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들쑤셔보는 재미'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7.02.10 추억의 Lord of the Dance 를 되돌아보며... by 박창민 (2)
  2. 2007.01.29 카자흐스탄 킹카 덕분에 엿될뻔... by 박창민
  3. 2006.10.31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회손실 비용은 무려 9조 달러 by 박창민 (2)
  4. 2006.10.25 베지마이트 음모이론 by 박창민 (3)
  5. 2006.09.04 podcast 로 하는 영어 리스닝 훈련 by 박창민 (1)
  6. 2006.08.17 유통 공룡들의 싸움으로 번지나? by 박창민
  7. 2006.08.01 호주 소매유통 제국 Coles 그룹의 이유있는 변신 by 박창민 (3)
  8. 2006.07.20 늘었다 줄었다~ 내뜻대로 안되는 몸무게 이야기 by 박창민 (4)
  9. 2006.06.30 브리트니 스피어스, 임신 6개월 누드의 멋진 모습 by 박창민 (2)
  10. 2006.05.26 코믹 립싱크의 대가들 - chinese boys by 박창민 (1)

2003년으로 기억되는데 예술의 전당에서 김혜수, 장진영, GOD 등과 함께 봤던 Lord of the Dance 공연, 쉴새없이 바닥을 두드리던 춤꾼들의 열연에 모두들 광분했었던 걸로 기억된다.
(물론, 얘네들은 우리랑 같이 공연본 걸 알 리가 없다. ^^;)


당시 Spirit of the dance 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 무대에 상륙했던게 이 Lord of the Dance 인데, 여기에 Michael Flatley 가 와서 주연을 맡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진짜 황당하게 발목 스냅 줘가면서 춤 잘추더라는것 정도만 겨우 기억나는 정도?

지난번 Happy Feet 영화를 보고 온 이후로 어렴풋하게나마 Lord of the Dance 에 대한 추억이 아련하게 떠올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언제 어디서나 자료화면을 알차게 제공해주는 YouTube 덕분에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7분 여의 제대로 된 클립이 있는데, embed 를 막아놓아서 해당 클립은 YouTube 에 직접 가서 봐야함 - https://www.youtube.com/watch?v=r5NyWWKXNTc

기억에는 분명히 전체 공연 중 가장 압권이었던 부분이 Lord of the Dance 와 악당(?) 급의 댄스 배틀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해당 자료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나저나 다시보니 저 주인공 Michael Flatley 이 상당히 느끼한 짓을 많이 하는걸?
별 생각없이 보러갔다가 깊은 인상 받고 돌아온 기억에만 의존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Naver 와 Wikipedia,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힘을 좀 빌어봤다.

특히, 인상깊었던 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게 된 글 정도?
아니나 다를까, Irish Dance 의 전 세계적 상업화 열풍을 불러온 주역이었구나. 이 친구 1958년 생이다. 한국 나이로 무려 50세인데도 아직도 저런 엄청난 발길질을 보여준다.

Michael Flatley 의 젊은 시절, 순정만화 주인공 급의 펄럭이는 무대의상으로 무대를 누비던 초창기 Riverdance 시절의 자료화면을 한번 봐주자.

즉, 위의 자료 화면이 본 무대급 2시간 공연을 처음 전 세계에 띄우던 초창기 시절의 마이클 플래트리의 모습이다.

여기서 Lord of the Dance(땐스의 제왕) 로 갔다가, Feet of Flames(불타는 발 정도로 의역하면 되려나?) 으로 오게 되는데.. 느끼함이 거의 무르익는다. T.T


일단, 초절정 느끼함에서 한번 압도되어주고, 뒤이어 등장하는 multi layered 스텝댄스 군단에서 한번 더 압도되어줘야 겠다.

최신작 Celtic Tiger Live (떠오르는 켈트 호랑이, 잘나가는 아일랜드를 뜻한다함) 투어 도중 독감으로 병원신세를 크게 진 모양인데, 이번에도 변함없이 느끼함의 극한에 도전해줄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침 YouTube 에 Celtic Tiger 까지 자료가 떠있기에 첨부해주는 센스!


