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Hi-Fi 의 40% 행사 특가로 fire tv stick 4k Max 를 염가에 구입했다. 코로나 확진 특별기념으로 아내가 마루 가구배치를 완전 shuffle 하는 고난이도 묘기를 보이는 바람에 새 집에 이사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되었고, Google Chromecast 로 쏴서보는 불편함이 귀찮기도 해서, 샤오미 Mi Box-S 사이에서 열심히 고민하다 fire tv 로 결정하게 되었다. (JB Hi-Fi 의 세일은 마치 우리를 위한 듯)

설정도 간단하고, 4k 위력 덕분인지, 바뀐 가구 배치로 인한 조명 덕분인지,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이 밤이면 밤마다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다만, 고르고 골라서 보는 영화들 중 대부분이 톰 크루즈 영화들.

톰 크루즈의 출연 영화 고르는 선구안이 좋은건지, 우리 취향이 톰 크루즈 선구안에 맞춰진건지, 스트리밍 라이센스 비용이 맞아떨어져서 라이브러리에 톰 크루즈 영화가 유독 많아서 그런긴지 모르겠지만, 일단 즐겁게 보고 있으니 다행일 뿐이다.

이번 주말에도 맥주와 더불어 넷플릭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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