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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살려면 영어는 어느 정도나???

먼저 이 글은 호주에서 생활을 하며, 직접 경험하거나 주변/주위에서 일어나는 웃지못할 사건들, 그리고 이민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없이 질문받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고려하여 정말 개인적인 사견을 담아서 단순히 정리한 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 상황에 따른 정량적 숫자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어느 정도 찾을 수 있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은 충분히 되리라 기대한다.


(주의)
본 내용에 전적으로 휩쓸려 중대사를 결정하거나 100% 의존하여 이민전략 또는 호주생활의 기본 잣대로 삼아서는 안된다. ^^;
개인별 환경이나 화법, 대화의 소재, 토론의 강도 등의 다양한 변수(개인적으로는 당일 컨디션도 굉장히 크게 좌우)에 의해 소위 영어말빨이라는 것이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한다.


이하, 호주로 이민컨설팅IELTS 집중해설 에서 발췌한 내용
  • 다 귀찮다. 있는 돈 슬금슬금 쓰면서 골프치고, 여행다니고, 노후를 즐기고 싶다.
    • 쇼핑, 일상 생활에 관계된 단어 수준의 영어 실력만 갖추셔도 호주에서는 충분히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답답함을 덜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한 대도시에 거처를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 일반 생활을 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살 의향이 있다?
    • IELTS 4 수준이면, 더불어 약간의 불편함조차도 외향적 자세로 바디 랭귀지로 많은 부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 학교 픽업, 학부모 상담, 관공서 일반업무 등을 감당할 수 있어야한다?
    • IELTS 4.5 이상 수준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페이퍼 점수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격적인 호주생활을 통해 많은 상황을 접하고, 대화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피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를 필요로 합니다.
  • 취업을 하여, 동료들과 어울리며 대인관계를 이루며 보다 나은 직급으로의 승진도 기대한다?
    • IELTS 6.0 이상은 기본이며, 나아가 적어도 7.0 이상은 되어야 직장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영어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일을 최소화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영어는 잘하면 잘 할수록 당연히 더 유리합니다.
  • TV 뉴스나 드라마도 자막없이 보고싶다?
    • IELTS 5.0 이상이라면 무조건 도전해봐야 합니다. 듣고, 보다보면 늘기 마련이며 TV 라는 매체의 특성상 listening 을 도와주는 도구들이 많기에(영상, 사운드 등) 사기진작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 드라마도 쟝르를 뭘로 고르느냐에 따라 때에 따라 좌절할 수도 있으며, 의외로 listening 실력 향상이라는 일종의 착각(?) 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꾸준함을 이기는 건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IELTS 5.0 정도면 뉴스 프로그램 청취에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6.0 정도 넘어서면 뉴스, 시사 위주의 AM 라디오에 도전해볼 때라 생각됩니다.
  • 한국에서의 전문직종(의사, 변호사 등)을 살려서 사업기회를 노려본다?
    • 각 직업군별로 요구되는 영어점수를 기본으로 확보하여서 licence 인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 개인사업이 가능한 직종의 경우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노려서, 친절한 서비스와 전문지식을 활용한 비지니스를 준비하실 경우, 영어 실력 한가지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하지만, 전문직종 종사자로서의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시장평균 영어실력은 최소 IELTS 7.0 정도 수준이라 여겨집니다.


이외에도 여러 상황별 요구되는 영어점수 시나리오들이 있을 수 있겠다.
간단히 몇가지 추가로 꼽아보면 아래와 같다.

사업을 해야하는 경우? - 고객층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인 상대라면 기본적인 물품조달, 가게 렌트, 기본 utility(전기, 통신 등) 활용에 따르는 언어소통을 위한 IELTS 4.0 이상 수준이면 되겠지만,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소개도 해야하고, 적당히 개그도 쳐줘야하는 수준이라면 5.5~6.0 이상?

분명히 몇가지 추가로 꼽아보려했었는데... 이 정도에서 마무리해야할 듯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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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집사님께서 이어지는 운전면허 실기시험 낙방 끝에 드디어 Learner 면허를 뒤로하고, P 면허(1년 뒤에는 Open Licence)를 따셨다.
면허시험 합격 소식이 들려오기가 무섭게 이벤트가 급히 마련되었다.