참고)
이 양반 공연 도중 권투 씬이 종종 등장하는데, 알고보니 전문 권투 수련을 받고, 아마추어 복싱 벨트까지 따냈던 전력이 있는것 아닌가?
특히 Lord of the Dance 공연 시절에 해당 안무가 아주 득실득실 요소요소에 숨어있는게 살짝 거슬린다. ^^;

따각따각 소리라면 모두 탭댄스 인 줄 알았는데, 이런 류를 스텝댄스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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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 에 관한 흔히 소개되는 내용 일부

보랏보랏! 갑자기 일 때문에 너무 바빠진 터라, 그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도 시간내서 제때 못보는 터였지만, 워낙 재미있다고(? 젠장, 제대로 리써치를 했어야했다. T.T) 소문이 났길래 제대로 한번 보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다.

마침, 1월 26일, Australia Day 공휴일을 맞이하여 친하게 지내는 교회 식구들과 우루루 몰려서 Wet n Wild 수영장에서 오전에 미친듯이 수영을 하고서, 우리 집에서 만두 빚어먹고 재미난 시간을 보낸 뒤, 애들을 잠재우고 TV 앞에 우루루 모여앉아 장안의 화제작 보랏을 함께 시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재미있대요. 이 영화가!
이런 영화는 다같이 우루루 모여서 깔깔 웃으며 봐야 제맛이죠?

젠장, 내가 미쳤지. T.T

이거 정말 중간에 안 끊고 우루루 다 같이 끝까지 봤다면, 정말 주님 품안에서 화끈화끈 민망함에 주기도문 한 100번 외워줘야 했을터. 초난감 시츄에이션이라고나 할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인공이 어마어마한 영국의 코미디언이라던데...

하여간, 골든 글러브 남우주연상 수상하고 신이 나셨겠지만, 브리즈번/골드코스트에서 열라 황당한 해프닝을 선사해주셨구려. -.-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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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면...
재난영화 Tomorrow 의 시놉시스라고 굳이 되새기지 않더라도 이미 익숙해졌을법한 우리를 감싸고 있는 시한폭탄같은 fact 중 하나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Nicholas Stern 의 무려 700 페이지에 달하는 레포트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규모를 경제가치로 따질때 무려 9조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9조 달러... 세계대전이나 세계대공황의 피해규모를 합한것보다도 더 큰 가공할만한 규모라고 하는데?

바다를 중심으로 한 해양도시를 주도(State capital city)로 하여 도시문화를 이루고있는 호주의 경우, 물을 끼고있는 집(워터프론트 하우스)의 경우 집값 자체가 차원을 달리하며 비싼것이 일반적이다.
심지어, 부동산으로 빨리 돈 벌려면 워터프론트 하우스를 사라는 격언이 있다.(매 7년마다 100%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조언 - 생각보다 큰 수익률이 아닐 수도 있는걸???)

어쨌거나, 그럼 해수면이 높아지면 이 워터프론트 집들은 다 어찌되나?

아니나 다를까 지금의 워터프론트 하우스들 중 상당부분이 유실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영국의 The Times 지에 따르면 2100 년까지 해수면이 약 6m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뭐, 한번에 6m 가 갑자기 상승하는게 아니므로 대처야 하겠지만,

현 상태에서 6m 해수면이 높아진다면 어떻게 될까?..


NASA 의 해발 고도자료와 구글맵을 활용한 체험 사이트, Flood Maps 를 살펴보도록 하자.

소브린아일랜드여 바이바이~


해수면의 높이가 6m 높아지면, 위와같이 정성들여 만든 소브린아일랜드 따위도 영원히 바이바이다. 하물며, 해수면보다 낮은데 위치한 뉴올리언즈 등은 두말하면 잔소리.

단순히 해안선이 바뀌는 변화가 아니란 말야. 생태계는 어찌될것이며, 문화유산은 어찌될거냐?

이쯤되면 혹성탈출 해야하나? :-(

위의 Flood Maps 를 이용해 100년 뒤의 워터프론트 하우스 자리를 찜해두는 센스 따위는 포기하도록 하자.
그때쯤 되면 워터프론트는 아주 지긋지긋할거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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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배경은 이렇다.

