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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검색의 대안이 된지 오래인 유튜브, 기존 문자 기반 검색과 비교했을때, 일단 큐레이션이 가능하고, TV 라는 미디어 플랫폼이 워낙 자연스러운 터라, TV 화면을 컴퓨터 모니터로 옮겨갔을 뿐, 방송 프로그램이 뿌려주는 것과 비교하여 별다른 거부감이 없는 최고의 플랫폼이랄 수 있겠다.


게다가, 크리에이터의 성향이나 채널의 목적에 따라, podcast 의 장점까지 가져왔으니, 이보다 나을 수 있으랴.


그런 면에서 나도 추세에 맞추어 당연히 유튜브 채널 구독을 거부할 수 없었는데...


사실, 단편적이면서 화제성 시사 이슈만 다루는 채널들은 깊이 면에서 그리 정이 가지 않았으나...


알고보니, 유튜브 최강의 컨텐츠는 '먹방' 도 아니요. '요리' 프로그램이다.




급, 짬뽕도 만들고 싶어졌고, 짜장면도 만들어보고 싶어졌고...


왜, "백주부", "백주부" 노래를 부르는지 알 만 하네.


40대 중반에 꽃피는 요리 인생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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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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