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광고 아님 T.T
뉴욕 타임즈 뉴스레터를 받는데, "Condi 2008 - Vote Now!" 란 광고가 뜨는것 아닌가?
사실, context 에 맞춰 이런 target 광고를 집행하는게 일반적일텐데 해당 뉴스레터의 헤드라인들은 그리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에서 호의적인 기사들은 아니었다.
해당 헤드라인은 ...
이라크 주민들 전쟁을 위한 준비 중 뭐 이런 내용들?
정치 뉴스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라크 전쟁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콘돌리즈 라이스 씨(?)의 현재까지 대처능력이 그리 좋은 점수를 받고있는건 아닐것으로 믿는데...
어쨌거나, 해당 광고를 한번 눌러줬다. PPC(Pay Per Click) 으로 광고가 집행됐다면 뉴욕타임즈는 나 덕분에 몇불 정도를 벌었을거다. :-)
해당 광고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NewsMax.com 이란 온라인 뉴스사이트에서 2008년 미국 대선 후보로서의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의 지명도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고, 조사가 끝나면 이를 각종 미디어 단체 등에 배포할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부시 Vs. 켈리 대립구도도 재미있었지만, Condi VS. Hillary 구도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의 격돌이라는 멋진 이벤트(?)로도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이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게 분명하다.
Condi vs. Hillary
벌써부터 공식적인 선거 캠페인이 시작됐으리는 없고, 대충 여론조사 등이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다만, 그냥
일전에 소개한 트렌드 파악을 위한 사소한 도구들 중 Blogpulse.com 을 한번 사용해봤다.
condi vs. hillary
그냥 newsmax.com 의 poll 제목처럼 keyword 를 condi 와 hillary 로 검색을 해봤더니, 생각보다 격차가 상당히 날 뿐만 아니라 미국을 대표하는 국무성 장관이 힐러리 상원의원보다 저렇게 관심을 못받나 싶을 정도로 큰 격차 아닌가?
물론, condi 키워드는 상승 트렌드이고, hillary 키워드는 하락 트렌드이긴 하다.
일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condoleezza rice" vs. "hillary clinton" 으로 full name 으로 다시 시도해봤다.
condoleezza rice vs. hillary clinton
빙고!
이제야 뭔가 좀 들어맞는듯... 여전히 condi 의 상승트렌드와 hillary 의 하락트렌드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직 대선이 멀었지만서도 최초의 여성대통령 또는 흑인 여성대통령이 실현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않을까 싶다.
만약,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이 혹시라도 미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일대 쇼크로 기록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