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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이제 오사카에서의 여행 일정이 만으로 1박 2일 밖에 남지 않았다. 한국에서 잠깐 짬을 내어 오사카에서 접선을 하였던 외갓집 식구들도 모두들 돌아가고, 이제 다시 우리 다섯 식구. 평소엔 북적이며 어수선 하던 우리들이지만, 모두들 떠나보내고 우리만 남고나니 빈 자리가 여간 허전하지 않은가?
이럴때 일수록 더욱 힘을 내어 신나게 놀아야겠기에, 여행의 말미에 선택한 목적지는 바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생각보다 매서운 오사카의 겨울날씨. 11월 날씨와 12월 날씨가 이렇게 다르구나 싶다. 특히나, 놀이기구를 타며 맨살로 맞아내는 겨울바람은 호주에서는 전혀 맛볼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욱 귀한 추억이다 싶었다. 아이들에게는 어땠을까?
이렇게 2012년 짧았던 오사카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기다려러 오사카, 조만간 다시 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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