이름하여 랍스터 회쳐먹기! ;-)

아, 라스베가스 Flamingo 호텔에서 Comp 로나 겨우 그것도 이탈리안식으로 치즈 얹어진 디아블로로나 겨우 먹어봤던 랍스터 아닌가.
호주에서도 마땅히 즐길 줄도 모르거니와 애들 데리고 바닷가재 먹으러 간다는게 편치않은터라 아예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Gold Coast 에서 그래도 가장 물좋은 해산물 팔기로 유명한 Charis seafood market 으로 달려갔다.

Tasmania 해협에서 잡아올린 바닷가재는 Kg 에 약 80불 수준!
이에 비해 시드니 앞바다에서 잡힌 녀석은 가격이 약간 더 비쌌다.

aussie style 로 제대로 먹으려면 찬바다에서 건져진 tasmanian lobster! 짠짠짠~

한 가정당 한마리씩, 모두 3마리의 타스매니아 랍스터!
약 140 여불, 거기에 생새우 1Kg 까지...

집사님께서도 lobster 사시미에 처음 도전해보셨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알차게 벗겨낸 속살은 냉동실에서 약 15~20분 살짝 얼린 다음 와사비에 쿡~ 찍어서 넘기는데, 그 맛이 상상을 초월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리도 랍스터, 랍스터 하는구나!!!

내가 하나이찌 회전초밥집에서 하나 5불 60센트를 주고 랍스터 스시를 먹어봤지만, 그 자리에서 회떠먹는 맛을 보고나니, 앞으로는 눈길도 안 줄것 같다.


이어서 벗겨낸 랍스터 껍질을 푸욱~ 우려낸 매운탕!
저녁에는 생새우찜!
지난 1월 13일, 우리 뭐 거의 죽었지 뭐... 흐흐흐~

입안에 살살 녹는 그 맛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 녀석 다음달에 한번 더 회 떠줘야겠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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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회계년도(호주의 관공서 기본 회계년도는 7월 1일에서 익년 6월 30일까지임) 기간의 호주 이민자 정보 중 각 이민 카테고리별 분류 도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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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회계년도 호주 이민 카테고리별 분류

전체 영주권 발급 숫자로 따져보자면...
Family : 45943
Skill : 91501
Special : 301
Humanitarian : 16964
Non-Program : 25098

특별히 South Africa 의 난민을 엄청나게 받아들였다는 점이 특이할만한 점이며, 기술이민이 전체 영주권 발급 집합의 51%에 달한다는 점에서 기술이민의 문호/개방성을 눈여겨 봄직하다.

이리하여, 한해동안 호주는 이민자들로 인구 179,807 명을 뿔렸다.(정확히 말하면 역으로 타국가로 이주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순 이민자유입은 111,954 명 증가)

이 중 한국인의 호주 이민은 4,021 명에 지나지않음.
많은 분발을 통해 이 나라를 장악하기를 고대하며...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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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ggles

팝 가수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영화배우도 아닌것이...
2005년도 니콜키드만이 한해동안 벌어들인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인 토종 호주산 밴드가 있으니 바로 The Wiggles 이다.

노랑, 파랑, 빨강, 보라색(텔레토비랑 혼동하면 대략낭패!) 티셔츠로 무장한 이 The Wiggles 밴드는 호주를 비롯해 여러 영어권 나라의 어린아이들에겐 어마어마한 유명인사이다. 물론, 호주 로컬파워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명색이 그래도 세계를 무대로 투어를 뛰는 인기밴드!

1980 년대 맥콰이어리 대학에서 아동교육 공부를 하다가 만난 친구사이인 이들.
벌써 이들이 어린이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다닌지가 20여년이 되었다.

그 중 가장 나이가 어린 Yellow Wiggle 인 Greg Page 가 고질병으로 11월 한달 동안 고생을 하더니, 드디어 오늘 The Wiggles 은퇴를 발표하였다.

