser Island 여행 (0) | 2022.04.18 |
2022년 싱가폴 여행 (0) | 2022.04.12 |
얼굴에 대한 책임 (0) | 2022.02.25 |
Jordan B. Peterson 의 12 Rules for Life (0) | 2022.01.30 |
소설 (0) | 2021.06.19 |
Routine, 삶을 굴려가는 기본 (0) | 2020.11.01 |
유튜브의 힘 (0) | 2018.12.30 |
찰리와 바비의 자전거 세계일주 (2) | 201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