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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3.10 Google, writely 를 인수하다. 하지만... by 박창민 (4)

writely 인수되다.

어젯밤 늦게 writely 가 Google 에 인수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전파되더니...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뉴스를 확인하는데 결국 Google 에 인수되었구나...


요즘 startup 의 주요 성공전략 중 하나는 Google 이나 Yahoo 에 인수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게 과연 바람직한 현상인지는 의문이다.
(순전히 개인적)


Google 이나 Yahoo 에 인수된 이후 초기의 회사설립의 기본 initiative 나 creativity 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소위 배가 불러 태만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나저나 그렇게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을 섞어가면서 조직관리를 이처럼이나 잘해가는건 어떤 재주일까나?
(겉에서 보기에만 그런것일 수도 있다. ^^)

gigaom.com 에서 가져온 이미지

이번 인수를 통해 Google 이 Microsoft 대비 위와같은 포트폴리오를 갖게된다는 식으로 http://gigaom.com/2006/03/08/google-writely-in-talks/ 에서 언급하고 있는데, Access 는 좀 적당한 비유가 아닌것 같고.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writely 도 좋지만, Google 이 37signals.com 을 인수하는게 더 낫지않았을까 싶다.

37signals.com

왜냐하면, Personal Information 의 Organizer 의 역할을 위해 Gmail 과 Gcalendar(일명, CL2) 가 준비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의 37signals.com 과 같은 business object 등을 다루는 Organizer 는 Gmail 및 Gcalendar 와의 궁합 면에서도 그렇고, 사용자들을 tool pool 에 모아놓는 면에서도 상당히 효과적일텐데 말이다.

이런 생각의 언저리엔 빈티나는 37signals.com 의 돈 좀 주세요. 돈 좀 벌게 해주세요. 라는 메시지에 대한 측은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

3월 10일 오전 9시 내용 추가
TechCrunch 에 AJAX/Flash 기반 웹 파워포인트, Thumbstakcs 관련 내용이 올라왔다.
writely 의 구글 피인수와 때를 맞춘 등장이라는 관점을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니올시다.
writely 의 경우에는 shared document editing 이라던가, Post to Blog/Publish 등의 DTP 와 internet contents 라는 needs 가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파워포인트와 같이 이미 시장의 헤게모니를 꽉 움켜지고 표준화된 특정 용도의 툴을 무료라는 이유, application 없이 웹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띄워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한다. 파워포인트 작성을 필요로하는 이는 이미 파워포인트를 음으로든 양으로든 기확보하고 있고, 프리젠테이션 용도만이라면 Powerpoint Viewer 도 손색이 없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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