얄랑꾸리한 맛의 전도사 - 베지마이트

빵과 시리얼 류에만 허용되는 엽산 성분이 첨가되어있는 호주 대표 식빵 스프레드(쨈류)인 베지마이트의 미국 내 반입을 미국 정부가 금지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The Courier Mail 에서 보도되었다.
호주 네티즌(누리꾼? T.T)들의 댓글 놀이 문화는 아직 활성화 전 단계인지라 Queensland 대표 정론지인 이 쿠리어메일에서의 독자들 의견이 반영되는 Your Say 댓글란은 늘 썰렁하기 짝이 없다.
(참고로, 오늘자 기사들 중 탑 뉴스의 댓글은 70여개 수준)

헌데, 이 베지마이트 반입금지 뉴스가 뜬 오늘... 쿠리어메일의 댓글 난이 폭주하기 시작했다.(그래봐야 꼴랑 댓글 200개 수준 ^^, 한국의 네이버 뉴스 댓글 수십만개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꼴랑 댓글 200개도 안돼!


심지어, 댓글 내용 중 미국의 이라크 진압 정책의 일환으로 베지마이트 반입이 금지되었다는 황당한 음모이론까지 등장한 것 아닌가. ;-)

맹목적인 친미 노선에서 벗어나 제 목소리를 내는 시작한 호주를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공격이라는 해괴한 내용도 읽어볼 수 있다.(실제, 호주는 중국과의 밀접한 경제관계 등의 이유로 미국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려는 경향을 보인 적이 많긴하지만... 어째 베지마이트를 정치도구로 이용한다는건 좀 심한 확대해석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베지마이트란?
풍부한 비타민B 덩어리로 알려진 양조 이스트(효모)를 이용한 스프레드 개발을 1922년 Melbourne 의 비즈니스맨인 Fred Walker 가 시도하였으며, 그에게 고용된 음식 전문가 Cyril Callister 박사에 의해 개발된 것이 바로 베지마이트의 원형이라고 한다.

즉, 빵에 발라먹는 몸에 좋은 비타민 B 가 풍부한 쨈류의 하나로 생각하면 좋겠지만, 그게 그리 간단치가 않다.

일단, 베지마이트를 접해본 적이 없는 우리의 맛세계에 이 베지마이트는 엄청난 테러를 불러일으킨다.
맛?
일명, 된장 맛이다.
즉, 된장을 식빵에 척척~ 발라서 먹는 수준이랄까???

아무리 몸에 좋다한들 도저히 익숙해질 수 없는 그 황당한 맛!
처음 호주에서 쇼핑을 하다가 숱하게 전시되어있고 불티나듯 팔려가는 베지마이트를 보고서 충동구매를 했을시엔 도무지 그 사용법을 몰라 적잖이 당황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
그렇다면, 우리가 미처 접해보지 못했던 서양인들만의 독특한 맛문화의 핵심을 찌르는것이 이 베지마이트일까?

그 해답은 일전에 다룬 적 있는 장난꾸러기 사이트, cockeyed.com 에서 찾아보기로 하자.
얘네들도 좀처럼 베지마이트 맛에 적응할 수가 없었던 모양. ;-)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베지마이트를 먹을 줄 아는, 아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즐길 줄 아는 기원이 덕분에 이곳 호주인들의 베지마이트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No junk food, only healthy food in this childcare centre.
이와 같은 운영방침을 가진 대부분의 차일드케어 센터들은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간식거리들은 집으로 되돌려보내며, 간식으로 베지마이트를 바른 식빵 등을 나눠주는 것 아닌가?
즉, 어릴때부터 얘네들은 빵에 발라먹는 베지마이트에 길들여져있는 것이다.
엄마, 아빠가 그러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러하니 당연히 얘네들도 맛있는 식문화의 중요한 재료이자 identity 를 이루는 귀한 구성요소인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베지마이트는 절대 안 먹어! T.T
베지마이트로 아무리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할지라도 난 사양할래~ :-(
이토록 호주인에게 있어 단순한 식탁 위의 구성물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베지마이트가 미국 내 반입이 금지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그들에게 있어 큰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미국 또는 호주로의 김치반입이 금지된다면?
실제, 작년 이맘때쯤 호주 각 공항에서 직접 담근 김치의 반입금지 라는 루머 때문에 여러 여행객들, 교민들, 유학생들이 큰 고생을 경험했기에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않는다.
먹는걸로 협박하면 곤란하지~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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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이 부딪혀보고, 들어보는게 누가 뭐래도 최고의 훈련방법이랄 수 있겠다.

