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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000년 광풍같이 몰아치던 IT 벤쳐투자의 끝자락 무렵에 통신시장의 신세기를 예고하던 서비스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UMS(Unified Messaging System) 이다. 일부 사람들은 Universal Messaging Service 라고 했던것으로도 기억된다.

어쨌거나, 당시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으로 막강한 이익을 보던 다우기술 측에서 Qrio.com 라 불리우는 UMS 업체를 미국 본토에 설립하고, 팩스, 음성메시지, e-mail 등을 통합관리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것 까지만 기억이 나고, 그 이후 소식은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최소한 내 기억 속에서는 잊혀졌던 것 같다.



당시 통합메시징 서비스는 화려한 수식어와는 달리 사용하기에 불편했던 것이 기억나고, 생각보다 그 효용성이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만 기억 속에 남아있다.

Wikipedia 의 해설에 따르면(Wikipedia 에 조차 Unified Messaging 에 대한 해설은 몇줄 되지도 않는다. -.-), UMS 서비스는 초창기에 업종 전반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인듯 하고, 와중에 telco 업체들의 2001년 동반 자폭(?) 시즌 덕분에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광풍과 묻지마 벤쳐 투자의 격동의 세월의 중심에 서 있었던 나에게 편린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수많은 업체들 중 Qrio.com 을 느닷없이 꺼내든 이유는 바로 인터넷 팩스 서비스를 무려 7년 만에 써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화/Fax 를 회선 하나에 공용으로 사용하다가 그 불편함이 정도를 넘어설 정도로 업무량이 늘어나고, Fax 수신 품질에 불만을 느끼던 차에 인터넷 팩스를 찾게 되었다.

internet fax 란 키워드만으로도 수없이 뜨는 업체들 중 요금제도가 가장 적합하고, e-mail 을 통해 Fax 송수신과 SMS 송수신이 간편하게 지원되는 서비스를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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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Box.net
게다가, Free Trial 을 지원한다. ^^;
더 나은 서비스도 분명 더 시간을 투자해서 찾아보면 있겠지만 일단 대만족!

오오... 서비스 품질에 대만족할 뿐만 아니라, pdf/png 등으로 e-mail 계정에 쏙 꼽혀서 들어오는 맛이 아주 제대로다.

e-mail 로 팩스와 문자메시지를 사정없이 날려대는 이 편리함이란...


당시의 인터넷 팩스 서비스나 UMS 로 대변되는 Voice mail 수신기능 등도 이렇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건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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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일단 출시되고 나면, 곧이어 모드칩(일명, 복사칩)이 발표되고 복사방지된 디스크 이미지를 ripping 하여 일명 짝퉁 백업 디스크로 게임을 즐기거나 하는 일은 쉬쉬해도 결국에는 알만한 사람들은 시도해보는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다.

물론, 수많은 제작비와 인력이 투입되었음이 분명한 대작게임을 소장 차원에서도 구입하는 많은 사용자들도 있지만, 호주에 와서 살다보니 단순히 region code 만 다른게 아니라 영상출력 방식도 PAL 방식이어서 일단 손에 쥘 수 있는 게임 타이틀의 종류조차 너무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와중에 국제전자상가 같은 Pre-owned 알뜰시장(?)의 규모도 기껏해야 EBGames 같은 곳에 겨우 구멍가게 수준으로 꾸며져있다보니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사심없이 그냥 있는 놈 건져온다는 기분 이상이었다간 매번 낙담할 수 밖에 없다. ;-)

게다가, Wii 타이틀은 당연히 매물로 올라오지도 않고 있다. 모두들 집에서 그냥 Wii Sports 만 하고 있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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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님이 뜨셨네~~~ -.-

Wii 역시 모드칩이 풀리기 시작했고, 시판도 되고 있다.