열심히 하고싶은 일을 해왔으니, 이제 편안히 쉬면서 아이들을 위한 또다른 좋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특별히 우리 기성이 호주에서 영어 한 마디도 못할때, 노래하며 율동따라하는 좋은 TV 프로였기에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사실, 제일 좋은 영어선생은 Dora the Explorer 의 도라이지만서도~

12월 1일부터 The Wiggles 는 Greg Page 가 은퇴하고, Yellow Wiggle 자리에 그동안 오랫동안 대역으로 뛴 Sam Moran 이 정식 멤버로 합류하여 월드투어를 한다고 한다.
모쪼록, 모두들 건강이 다할때까지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남아주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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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해동안 호주에서는 무려 3번의 현금기준 기준금리 상승이 호주 연방은행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최악의 경우 2007년 2월에 연속 4번째 이자율 상승도 예측된다는 조심스러운 언론 보도들을 접할 수 있다.

호주 연방은행 현금기준 이자율 현황

현재 연방은행 기준 금리는 6.25% 이다. 여기에 은행별 마진금리를 추가하여 7% 대의 대출이자율 정도부터가 시장 표준 변동금리 수준이나, 담보현황, 신용 등의 여러 주변환경에 따라 훨씬 비싼 이자율도 가능하다.


쏟아지는(?) 모기지 경매

문제는 이런 대출이자율 급등때문에 모기지(mortgage) 론을 얻어 집을 사거나, 지은 사람들 중 일명 모기지 빵꾸 / 모기지 부도 등의 상황으로 급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하나 둘씩 생겨난다는데 있다고 한다.

11월 8일 기준금리 인상 이래로 이제 슬슬 모기지 옥션이 시장에 풀리고 있다는 얘기에 오늘 주말을 맞아 아침부터 벼르던 모기지 경매 장소에 다녀왔다.

아, 일단 경매 시작 전 하나둘씩 모여드는 bidder 로 추정되는 팀들이 open inspection 을 하며, 경매주관인에게 부근의 매매시가 등에 대한 정보를 물어가며 입질에 관계되는 정보들을 모으기 시작!

내 경우는 하우스 경매장 첫 데뷔 무대인 관계로 이것저것 줏어듣고, 동행한 분들로부터 경매에 있어서의 주의사항, 꼭 눈여겨봐야할 점들을 쫑긋 새겨듣느라 정신이 없었다.

11시에 경매시작인데, 내가 해당 장소에 도착하여 물건을 확인하기 시작한게 오전 10시.
10시 30분부터 약 대여섯팀이 모이기 시작하여, 11시 15분 경 경매시작할 즈음에 observer 를 포함하여 모두 한 20~30여명이 모여서 bidding 이 시작되었다.

예전 차량경매 때에도 느낀바 있지만, 확실히 경매장에서의 영어는 방송용 영어의 딱 2배 빠르기다. T.T

Terms and Conditions 관련 사항부터 흐부적 흐부적 한 절반정도 밖에 안 들리더니, 본 게임 bidding 이 시작되고서는 다행히 숫자만 얘기하기 때문에 오히려 평이했다고나 할까?

오늘의 경매 매물


760m2 대지에 세워진 2층 집
랜드스케이핑 및 수영장 공사 도중 모기지 빵꾸
2층에 마련된 엄청 큰 4개 침실
1층의 스터디룸과 큼지막한 다이닝, 라운지
3개의 욕실
Lake View

결론적으로 이 집의 경매 낙찰가는 40만5천불

아, 30만불부터 시작된 경매 입찰가는 두 팀의 불꽃튀는 신경전과 주최측의 적재적소에서의 기름붓기 전략에 의해 무려 40만5천불에 낙찰되었다.

정말 구매의사가 간절한 팀의 입장에서는 기름 끼얹는 주최측이 상당히 얄미웠을법하다. :-)

시세보다는 훨씬 싸게 샀을터이지만, 같이 동행해주신 분께서는 30만불 중반을 넘어선 순간 그리 매력적인 가격대는 아니라는 코멘트를 해주셨다.
제3자 입장에서 경매장에서의 불꽃 레이스를 구경하는건 참으로 재미난 일이다. 흐흐흐~

내년 2월 금리인상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금년말, 내년초까지 이어지는 모기지 옥션 러쉬에 주말마다 경매 구경이나 다니며 호가 수준이 어떤지 공부를 열심히 해둬야겠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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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져라~ ADSL

호주 최대 통신사업자인 Telstra 에 따르면, 조속한 시일 내에 Telstra 의 호주 전역에 위치한 exchange 의 broadband 접속속도를 8Mbps 급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라 한다.