물론, 스피킹 훈련을 동반하여 입에 익히는 방법을 동반한다면 그 효과가 가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높아지겠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청취능력 배가에는 양질의 소스를 많이 들어서 귀를 틔우는 방법이 제일이겠다.

1. podcast 소스를 찾는다.

거창하게 제목을 달았지만, 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쓸만한 podcast 를 선별해서 꾸준히 이동 중이나 운전 중에 쉼없이 들어주느냐가 관건이며, 다양한 대화패턴을 귀에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생동감 넘치는 podcast 를 발굴해내느냐가 관건이겠다.

수험용 A,B,C 가 주고받는 단순대화 수준의 리스닝 연습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않았을까?

쉽게는 hanrss 에서 기본 디렉토리로 제공되는 podcast 들 중에서 수준에 맞는 podcast 들을 찾아서 등록해둔다.

hanrss 의 오디오 podcast 분류 디렉토리

보다 다양한 주제와 대화패턴 등을 익히기 위해서 Yahoo Podcasts 에서 선별하여 보여주는 Popular podcast 들 중 음악프로를 제외한 쉴새없이 지껴대는 진행 스타일의 podcast 들을 이용하면 좋다.

참고로, tech 관련 podcast 들은 기본 줄거리에 대한 배경지식으로 인해 문맥을 쉽게 따라갈 수 있으므로 청취재미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CBS news podcast 샘플 - 관련 RSS 의 NewsWeek 류도 괜찮을듯


News 사이트들의 podcast 역시 생각보다 진행자들의 말이 적당히 빠른 정도에 불과한데다, 발음이 상대적으로 명확해서 듣기 훈련에 좋은 편이다.
하지만, fact 를 전달하는 성격의 문장/패턴이 대체적으로 고정되어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기피하는 편이기는 하다.

2. mp3 플레이어에 담는다.

매번 hanrss 열어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듣고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지않나?

Firefox 의 DownloadThemAll 과 같은 download manager 를 이용해 hanrss 내의 각 rss 항목들의 mp3 파일들을 모조리 받아버린다.



3. 자투리 시간에는 계속 들어준다.

개인적으로는 TOEFL/TOEIC/IELTS 등의 시험용 일반 다이얼로그 준비용 리스닝 자료들보다 이런 살아있는 podcast 리스트들이 훨씬 피와 살이 된다고 느낀다.

일단,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으니까. :-)

본의 아니게 IELTS 성적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2주 뒤에 다시 시험을 봐야하는데, 아마도 2주 동안 podcast 투어링을 돌아주면 짧은 시간 안에 집중해서 listening/speaking 부분의 점수를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설마하니 2년전보다 점수 좀 늘었지 않았알라구!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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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Coles 그룹의 변신을 다룬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호주인들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통제국인 Coles 그룹과 Woolworths Limited 그룹.

Coles vs Woolworths

언제나 상호 견제 및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를 건강하게 성숙시켜온 이들의 동네 싸움에 거대 공룡들이 추파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글에서 밝혔다시피, Wal-mart 의 경우 독일 시장에서의 철수와 더불어 American style 에 가장 가깝고 진입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호주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Coles 와 Woolworths 의 인수까지도 고려 중인것 같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좀 더 세밀한 보도에서 다루기를...

이미 월마트의 경우, Woolworths 의 지분을 일부 확보하였으며 그간의 양사간 미묘한 협력관계(임원 상호 파견, 전직 임원의 취임, 심지어는 양사의 슬로건까지...) 등을 미루어 인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조직개편을 위한 각종 산고를 겪고있는 Coles 그룹의 경우, 오늘 본격적인 기업인수 제안에 대한 내용을 공시하였으나 상대방 기업 정보는 오픈하지 않았다.(일단, 덕분에 주가는 11.97% 상승)

Coles 그룹 정도를 인수할 만한 거대 공룡은 누구일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영국계 하이퍼마트의 대명사 Tesco 라 한다.



