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큰 아들 기성이가 일곱번째 생일을 맞았다. 교회 주일학교 친구들을 위해서 주말부터 큼지막한 케잌 한판, 학교 친구들을 위해서 또 큼지막한 케잌 한판, 그리고 마무리로 우리 식구들끼리는 조촐하게 비어드파파스의 슈크림으로 생일파티를 마쳤다.

워낙에 초콜릿 머드케잌을 좋아하는 아들들인터라 케잌 한번 만들어줘볼 순 없을까 하며 뒤적뒤적 하다가 충격적인 웹사이트를 하나 만나게 되었다.

사실, 연이어서 이미지로 때우는 글을 올리게 되어서 살짝 미안할 지경이지만, 그래도 슬럼프에 빠져서 블로그를 방치해두는것보다야 낫겠거니란 심정으로 firefox 와 DownThemAll 플러그인으로 무자비하게 이 문제의 Astonishing Cakes 란 웹페이지의 이미지를 긁어붙인 뒤 어때요? 굉장하죠??? 정도로 아주 성의없는 글을 하나 올릴까 했다. ;-)
 
여기서 먼저 상상초월의 케잌들 모습을 몇가지 샘플로 한번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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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 프리자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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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불, 30불짜리 사먹는 케잌만으로도 아이들 입이 귀에 걸릴판인데... 이 모든게 케잌이라고???
아트 수준에 올랐다는 말이 왜이리 촌스럽고 삭막하고 보잘것없는 형용어구로 느껴지는걸까

더 많은 작품들 보기..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했건만, 이건 보기에 좋은 정도를 넘어선 케잌이어서인지 도저히 부담되어서 베어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도대체 이런 케잌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건지 괜시리 궁금해지는것 아닌가?
 
cake decorating 을 별도의 한 쟝르의 슈가 아트로 새롭게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여러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듯하고 이 중 특별히 digg.com 에도 소개되어있는 Michelle Wibowo 라는 아티스트의 웹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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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여자도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건축학도 출신의 정교함이 묻어나는건가? -_-;;
 
작품 하나를 만들 때 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는지에 관한 Michelle Wibowo 의  자료영상이 있기에 소개한다.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해서 대가의 반열에 오르는 것만큼 신나고 보람찬 일이 또 있을까?
케잌 몇쪼가리 좀 찾아서 뒤지다가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된 저녁 시간이다. ;-)

마침, 티스토리에 1UP 님이라는 분께서 티스토리 로고로 된 아트케잌을 보내신 모양이다. 이런 재주 가지신 분들 너무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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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진 이래로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 우리는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나, 정보소통의 제한이 사라지고 글로벌 사회에서 여행을 비롯하여 국가간 교류가 여러 형태로 일반화된 이후부터는 소위 살기좋은 나라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유난히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 듯 하다.
 
사실, 살기좋은 나라 라는 표현보다는 살기좋은 도시 또는 살만한 도시 순위지수(World's Most Livable Cities) 의 형태로 매 년단위로 꽤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각종 변수들을 고려하여 해당 기관의 이름을 걸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발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Mercer 컨설팅 그룹과 세계적인 경제잡지 기업 The Economist 의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이 있다.
 

BusinessWeek 및 Mercer 그룹 2007년 발표자료World's Top 100 Most Livable Cities 제하에서는 Mercer 컨설팅 그룹의 자료를 토대로 랭킹을 발표하였다.


좋은 직장, 사회적 교류의 기반, 교육의 기회 등을 위해서 도농현상이 두드러졌던 1960년대 1970년대 이후, 이제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한 국가 내의 이사/이동을 넘어서 국가간 장벽을 넘어선 이민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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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민자 유입이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호주의 경우에 2005~2006 회계년도 사이의 분석자료만 보더라도 이러한 이민추세는 최소한 호주이민에 있어서는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민희망국 중 호주가 손꼽히는 것도 아마 위와 같은 삶의 질 만족지수, 살기좋은 도시 순위 등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호주 이민성 발표 이민자 동향 정보2005~2006 회계년도 호주 이민자 동향 분석자료

 
물론, 준비안된 이민은 새로운 삶의 기회는 커녕 큰 낭패로 귀결될 수도 있으며, 애초에 이민이란 수단이나 과정이 특정인의 본성을 넘어서는 대상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실제, 이민와서 성공할 준비가 된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기회를 때와 장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반드시 잡을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믿는다. ^^;
때문에 살기좋은 나라나 살기좋은 도시라고 무작정 그곳에 가서 살 수도 없는 법이며, 가서 산다고 자신에게도 해당 도시가 반드시 살기좋은 곳이리라는 보장은 절대 없는 법이다.