이 녀석들이 현재 대표적인 Wii 모드칩(복사칩)인 모양인데, 아직 PS2 모드칩만큼 사용이 쉽진 않은 모양이며 아직 갈 길이 먼 모양

모드칩도 모드칩이지만, 일단 NTSC 타이틀을 사와서 돌릴 수만 있어도 아쉬움이 덜할텐데란 마음에 둘러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NTSC/PAL iso patcher 란 녀석이 곧 릴리즈될 모양이다. 만세~~~~
모드칩이랑 궁합도 잘 맞춰서 나온다니, 모드칩 + NTSC/PAL iso patcher 의 조합으로 앞으로 뜨게 될 iso 이미지들을 돌려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네?

이곳에서 용산상가 찾듯 Wii 기계들고가서 모드칩 달아달랠 수도 없는 법이겠고, 이참에 인두랑 납이랑 구입해서 간만에 납땜 한번 들어가주셔야 하나? 흐흐~

재미있는 게임은 물론 사서 해줘야지.(나름대로 PS2 게임은 상당수 정품 보유자)
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인지 아닌지 한번 돌려본 뒤에??? 험험 -.-
웬만한 일반 Wii 게임도 99.95 달러씩 하는 판국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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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걸 왜 이제서야 써보게 되었는지 너무나 안타깝다. 더불어 지나간 세월, 좁은 화면에서 바둥바둥 애썼던게 억울하기까지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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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가 달라서 약간 에로~


물론, Virtual Desktop 류를 이용하던 적도 있었지만 동시에 화면을 보는게 불가능했기에 생각만큼 생산성이 늘어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용하는 화면만 계속 사용하게 되어서 괜시리 시스템 리소스만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 작업환경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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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담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야 할 듯


특히나 PDF 전화면으로 깔아놓고, 법전을 펼쳐놓고 뒤져야 하는 현 직업은 듀얼 모니터 환경이 아니라면 정말 갑갑하고, 상상이상의 종이/프린터 토너 낭비를 막을 방법이 딱히 없었을 것이다.

놀고 있던 15인치 LCD 모니터가 이리도 유용하게 사용될 줄 누가 알았단 말인가?

나야 뭐 요즘 코딩을 하는것도 아니고하니, 그냥 약간 해상도만 좀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남아있고, Dell 노트북 성능이 좀 안 받쳐준다는 아쉬움 정도?

아~ 이번주에도 신나게 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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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구 라이브~~~


영국 BBC 에서 2년여의 제작준비 기간을 거쳐 1999년에 방영한 Walking with Dinosaurs 란 다큐멘터리 프로가 있었던 모양이다.
Wikipedia 에 따르면, 6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Emmy 상 3개부문, 영국 100대 TV 프로그램 등에 꼽히는 등 상당한 수준의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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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의 명작(?) - Walking With Dinosaurs



호주에서도 ABC 방송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수입하여 방영하였던 모양인데, 미국드라마 이외에 TV 를 거의 안 보는 터에 이 대단한 프로그램이 실제 real 모형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올려진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공룡박사 박기성, Year 1 Term 4 주제로 Dinosaur 를 만난 덕분에 펄펄 날더니
올 한해 아주 제대로 삘 받아서 해를 넘겨 내년에는 실제 모형과 무대에 올려진 실제크기의 공룡들을 만나보게 되는 걸까?
2003년도에 COEX 옥상에서 펼쳐진 쥬라기공원(당시 정확한 전시회명이 기억은 안난다)에 만 3세 겨우되어 데려갔을때가 어제같은데 이제 만6세에 실무대에서 실제크기의 15개의 공룡모형들을 만나게되는 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예산 1200만불을 들여 제작되는 이번 공연을 위해서 실제 크기의 공룡모델이 15개 제작되어, 테마별로 로봇기술들이 적용되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게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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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있는 15마리의 공룡들이 라이브쇼에 등장하는 듯~

참고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토로사우루스 신장의 약 2.5배!
이 녀석이 무대위에 올라온다. 게다가 메이져 공룡들은 footage 나 맛배기 영상에서 볼 수 없기에 더 기대된다.