나는 현재 1.5Mbps 플랜을 매월 95불 수준으로 내고 사용 중인데(annual 계약을 하면 10불 정도 더 싸게 쓸 수 있지만, 언제 다른 isp 로 바꿔야할지 모르는 관계로 monthly renewal 계약), 이제 조만간 8Mbps 급의 ADSL 서비스를 쓸 수 있게될 것 같다.

숨통이 좀 트일듯 하다!


한국의 범람하는 100Mbps 급 초고속통신 상품에 비하면 조족지혈이겠지만,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뒤늦게 인프라 확충에 나선것 치고는 나름대로 빠르게 선두권 국가들을 쫓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아직 선투자된 비용회수를 위해 traffic shaping 등의 고약한 상품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건 어서빨리 풀려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실제, 호주최고 재벌인 방송/카지노 그룹, PBL 의 최고경영자 James Packer 는 지난 5월 호주의 초고속인터넷의 현실은 쪽팔리기 그지없다고 밝혔으며, 그 중 대표적인 내용으로 느린 속도와 다운로드 용량제한(capping)을 꼽았었다.
Microsoft 와 Channel 9(호주 민간 방송국 중 최대규모 방송사) 의 합작으로 9MSN 을 거느리고 있기도 한 James Packer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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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에서 가져온 자료화면

최근 20~30년 사이에 이곳 호주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사립학교 열풍이 불고있다고 한다.
연방정부/주정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원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립학교 부흥을 권장한 이래로 꾸준히 공립으로부터 사립으로의 학생 유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과연 사립학교를 보내는 것이 아이의 학습능력 계발 등에 유리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여러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 예로, 공립학교 출신 아이들이 대학에서의 학업성과는 더 우수하다는 보도도 있다.

기성이가 현재 Year 1 과정을 예상보다 훨씬 우수하게 적응을 하며, 상위 리더군에 속해있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교육방향이나 부모로서 지원해야할 부분에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만든다.

이곳 브리즈번의 한국인 조기유학생 또는 교포들의 2세들 중 경제적 능력 또는 기반을 갖춘 자들의 경우에는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생각으로 사립학교에 입학시키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많다.

물론, 조기유학의 경우에는 어차피 공립학교에 가더라도 연간 10,000 불 가까운 학비를 생각할 때, 비용이 생각보다 그리 차이나지 않는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여러가지 경우들을 종합하여, 우리 아이들의 앞날을 위해 본격적인 조사를 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하여 시간 약간 들인 리써취 결과를 한번 풀어보자면...
일단,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 걸쳐 위치한 사립학교 목록들은 아래와 같다.

GoldCoast.pdf

골드코스트 사립학교 목록


아래의 각 학교별 Year 12 졸업생들의 OP 등급(한국의 내신등급에 해당?), 직업교육 이수수준, 대학입학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때, 사립불패 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아보인다.
물론, 이곳에서도 널리 회자되는 유명 사립의 경우에는 이름값을 당연히 하지만 어정쩡한 수준의 기업형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위의 자료 중 눈여겨 봐야할 항목은 Column 10 을 이용한 모집단의 개체수(학생수), Column 14 의 OP 1~15 등급 획득률(OP 1 몇명 등의 보다 자세한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Column 17 의 대학합격률 정도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일단,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니 차근차근 10년 대계를 설계해가야겠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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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을 눈앞에 둔 친구들에게 한결같이 권해줬던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황홀한 맛의 첫경험, IN-N-OUT 햄버거.
물론, 동부를 여행하는 이들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지만 말이다.