그나저나, 우리나라도 꽤 살기좋은 나라라고 믿는데, 왜 저런 순위조사에서는 꼭 밑에서부터 찾는게 더 빠른거냐? 쩝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계를 비롯하여 컨설팅 그룹 등에서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migration 현상의 이유와 추세, 이로인한 여러 사회적 영향 등을 계속해서 연구할 것임에 분명하다.
 
조선일보 2007년 1월 15일자, “밤새 幸福하셨습니까” 행복지수 매기기 열풍 란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우리나라도 나날이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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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솔직히 말해서 좀 맹해보이는 얼굴에 육체파 섹시미를 한껏 뽐내며, 오디오 믹싱 기술을 한껏 활용한 visual 을 최대한 강조하는 뉴스메이커 란 해설 정도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관한 가장 적절한 해설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최소한 나에게 있어서는 그러했다.)

솔직히 말해서 예쁜 얼굴, 예쁜 몸매만 찾자면 얘보다 훌륭한 애들이 널렸지 않을까? 게다가, 뭐 사람이 인물이나 몸매만 파먹고 살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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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번 2007 MTV MVA 에서의 Britney Spears 의 컴백 무대를 한번이라도 구경해본 사람은 특히나 브리트니의 자기관리 능력에 실망을 하게 됐으리라 생각된다.)

아, 물론 외양을 큰 무기삼아 밥벌어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예쁜 얼굴, 예쁜 몸매, 멋진 얼굴, 멋진 몸매 등을 책임져야 할 가벼운 의무 정도는 있다고 봐줘야 겠다.

지난 일요일 미국 2007 MTV MVA(Music Video Awards) 에서의 컴백 쇼 이래로 각종 언론 등을 통해 육중한 컴백, 무뎌진 몸 그리고 사라진 무대매너, 끔찍한 컴백 등의 각종 구설수로 도배되다시피 하였기에 그저 연예계 뉴스를 가쉽거리 정도로 지나가는 행인마냥 구경만 하는 내가 뭐 코멘트할 입장이나 되냐며 올라온 기사들을 그냥 읽어주는 정도로 지나가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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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 평소 독사같은 독설로 좌중을 긴장케만드는 것으로 평판이 자자한 Simon Cowell 의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사실상 사망선고에 준하는 기사와 해당 기사에서 Best / Worst 로 내세운 영상을 보다보니, 과연 금번 브리트니 최악의 컴백쇼 파장은 육중해진 몸매나 립싱크 컴백 때문만은 아니구나 싶다.

Simon Cowell 의 독설에 관해서는 직접 TV 프로를 찾아가면서 본 적도 없기에 제대로 맛 본 적은 없지만, Paul Potts 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Britain's got talent 에서의 시종일관 카메라맨이 Simon Cowell 의 눈치를 살피는듯한 촬영, 기타 어디 할테면 해봐라는 투의 멘트 등만 보아도 그간의 도도한 작태(?)는 충분히 감잡을 수 있었다.

일단, Simon Cowell 의 She could've killed her career 에 관한 자세한 기사는 참고삼아 살펴보면 좋겠다.

실망, 실망 도대체 과거엔 무얼 그리 잘했기에? 얼마나 잘 빠졌기에? 그리도 실망을 했다는 걸까?

실망을 안겨주려면 그동안 기대를 하게끔 해준 과거 전적이나 기대치를 꾸준히 꼽아보게끔 해왔기 때문 아닌가?

참고로, 나는 앞서도 이야기했다시피 연예계(특히 미국 팝시장 등) 문외한인데다 70~80's 팝음악에만 열광하는 아주 구세대인터라 브리트니의 노래 등에 감동, 감화해주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었다. 이런 내게 있어서 브리트니는 팝의 요정이라기 보다는 그냥 젊은 가수의 아이콘에 불과했었기에 뭐 실망이고 자시고 할 건덕지가 없었는데...

브리트니를 브리트니답게 만들어준 과거의 영상자료들을 보고나니, 과연 이란 탄성이 절로 튀어나오게끔 되고만 것 아닌가?

이래서 브리트니, 브리트니 했었던 거구나!