인구 2천만의 호주 땅에 미국과 영국의 자존심 간의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인가?

그나저나, 어째 큰 놈한테 제대로 먹혀주기가 업종을 막론하고 유행처럼 번져가는것같냐?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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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턱없이 적은 인구, 때문에 해변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문화는 호주라는 나라를 지배하는 여러가지 사회, 문화적인 이슈들을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배경 근간이 된다.

그 중 생활소비 문화의 중심에는 바로 초대형 유통그룹 Coles Group(ColesMyer Group 에서 Myer 백화점 매각으로 인해 오늘자로 따끈따끈하게 Coles Group 으로 새롭게 기업 Brand re-launch 를 시작했음) 와 Woolworths Limited 가 있다.

먼저 호주에 도착해서 딱 이틀만 지내보면 누구나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식품전문 슈퍼마켓ColesWoolworths 가 이들 두 소매유통 그룹의 대표 브랜드랄 수 있다.
(사실, 매출규모면이나 시장 점유율 면에서 Woolworths 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으나 우리식구들은 Coles 만 편애하는 편이므로 Coles 를 우선 배치했음 ^^ )

Coles vs. Woolworths


미국의 Wal Mart 가 호주 진출을 위해 흡수 합병을 노리는 과정에서 Coles 와 Woolworths 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바로 어제 영국 Telegraph 지에 의해 보도된 바 있을 정도로...(한편, 월마트는 한국 시장에서의 실패, 그리고 독일에서의 실패 등 세계화 확장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고전을 못 면하고 있으나...)

그렇다면, 이들 Coles 와 Woolworths 식품 슈퍼마켓 그룹의 기업가치는 얼마나 되는걸까?
일반적으로 기업가치 평가에서 직관적으로 이용되는 market capitalisation 으로 보자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다.

Coles : 호주달러 135억 달러(한화 기준 약 9조 3천억원)
Woolworths Limited : 호주달러 225억 달러(한화 기준 약 15조원)
참고로 월마트는 미화 1853억 달러!!! (호주달러로 2410억 달러, 한화로 160조 원이 넘는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Coles 그룹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 상승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1985년 호주 대표 백화점인 Myer 를 인수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오히려 선택과 집중에 실패한 결과 Myer 백화점(전국 61개 매장)을 뉴브릿지 캐피탈 그룹과 Myer 일가의 컨소시움에 재매각 하기에 이르렀다.

뉴브릿지캐피탈 그룹은 우리나라의 제일은행 인수 및 매각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이룬 장본인으로 미국계 금융 자본이다.

Myer 백화점의 매각을 통해 Coles Myer Group 에서 Coles Group 으로의 대대적인 그룹 개편작업을 발표하였는데...

현재 대대적인 구조조정 직전의 Coles 그룹의 계열 유통법인들 현황은 아래와 같다.

Coles 그룹 현재 구성


참고로, Woolworths Limited 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Woolworths Limited 현재 구성

없는거 빼곤 다 있어요!!!   T.T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호주인들의 생활에서 유통의 핵으로 자리잡은 이들 그룹은 돈이 될만한 업종은 별도의 유통 법인을 통해 개별 진출을 하는 형태 또는 해당 업체의 인수를 통해 확장을 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호주에서 새로운 유통라인을 별도로 구축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보자면, 이들 그룹을 돌파해냄으로써 전국구를 아우르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과도 동일하다.

하지만, 다국적 하이퍼마트(까르푸, 코스트코 등)의 호주 진출이 기대되는 등 세계화의 빠른 변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양대 그룹 중 Coles 그룹이 먼저 칼을 뽑아든 것으로 보인다.

Myer 백화점 매각을 통한 금번 그룹 개편 작업에서 Coles 측은 Coles 브랜드 아래에서 everyday needs 사업부의 전방위 브랜드 단일화 작업과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런 브랜드 단일화의 일환으로 Kmart 브랜드가 없어질 예정이다.