인앤아웃의 감자튀김은 특히 지존~

미국 내에 약 200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캘리포니아 주에 집중배치시켜 대히트를 친 이 인앤아웃 햄버거가 그토록 매니아들을 달고다니며, 심지어는 30분동안 차타고 달려가서 십여분 이상 줄서서 고작 햄버거랑 후렌치프라이 감자칩을 받아들고서 그리도 맛있게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맛이 있기도 하지만... 주문이 들어간 뒤에야 그릴에서 구워내는 healthier! freshness 를 추구하는 기업이념과 실제 신선한 야채의 맛이 홈메이드급 패티와 조화를 이뤄 갓 튀겨낸 후렌치후라이와 입안에서 살살~ 혓바닥 곳곳을 상큼하게 자극시켜주기 때문일것이다.

뭐, 이토록 복잡하게 억지스럽게 형용하는 이유는 필력이 딸려서도 한 이유이겠지만서도 온 몸으로 느끼는 만족스런 맛의 느낌을 몇마디 글로 도저히 풀어낼 수 없음이 더 정확한 이유랄 수 있겠다.
그토록 맛있었다. 내가 미국에서 맛 본 인앤아웃 햄버거는 말이다. 더불어, 그 껍질채 튀겨낸 감자튀김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나의 햄버거 인생은 80년대의 아메리카나 햄버거집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어라? 아직 안 망하고 살아있네?). 그러다가, 대부분의 내 또래가 그러했듯 롯데리아를 거쳐, 90년대에 버거킹의 일명 당시 비빔밥 한 그릇보다 비싼 햄버거 와퍼에 충격 한번 받아주고, 맥도날드의 보잘것없지만 의외로 중독성 강한 빅맥 정도를 오갔던 것 같다.

나에게 있어 햄버거란 그냥 그럭저럭 특별히 떠오르는 먹거리가 없을때나 찾아먹는 메뉴 중 하나로 겨우 취급되는 그런 메뉴였던 것이다.(물론, 일단 집어들었다 하면 미친듯이 먹어주긴 했지만 ^^)

이런 나에게 있어, 2004년 만나본 인앤아웃 햄버거는 한 획을 그어줬던거다.(물론,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끝내주는 recipe 로 만들어낸 햄버거도 맛있겠지만, 일명 패스트푸드 가게 버전에서 인앤아웃 수준을 능가하기란 쉽지않다.)
그 뒤, 버거킹의 와퍼는 왜 그리도 맛이 없는건지... 맥도날드는 그냥 50센트짜리 소프트서브콘이나 먹으러 가는것 외에는 그다지 땡기지도 않고 말이다.

이 정도쯤 되주면 그럭저럭 먹을만할지도 . . .


소고기 맛있기로 소문난 이곳 호주에서도 이제껏 그냥 마지못해 햄버거를 먹었던 것 같다. 마음 속에선 언제나 인앤아웃의 더블더블을 그리면서 말이다.

이 분이 바로 빅 치프!

이런 나에게 새로운 서광이 열렸으니, 바로 그 분 빅 치프를 만나게 된거다. :-)
이 분이 바로 빅 치프시다. -.-
제대로 된 햄버거의 맛을 추구하기 위해 탄생한 빅 치프 햄버거 전문점.

바글바글 북적이는 손님들이 그 모든걸 말해준다. 게다가, 주문이 들어가는 순간 그릴에 올려지는 패티들 하며, 신선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양상추와 양파!


더욱 환상적인건... 그 크기가 상상초월이다! 그 분, 빅 치프... 크게도 베푸시는구려~
어지간해서 햄버거 하나 다 먹는게 불가능할 정도!


문제는 이 빅 치프를 만나는게 골드코스트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
열심히 프랜차이즈 확장을 하고 있는 중이니 슬슬~ 브리즈번으로도 확장해 가려나 모르겠다.
이제 저 멀리 인앤아웃 그리워하며 맛없는 햄버거를 꾸역꾸역 먹는 일은 더이상 없을듯하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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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불과 한달만에 호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매매기록이 또다시 갱신되었다.(직전 최고가 아파트 매매가 기록은 호주달러 1650만불)
그 주인공은 바로 골드코스트의 최고 중심지, Sufers Paradise 에 정중앙에 위치하게될 77층짜리 럭셔리 고층아파트 Soul 의 펜트하우스!
먼저 이 럭셔리 아파트 Soul 은 탁트인 남태평양 앞바다를 눈앞에 깔아놓게됨은 기본이며, 좌우로 펼쳐진 40Km 에 이르는 골드코스트 Ocean View 를 자산으로 삼고있는 명물이 될 것이 분명한 아파트이다.