브리즈번에는 1월 26일에 첫 공연이 시작되는데, 예정된 공연일정이 일찌감치 sold out 되어 버린터에 Perth 공연 전에 특별 편성을 통해 이틀간 더 기회가 주어졌다.

공연주최측의 만5세 미만 아동들은 관람을 권하지않는다는 멘트 덕분에 일단 기성이랑 아빠랑 단둘이서만 가기로 했다.(관람료는 또 뭐가 이리 비싼건지.. 제작비를 고려하자면 뭐 당연한 거겠지만, 상당한 부담이다. 쿨럭!)


일단, 그럼 공룡 실모형들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한번 볼까?


좋아, 그럼 이렇게 열심히 만든 공룡들을 무대에 올려서 어떤 연기를 펼치는걸까?
공개된 맛배기 영상은 아래와 같다.

이거 하나로 긴긴 방학을 때울 수는 없는 일이고...

고민이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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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JOYTECH 에서 출시한 멋진 닌텐도 Wii 악세사리들

이제 오늘 자정이면 호주에서 닌텐도 Wii 가 정식발매된다. 내일 물건 찾으러 가야지. 룰룰루~
문제는 Target 에서 Pre-Order 한 사람들은 위의 JOYTECH 의 Wii 악세사리 중 스포츠팩(테니스 라켓커버, 골프클럽 커버)를 끼워준단다.

이런 썩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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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의 게임컨트롤러와 NDS 시리즈의 엄청난 메가히트로 세인의 관심을 다시금 되돌이키는데 성공한 닌텐도!

북미지역에선 벌써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Wii 가 벌써 발매되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지만, 아직 이곳 호주에서는 정식 판매까지 2주이상 기다려야 한다.

닌텐도 wii 를 만나기까지 앞으로 2주

만 6세의 우리 큰아들 기성이로 하여금 생일 선물로 사달라는 조르게끔 의도된 닌텐도 Wii 를 2주일 뒤에 만나게 된다. :-)

프리오더 고객들에게 번들로 끼워주는 Wii Sports 로 본격적인 스포츠 입문을 시켜줄 수 있을까 모르겠다.

으하하! 프리오더~

밤새도록 줄서서 사야했다는 미국에서의 열기와는 달리 아직 호주에서는 Wii 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어떨까?

재미있는 타이틀만 많이 출시되면 된다.

관전포인트
BlockBuster 에서 Wii 게임타이틀 렌탈을 할 것인가?
NTSC/PAL TV 시그널 방식과 관계없이 타지역 타이틀을 돌릴 수 있을것인가?
복사칩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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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호스팅 업체들의 기술평준화와 폭넓은 IDC 네트웍 인프라 덕분에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웹호스팅 서비스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은 참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1999년, 내가 PSINet Korea 재직 시절, 당시 Shared Webhosting 서비스 가격을 고려한다면, 현존하는 대부분의 웹호스팅 서비스들은 업체를 막론하고 당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상당한 디스크 용량, 네트웍 사용량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도 수많은 호스팅업체들이 존재하지만, 오늘은 미국 웹호스팅 업체들의 서비스품질, 가격, 고객대응 등의 여러 분야를 평가하여 top rank 를 보여주는 webhostingjury.com(이름조차 멋지다. 웹호스팅 배심원 ^^) 에서 주옥같은 진흙 속 액면 최강의 주인공을 건져보기로 하자.

webhosting 업체에 관한 정보는 여기서... - webhostingjury.com

위에서부터 랭크순서대로 주욱 확인을 하다보면, 의외로 국내 서비스업체들에 비해 디스크용량, bandwidth 등의 서비스 항목이 일명 빡빡하게 주어지는 업체들이 꽤 됨을 알 수 있다.
물론, 서비스 안정성 등을 고려한 프리미엄이라고 인정하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빠듯한 살림에 이왕이면 납득할만한 SLA 정도에다가 넉넉한 용량 등을 얻을 수 있다면 더 좋지않을까?

그런 면에서 DreamHost 는 최강이랄 수 있다.