톡톡튀는 무대매너나 춤꾼이라 불러줄만한 솜씨, 그리고 장면장면 자로 잰듯 딱딱 맞춰서 연출해가는 센스는 가히 탄성만으로는 부족하달 수 있겠다.

브리트니의 전성기를 담은 영상물들을 한번 훑어보는걸로 이 글을 마무리해야겠다. 보다 자세히 겻들여진 해설과 함께 감상하려면 http://www.thesun.co.uk/article/0,,4-2007420215_1,00.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팝의 요정님하! 왜 일케 되셨어효!!!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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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발효될 새로운 호주 이민법 덕분에 이번 한 달동안은 정말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끊임없이 증가하는 호주 이민 수요와 경기를 비롯한 숙련 기술/기능인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경제적 변수들을 고려하여 이민법 변경이야 늘 이루어져왔지만 특히나 이번 2007년 9월 1일 이민법 변경이 호주 기술이민을 염두에 두던 이들에게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기능직종을 제외한 모든 직업군 해당자들의 경우, 영어점수 기본조건이 IELTS 6.0 으로 상향조정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IELTS 6.0 은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준비하면 불가능한 점수가 아니라 믿는다.

역으로 말하자면, 8월 중 영주권 접수가 가능한 경우에는 IELTS 5.0 으로도 영주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재 이민희망자들의 영주권 접수 러쉬가 몰릴 수 밖에 없었다.
실제, 호주 이민성 접수현황 안내자료에 따르면 7월 중순 이후부터 업무처리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을 눈으로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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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아닌 8월 한달


나 역시도 업무폭주로 정말 눈코뜰새없는 시간들을 보내느라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라는 나름대로 중요한 블로그 라이프에서의 한 꼭지를 찍는 과정에서도 블로그를 돌이켜볼 수 없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만큼 8월 한달 동안의 업무량은 기록적이었지만, 무사히 이민성 접수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아주 흡족하다.
비록 8월 중 접수는 힘들지만 IELTS 6.0 을 목표로 함께 뛰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 또 불타는 업무지원에 들어갈 타이밍!

아무리 살기좋은 호주라지만 제대로 보고 배워야 할 것들이 아직 지천일 수 밖에 없다.

Queensland 특파원 블로그가 호주에서의 각종 피와 살이되는 정보들을 꾸준히 서빙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다시금 다짐해본다.

여담이지만, 한 3주 새 글없이 휴면기를 가졌더니 블로그 방문객들이 아주 확 끊겨버린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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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메일링리스트에 이런 글이 날아왔는데, 약간 내용은 다르지만 facebook 이 단순 social networking 사이트를 넘어서서 기업용 application 으로도 활용되는 시점에 facebook 을 둘러싼 각종 privacy 관련 약관의 모호함이나 면책조항 등은 두고두고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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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그리 대단한가?

이제 겨우 세살이 된 facebook 서비스는 스물세살의 facebook CEO Mark Zuckerberg 의 배짱과 뚝심으로도 유명하고, IPO 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의 법정소송 문제 등으로도 유명하고, Yahoo 의 10억불 인수를 거절한 장본인으로 더더욱 유명한 social network 서비스 사이트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일반 social network 서비스에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장착하여 그 활용도를 무궁무진하게 확장시켜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있는데...

아무리 그래봐야 facebook 에 가입도 할 수도 없고, (얼래? 가입이 되네?) 써본적도 없고, 써보고 싶은 생각도 현재는 없는 입장에서 그리 큰 관심사가 아니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flash 자료를 보고있자면 떠오르는 샛별 뒤의 꿍꿍이가 궁금해지는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설 수 밖에 없는 일 아닐까?

위의 플래쉬 파일 출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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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에서 green(house) gas emission 은 올 연말 호주 정권교체를 실현시킬지도 모를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로 국가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환경문제는 초미의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그동안 미국과 호주는 소위 배짱파로 불리며 교토 프로토콜의 이단아로 위세(?)를 떨쳐왔기에 Howard 정권의 급진적인 친환경주의로의 선회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green gas emission 을 줄이기위한 각종 환경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초강세를 실현하고 있고, 심지어 각종 간접투자 상품 중 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라 불리우는 모범기업 투자상품의 대부분은 green company 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익률은 일반 index 대표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 대비 근접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사회정의 실천기업은 그만큼 경영도 정도를 걷고있다는 이야기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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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구입 증서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greenglobe.com 은 호주 Queensland 의 외곽에 위치한 땅을 매입하여, 1평방미터 면적으로 땅을 쪼개어 USD 39.90 에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단, 이로 인해 발생한 금액은 해당 땅을 보다 푸르게 가꾸는데 사용된다.
땅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증서(부루마불 증서 정도)도 발행되는데다가 원할 경우에는 풍수를 따져가며(?) 위치를 정해서 땅을 지정하여 구입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거창한 기분이야 낼 수 없겠지만, 주인없는 달에도 황당하게 부동산 투자를 하는 형국에...(http://www.lunarembassy.com/ http://news.kbs.co.kr/bbs/exec/ps00404.php?bid=17&id=276&sec= )