게다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Coles 그룹 차원에서의 초대형 하이퍼마트로의 변신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바야흐로, Coles 그룹은 Woolworths 와의 경쟁이나 우물안 시소게임을 염두에 두지않고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다고 보인다.
물론,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구체적인 숫자로 드러나겠지만 투자자들의 우려와는 달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자못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이마트 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겐 급격한 하이퍼마트로의 변화가 오히려 새로운 재미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 아닐까?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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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Season 1. 철없던 학창시절

고등학교 시절 63Kg 의 봐줄만 했던 체중은 기숙사 생활을 가장한 수험머쉰 사육생활을 통해 녹이 슬대로 슨 채로 대학에 입학하여, 선배 형들 방을 하루 2건은 기본으로 투어하며 궁동에 위치한 양념통닭집 전체를 보름만에 돌파하는 기염을 달성함과 동시에 장터보쌈의 모든 메뉴를 섭렵하는 그랜드 슬램을 거쳐가며... 불과 입학 3개월만에 체중 74Kg ... 순증 11Kg 의 무서운 저력을 보였었다.

그때부터 눈치를 때리고, 조절에 들어갔어야 하는 법이었으나... 절대 눈치를 때릴 수 있을리가 없었지.. :-(


Season 2. 파란만장 새내기 직장인, 그리고 미친 4주훈련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언제나 굶는 아침, 기름진 점심, 뽀진 저녁을 미끼로한 변함없는 야근이란 평범한 생활로 인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신체나이. 하지만, 체중은 다행히 77Kg 부근에서 더이상 큰 변화는 없었다. 최소한 산업기능요원 병특 4주 훈련을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자료화면

1998년 8월 10일, 수마가 전국을 할퀴고 난 직후, 뙤약볕이 미치도록 작렬하던 바로 그 날.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의 신병교육부대에 입소를 하며, 아주 4주동안 그냥 죽은듯이 살았었다.
찐 밥은 고등학교 기숙사 시절 이후로는 절대 입에 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으니, 군대 짬밥은 고통 그 자체였다.


4주 교육훈련 후 역삼동 집에 돌아와서 몰골을 쳐다보니, 시껌정 얼굴에 목 아래로 선명히 잘 굽힌 V 넥 훈력복 자욱, 그리고 하도 못 먹어서 체중이 60Kg 대를 다시 보게 된 것 아닌가?
바지가 맞는게 없어서 한편으로는 기뻐하며, 새롭게 사야할 바지값을 걱정하려했으나.....

그런 여유도 주지않고, 더도 덜도 아닌 딱 1주일만에 가!차!없!이!!! 원래 체중으로 사뿐히 복귀하는것 아닌가. 망할~~~

Season 3. 결혼과 함께 체급변경

1999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체중이 마구 빠지기 시작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건 마냥 좋아하기만 할 일이 아니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막중한 책임까지도 필요로 한다는걸 절실히 온 몸으로 불살라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잠깐뿐. 새신랑 결혼 직후부터 체급변경을 아주 당연한 듯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쿨럭~

그렇다. 드디어 80Kg 대를 정복한 것이다. 멍멍!

옷장에 걸린 양복들, 결혼한 이래로 양복 맞추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왜 허리 사이즈는 갈수록 커져만 간 것인지, 뒤를 돌아보면 이제껏 해온게 허리 사이즈 키워온것 밖에 없나란 자괴감이 살짝 드는 것 아닌가?

Season 4. 표준편차 범위 내에서 놀자고 다짐하며...

앞날을 위해 더는 변치말자며, 바로 얼마전 큰 맘먹고 바지를 셋트로 형형색색은 아니고, Andrew Pant style 로 색깔별로 34인치 고정하여 맞추었으나...

젠장, 학업에 열중 좀 해줬더니 이젠 32인치 아닌가?
새 옷들이 헐렁헐렁 핫바지가 되어버렸다. :-(

덕분에 오늘은 할 수 없이 32인치 사이즈를 구매... 썩을~

이제 더 빼기도 애매하다. 그냥 32~34 사이에서만 놀아야한다. T_T

추가.
- 몸매 챠트에 근거하여, 좀 더 빼주는게 좋으듯 싶지만... 새로 산 바지 때문에... 쿨럭~
- 바지만 아니었으면 다이어트 포스팅 한번 해볼 수 있었으려나.. (허/튼/소/리/ 버럭~)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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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사랑과 영혼(Ghost)' 의 대히트로 만인의 연인이 되었던 데미무어.
1991년 8월 Vanity Fair 매거진의 표지모델로 만삭의 누드로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는 사건을 일으킨다.

