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계속 TV News 를 통해 떠들어대던거긴 하지만 어제는 유난히도 뉴스에 많이 보도되던게 바로 이 Bali 9(발리에서 헤로인 8Kg 이상을 빼돌리다가 체포된 9명의 호주인들) 사건의 첫 재판이 오늘로 예정되어있기 때문이었다.

Bali 9

이미 5월에 Schapelle Corby 라는 골드코스트 미용보조사로 일하던 여자애가 4.1Kg 의 대마초를 밀수하려다 걸린 죄로 징역 20년 형이 판결되었고,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마약 관련 형벌은 대부분 사형이라는 엄벌을 내리는데, 그나마 20년형으로 판결난 이유는 아마도 Schapelle Corby 가 직접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던게 아니라 짐에서 발견되었고, 누군가가 짐속에 끼워놓은것일거라고 계속 주장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한데, 자세한 사연은 모르겠다.

이번 발리 9의 경우에는 사진 중앙 좌측편의 안경쓴 Andrew Chan 이라는 사람이 실제 랩으로 온 몸에 헤로인을 감아재낀 기술자 및 집행인이고, 사진 우측 상단의 Myuran Sukumaran 이 실제 총괄 리더로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한다.
수정합니다. Andrew Chan 이 실제 설계자 일명 Godfather 로 지목되고있고, Myuran Sukumaran 이 enforcer 즉, 집행인으로 지목되고 있네요. 현재까지는... Oct/11 20:10 update

요녀석들이 나머지 애들에게 지시대로 따라하지않으면 온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해서 마지못해 시키는대로 한거라고 나머지 애들은 주장하고 있으니, 어쩌면 Corby 사건보다 더 복잡해질 수도 있는법...

으이구! 마약같은건 왜 손을 데서 꽃다운 나이에 이런 낭패람???
열여덟, 열아홉에 사형 구형된 채 심판을 기다리는 애들의 심정은 도대체 어떨까???

Sydney Morning Herald 에서 제공하는 특집
The Bali Drug Arrests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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