수백 기가바이트 디스크용량, 테라급 bandwidth


  • 20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용량! (그것도 매주 1기가바이트씩 quota 가 자동으로 추가된다.)
  • 2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넉넉한 네트웍 사용량(매주 1기가 바이트씩 늘어남)

이 모든게 한달에 8천원?


상상 초월의 가격 아닌가?
월 8천원에 이런 서비스를 받다니?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넘쳐나는 쿠폰들~

DreamHost 의 제휴마케팅 덕분에 위와같은 프로모션 코드가 어디서나 넘쳐난다.

즉, 1년 이상 계약을 하면 가입시점에 바로 $97 디스카운트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2년 계약을 할 경우에 월 $7.95 이므로 $7.95 * 24 month - $97 = $93.80 이다.
즉, 1개월에 4천원도 안되는 돈으로 200기가 바이트 하드디스크, 2테라바이트 네트웍 용량을 얻게되는 셈이다.

이 정도면 액면 최강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지 않을까?
게다가, webhostingjury.com 의 탑페이지에 rank 될 정도의 서비스 안정성은 직접 지난 2개월 동안의 테스트 결과를 통해 믿어줘도 될 듯 하다.

드림호스트의 넘쳐나는 20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를 최대한 잘 활용하는 방법은...
당연히 이 녀석을 백업용도로 이용하는거다. ;-)

rsync -e ssh -av <local_directory_to_be_backed_up> <username>@<host>.dreamhost.com:/<backup_directory_in_DH_account>/
rsync 를 쓰기 위해선 Cygwin 을 설치해야함.

이렇게 rsync 로 백업디스크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재난복구용 하드디스크를 하나 마련해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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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Skype 무선전화기

외국에 나와있는 관계로 한국으로의 빈번한 국제전화를 위해서 VoIP 를 이용한 국제전화를 이용할 일이 상당히 많다.

보통 Skype 와 imTel 2가지 서비스를 용도에 따라 번갈아 이용 중인데, 무선인터넷 환경이 갖춰진 환경에서 좀 더 편한 전화업무를 위해 구입한 녀석이 바로 이 녀석, Belkin Skype Wi-Fi 폰이다.

아직 물건을 받아서 써보지 못했기 때문에 통화품질이 어떨지 약간의 우려가 되긴하지만, 각종 사용기 등에 따르면 USB 폰에 비해 약간 음질이 떨어지는 정도이지만 통화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이 녀석의 특징은 802.11b/g 무선랜 환경에서 skype 프로토콜을 100% 지원하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PC 와의 연결없이
그냥 쓸 수 있다는 점과 진동기능이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 Skype Wi-Fi 폰을 활용함으로써 구리구리한 일반 전화랑은 완전 바이바이가 가능해질 듯 하다.

이 녀석은 현재 옥션,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imTel 의 경우에는 Bluetooth 헤드셋을 이용해서 무선전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헤드셋의 번거로운 충전절차 등이 불편해서 전용(?) cordless 전화기를 구입하였다.
(물론, 이 녀석도 Skype desktop 클라이언트와 연동되는 manager 를 설치해서 Skype 전용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경우 imTel 폰으로 동시사용은 불가능!)


뭐, Bluetooth 동글과 Bluetooth phone 셋트로 구성된 단촐한 조합이지만 그래도 전화벨 울릴때마다 컴퓨터 앞까지 뛰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해야할까?

문제는 imTel 전화기의 주용도인 통화녹음 기능을 활용할 수 없어진다는 점인데...

이 녀석은 imFone 이란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이 모델은 PC 상의 인터넷폰 클라이언트가 설치 및 구동 중일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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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만화 따위나 보려고 PDA 를 샀느냐? 라면 당장에라도 두어시간을 들여 현란한 ppt 프리젠테이션, 사전기능, 일정관리, 슈퍼메모를 이용한 어휘 증진 등의 가공할만한 신공들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남 좋으라고 구입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에게 알찬 시간, 계획된 하루하루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있으니 자기만족에 그치기로 하자.
다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PDA 로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즐기기가 가능해진데 대해 황홀함까지 느낄 지경이라는 점은 정말 입에 거품물고 자랑하고 싶은 맘 뿐.