당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임신한 임산부의 누드라니... 헐리웃 스타의 만삭 누드라니...

이쯤에서 당시 사진을 한번 자료화면으로 살펴봐주자.

전성기의 데미무어 - 만삭의 몸으로 누드를 찍다



임신한 여성을 주제로한 화가들의 예술작품이나 사진작가들의 사진 등이 과거에도 예술작품 등의 주제로 많이 쓰여져왔지만, 아무래도 세인의 관심을 끌고다니는 스타들의 만삭몸매 누드란 크나큰 사건이라면 사건이랄 수 있겠다.

설마 돈 때문에 찍었을라구?
출산 전에 임신한 아름다운 추억을 세계와 나눈다는 기분이었을까?
(당사자가 아닌 관계로 뭐 ... 전혀 짐작조차 할 수 없음)

어쨌거나, 이번에는 팝의 요정에는 더이상 관심이 없어 보이는듯한 하지만, 여전히 주목받는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BAZAAR 매거진의 8월호 표지모델로 나선다.

근데, 작정이라도 한듯 모두들 8월에 훌렁훌렁 벗어던지는데는 무슨 이유가 있는건가?
잡지사 예산이 8월에 제일 넘치는거야 뭐야?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어서인건가?

=)

임신 6개월의 아름다운 임산부의 모습으로! 역시나 누드.

임신 6개월 브리트니의 누드 표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결혼 후 임신, 산후 몸매관리 실패 이후 잡지에 실릴때면 어김없이 포토샵의 승리, 군더더기없는 뽀샵질 등의 날카로운 독설에 시달려왔는데, 이번에도 그런걸까?

만약 과연 작업이 맞다면 아래 몇장의 사진들을 더 보면 전체적으로 위의 표지사진이 제일 공들여 작업된듯하다. :-)


모쪼록 순탄치않은 개인사에 볕 좀 들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열심히 몸관리해서 팬들에게도 다시 한번 기쁨을 줘도 좋지않을까나, 브리트니씨?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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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려져있는 유명한 작품, 소재, 인물들의 특징을 잡아내 우화화하는 패러디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리고 공감을 얻어내고, 허를 찔린다는데서 희열을 느끼게끔하는 매력적인 방법임에 틀림없다.

비단, 영화나 코미디 프로그램의 코너에서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연출하는 코믹사진, 동영상들도 이런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우리를 즐겁게해준다.

2004년 인티즌 마이미디어를 통해 첫 블로그 생활을 시작할 즈음 만나게된 이 두 친구들은 나를 비롯해, 회사 동료들, 친구들, 그리고 블로고스피어를 멋지게 달궈준 친구들이다.

해외에서 chinese boys 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립싱크의 대가 콤비

한국에서는 츄리닝보이즈(곡명 As long as you love me 를 부른 Backstreet Boys 패러디 T.T)로도 유명한 모양이다.

어쨌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YouTube.com 을 한번 뒤져봤더니, 아... 이 녀석들 작품이 장난 아니게 많은것 아닌가?

발동 걸린김에 좀 뒤져보니, 아주 중국에서도 유명인사구만. :-)

영문 블로그
중국어 블로그
- BabelFish 로 번역해서 보면 좋음
구글 아이돌 1차 결승 진출

이 녀석들의 장기는 바로 다양한 표정연기와 절제된 연출로 점철된다.
시간이 갈수록 아주 립싱크 연기에 물이 올랐다고나 할까?

아래는 액기스만 모아놓은것들

"I Want It That Way"
"As Long As You Love Me"







"fenkai lvxing"
"Radio in my head"







"Fairytale"
" Us on stage, Oct 31"







"Get Down"
" bu de bu ai"







 
얼른 기성이, 기원이가 멋진 콤비를 이뤄 이런 작품들 찍어봤으면 하는 아빠의 바램.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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