비록 재산/부동산 으로서의 가치는 전혀 없겠지만, 보다 건설적으로 세금없는 호주 땅도 소유(?)하고, 푸르게 가꾸어주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그나저나 greenglobe.com 도메인도 정말 도저히 1997년에 만들어졌으리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교토 프로토콜이 첫 발을 내딛은 시점이 1997년인 만큼 당시부터 환경문제, 기후변화 등에 관심을 가지기 쉽지않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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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특성 상 엄청난 서류들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하여 보관하여야 할 필요가 있기에 그동안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시의적절한 DVD/CD burn 으로 백업을 해왔었다.

DVD 등의 저장매체를 이용할 경우, 결정적으로 해당 백업파일에 대한 access 가 너무 불편하기에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하드디스크가 깨지는 경우를 2번 당하고나니 거의 정신이 혼미해지는것 아닌가?

대안으로 사무실에 리눅스 박스(ubuntu server 7.0.4) 를 하나 셋업하고, 750GByte 하드디스크를 309 달러에 구해서 기존 하드디스크 250GByte 를 더해 도합 1TByte 짜리 스토리지를 구성하였다.

여기에 cron+rsync 를 통해 암호화된 중요 데이터를 매일 밤 드림호스트 호스팅 서버로 저장을 하고, Windows XP 와는 samba 로 연결을 한 다음 백업 소프트웨어로 정기적으로 백업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중요 데이터는 제3의 백업처로 mozy.com 으로 쏘아올린다.

자, 이 정도면 하늘이 두 조각나더라도 데이터 유실로 인해 크게 당황할 일은 없겠지...

자, EMP shock 도 이제 무섭지 않다. ;-)

Pentium III 500 Mhz 에 256 MB 램 사양의 PC
ubuntu 7.0.4 server 설치
sshd / proftpd / rsync 등의 주요 데몬 설치(apt-get)
ext3 파일시스템으로 하드디스크 추가
samba 설치 및 Windows 네트웍 공유로 폴더 공유
crontab 셋팅 및 원격 백업

ubuntu 를 설치하다보니, 괜찮은 PC 하나 구입해서 ubuntu desktop 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리눅스 설치가 이리도 간단해 졌구나. redhat 이 처음 선 보이고, 감동을 했던게 어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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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800 기가 가까이 벌써 채워버렸네.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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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란 혼돈이론 용어로서 초기조건의 미약한 조건변화가 최종 사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가리키는 지에 관한 용어이며, 일반적으로는 멕시코에서의 나비들의 날개짓에 텍사스의 돌풍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르는것 아니냐를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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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pedia


우리에게는 Ashton Kutcher 의 나비효과란 영화가 더 친숙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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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에서 겨우 구한 합성이미지

영화 나비효과는 당시로서는 누구나 상상해봤을법한 소재를 극적이면서도 빠른 전개로 관객몰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인 이휘재의 인생극장의 영화판이라고나...

시간을 되돌이켜 과거의 후회거리를 바로잡고, 감격의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금 인생의 절정을 맛보고 싶은 인간의 욕심에 어디 끝이 있겠나?

Back To The Future 가 그러했고, The Jacket 이 그러했고, 타임머쉰 소재의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러했다.