  • TCPMP 를 이용한 동영상 즐기기
  • goMP3 를 이용한 mp3 듣기
  • RescoViewer 를 이용한 만화보기

이제 구질구질하게 mp3 플레이어에 노트북을 주렁주렁 달고다닐 이유가 없어졌다. 다만,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냐 정도에 약간의 신경만 써주면 되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아, 4기가짜리 SD 카드 하나 정도는 투자해줘야 넉넉한 생활이 가능해지죠!!!

(생각보다 Wi-Fi 기능은 많이 안 쓰게된다. HotSync 도 이제는 그냥 USB cable 로 빠르게 끝내는게 편하니...)

만화의 경우, 320x480 고해상도를 통해 아래와 같이 큰 무리없이 만화를 소화해낼 수 있다.

Palm 화면 캡춰 - 맛의 달인 9권


일반적으로 웹하드 등을 통해 돌아다니는 만화파일을 Palm PDA 에서 보기위해서는 몇가지 작업을 해줘야한다.

  1. 2면으로 스캔되어있는 스캔본을 1면으로 분리하기
  2. Palm PDA 의 320x480 에 알맞도록 변환하기

이를 위해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은 여러 조합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Photoscape, RescoViewer 를 이용하며 파일명 관리를 쉽게하기 위해 Total Commander 를 이용한다.

2면 스캔본을 잘라내기 위한 photoscape 의 일괄편집기능

012

파일 인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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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 페이지를 Photoscape 에서 잘라낸 이후에는 위와같이 total commander 에서 [C] 카운터 기능의 step 을 이용해서 파일명을 xxx-01, 03, 05 와 같이 홀수명으로 변경해놓고, 짝수 페이지를 이후 잘라내어 02,04,06 과 같이 파일명을 변경하여 페이지를 제대로 정렬시켜준다.

01
이렇게 만든 Resco photo album 을 HotSync 나 외장 메모리에 복사하여 Palm 으로 즐겨주면 끝~

자, 맛의 달인 90여권을 다 보는데 한 1년 잡으면 넉넉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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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히 완성된 나의 Palm 환경

지난주 수요일에 Palm TX 가 무사히 미국에서 UPS 메일로 잘 도착했답니다.

하도 간만에 Palm PDA 를 다루는것이다보니 이것저것 예전에 만지던 때와 사뭇 달라진 환경과 응용프로그램 환경들 덕분에 좀 헤매기도 했지만 이제 한글환경과 Task 관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깔아놓고 흐뭇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뭐, 정리만 해놓는 정도로도 일이 다 된듯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

업무관리는 아무래도 프랭클린 플래너 방식보다는 GTD(Getting Things Done) 방식을 따라보기로 결정했습니다.

Got organised 하시렵니까?


한글환경을 위해서는 KOSPI 프로그램 이용
ZDic 사전파일로는 영영/영한/한영/국문/경제용어 사전 등을 설치
PDF 파일 활용을 위해서는 PalmPDF 와 RepliGo 를 혼합해서 활용
Clipping 자료는 Plucker 와 iSilo 를 혼용
txt 자료는 TiBR Pro 와 CardTXT 를 함께 사용하되, 문서 작성은 CardTXT 이용
일정관리는 MonthPlanner 를 이용하며, 주소록은 Maru 를 이용
떠오르는 생각들을 organise 하는데는 Bonsai 를 활용 중

회의, 아이디어 전략 등을 관리하는데는 아무래도 Slap 을 따라갈만한 툴이 별로 없는듯

몇가지 프로그램들은 Trial 기간이 끝나면 돈주고 사서 써야할듯

이제 외장형 마이크와 키보드만 도착하면 끝~~~~

ps.
웹 환경에서 제공되는 유용한 자료들을 clipping 하는데 Clipmarks.complucker 와의 조합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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