Soul 이전에 한창 주가를 날리던 Q1 등의 아파트는 이미 최고가 대비 15% 가량 아파트값이 빠진 채 거래가 일어났다고 한다.
이 멋진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는 무려 4개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자체 엘리베이터까지 갖춰진 1000 m2 짜리 초호화 아파트라고 하며, 미스테리 브리즈번 비지니스맨이 무려 천육백팔십오만불(호주불 750원 환율로 계산하면 약 1263억원..126억원 뜨아~~~) 에 구입하였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북쪽으로는 브리즈번 시내부터 남쪽으로는 NSW 의 바이런베이(Byron Bay) 까지 전망이 펼쳐져 보인다고한다.
게다가, 옥상에 갖춰진 전용 풀장과 바베큐시설..
아, 생각만해도 럭셔리 하구먼!!! ;-)
중요한 건 이 Soul 아파트는 아직 삽도 안 뜬 상태이다. T.T
골드코스트의 멋진 landmark 가 되고도 남으리라...
나도 50층 넘어가는 고층에 한 칸 마련해봐야할텐데, 10년 안에 가능할까? ;-)

Google Maps 에서 요 녀석이 위치한 황금땅을 확인해보려면, 여기를 클릭!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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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서비스 시대, 호주 부동산 정보 서비스 시장에도 크나큰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웹2.0 시대의 mash up 솔루션의 총아 중에서도 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미국의 부동산 정보 사이트 zillow.com 의 출현은 관련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부동산 정보의 열린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었다.
참고로, zillow.com 은 미국 온라인 여행업계를 독식해버린 expedia.com 의 창업자인 Rich Barton 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2006년 2월에 Zillow.com Beta 서비스를 출범하였다.

Sydney Morning Herald 인터뷰에서 밝힌 바대로, Fairfax 의 domain.com.au 에서 드디어 Zillow 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아직 Zillow 의 방대한 가격 이력정보, 기간별 매매 건수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 조회는 불가능하지만, 특정 지역에서 가장 최근 거래된 부동산 매매 기본 정보(매매일자, 매매금액 등)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것은 경쟁 업체인 realestate.com.au 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과 트래픽 폭증을 유발할 것이 분명하다.

realestate.com.au 의 지도 위의 매물 정보

domain.com.au 의 recently sold 매매정보

우리집 주소가 5번지인데, 근처의 4번지 집이 48만불에 팔렸단다. 우리집보다 쬐끔 더 고급집이니까 야호~ 만세다~ T.T
이는 현재 해외 부동산 투자 개방정책을 펴고있는 한국의 투자자들에게도 단비와 같은 소식일 수 있다.
찌라시를 통한 광고 메시지에 현혹되거나, 부유층만을 공략하는 부동산 세미나를 가장한 아파트 매물 광고전에서 덜컥 부화뇌동하여 사고를 치는 불상사를 해당 지역의 최근 매매정보 등을 이용하여 검증된 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해당 서비스의 기본 raw data 를 제공하는 HomePriceGuide.com.au 로 부터 얻어오는 정보가 상당히 제한적인 편이지만, 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homepriceguide.com.au 에서는 post code 별로 묶어서 부동산 매매 가격정보를 유료로 서비스 중이다.
전문 부동산 투자자라면 유망 지역의 해당 매매 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한국에서라면 무료로라도 이런 정보를 구해볼 수 있겠지만, 호주에서는 공짜로 이런 정보를 구하는건 하늘에서 별 따기라 할 수 있겠다!

갓 이민을 오거나, 유학을 와서 집을 구하는 이들의 경우 rent 정보는 realestate.com.au 과 domain.com.au 사이트의 View on Map 기능을 잘 활용하여 위치와 가격을 알아보아야하며, 집을 구입하려는 이들은 domain.com.au 의 Recently SOLD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
그나저나, Zillow 의 City Heat Map 기능과 Zestimate valuation 기능은 언제쯤 구현되려나?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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