우연히 오늘 보게 된 Double Edge Films 란 독립영화 제작팀(Jamin Winans 란 아티스트 개인이 주축이 된듯)의 Spin 이란 8분 11초짜리 막강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정말 영화 나비효과를 능가하는 충격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 Spin 은 2005년 작으로 IMDb 의 사용자 rating 이 8.3/10 으로 꽤 높은 축에 든다.
  • Spin 의 제작비는 500 달러 수준!
    경악할만한 수준이라 여겨진다.
  • 촬영기간 2개 주말, 편집시간 35시간!
    애들 장난같은 동영상 편집에도 10시간은 족히 걸리던데... 35시간만에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나? T_T
  • Spin 은 무려 35개의 영화제 관련 수상을 한 수작이다.
  • Spin 과 11:59 라는 또다른 명작 - running time 104 분, 합하여 DVD 로 만나볼 수 있다.
  • 감독 Jamin Winans 는 1977년 12월 4일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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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절박한 상황에서 톱으로 썰어낼 수 있을까?

주어진 인생에 감사할 줄 모르는 이들에게 날카로운 메시지를 날리며 관객들에게 간만의 반전 드라마의 묘미를 안겨주었던 2004년 작 Saw(이게 도대체 어떻게 '쏘우' 라고 발음되며, 정식 영화이름으로 채택된건지... -.-)

2편, 3편으로 이어지면서 반전 이라는 툴 자체에만 집중하느라 스토리를 어거지로 이어나가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떼우려 잔혹함에 치중하였다는 혹평도 이어지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나름대로 시니컬하게 애써 제작된 공포영화를 낄낄거리며 보길 좋아하는 나는 Saw 시리즈물도 "음... 재미있게 만들어보려고 애썼네. " 라며 즐기며 보았음을 고백한다. 사실, 한국산 공포/호러물의 탈을 쓴 채 비명과 한으로 대변되는 영화에 비하자면 썩 잘 만들어진 영화인건 사실일테니까.

13일 밤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헬레이져 등의 시리즈물 보다는 스크림 류의 캐쥬얼 공포물을 즐기는 나

이틀 동안 70mm 이상 쏟아진 비 덕분에 온 local newspaper 가 비를 소재로 한 커버뉴스, 지역 경제뉴스, 가뭄해갈에 있어서의 영향(이틀 동안의 비 덕분에 꼴랑 한달치 물 소비량을 벌충했단다. 여전히 9월에 Water restriction level 6 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 이 판을 치는 와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으니...

실제상황 25시 등의 소재거리로나 어울릴만한 뉴스...

나무에 11시간 동안 깔려있다가 swiss army 칼로 다리를 서걱서걱 스스로 절단해낸 뉴스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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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보다 더 힘들것 같은데... T.T


쿨럭

한편, 해당 Courier Mail 뉴스 코멘트 란에는 쓸데없는 미국 동네 이야기보다는 local 뉴스에 주력하라는 독자의 코멘트가 인상적이다. ^^;
한국 포털의 뉴스섹션에 올라온 기사였다면 어떤 댓글들이 달렸을까?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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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이면 반액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 멀티플렉스 극장 덕분에 지난주엔 TMNT, 닌자터틀을 보러 온 가족이 극장을 찾았다.

기성이의 부활절 방학 이래로 두번째 극장방문인 셈인데, 두 아들녀석들 아주 신이난 모양인지 영화보는 재미가 상당한 모양이다. 우리 부부 역시 몇살까지 얘들이 영화를 같이 봐줄건가 생각하면 이것도 감지덕지다 싶어서 애들 눈높이에 맞춰서 열심히 아동영화(?)에 빠져주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TMNT, 닌자터틀을 보고난 뒤로는 알 수 없는 액션에 두건을 씌워달라하지를 않나, 장애물 돌파 등의 온갖 곡예로 집안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들들... -_-;;

비장의 무기, NDS 용 TMNT 게임을 구해서 1시간 30여분의 짧은 상영시간에서 비롯한 못다한 아쉬움을 게임으로 풀어주기로 했다.

처음엔 아이들 달래주기로 시작한 게임인데, 이거 생각보다 쉽고 재미난 덕분에 내가 더 빠져들게 된 것 아닌가? 오옷~ 뜻밖의 수확인걸?


하지만...
세상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나와 달랐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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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게 왕따당한 느낌이랄까? -_-;;
평점 3.1 이라니... -_-;;
너무하잖아. 몇날몇일 열심히 빠져든 우리는 뭐되라고..

애들이랑 밤시간이면 미친듯이 닌자 거북이가 된듯 정의를 구하는데 애를 쓴 우리 삼부자는 뭐였던걸까? 쿨럭~

찾아보니, NDS 용으로 Meet the Robinsons 게임도 있네?
좋아, 이번 화요일 저녁엔 온 가족이 Meet the Robinsons 보러 출동이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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