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별 삶의 질 순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0.26 살기좋은 나라, 살기좋은 도시 2007 에디션 by 박창민
  2. 2006.06.26 도시별 생활비 순위에 따르면, 브리즈번은 99위? by 박창민

먹고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진 이래로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 우리는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나, 정보소통의 제한이 사라지고 글로벌 사회에서 여행을 비롯하여 국가간 교류가 여러 형태로 일반화된 이후부터는 소위 살기좋은 나라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유난히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 듯 하다.
 
사실, 살기좋은 나라 라는 표현보다는 살기좋은 도시 또는 살만한 도시 순위지수(World's Most Livable Cities) 의 형태로 매 년단위로 꽤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각종 변수들을 고려하여 해당 기관의 이름을 걸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발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Mercer 컨설팅 그룹과 세계적인 경제잡지 기업 The Economist 의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이 있다.
 

BusinessWeek 및 Mercer 그룹 2007년 발표자료World's Top 100 Most Livable Cities 제하에서는 Mercer 컨설팅 그룹의 자료를 토대로 랭킹을 발표하였다.


좋은 직장, 사회적 교류의 기반, 교육의 기회 등을 위해서 도농현상이 두드러졌던 1960년대 1970년대 이후, 이제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한 국가 내의 이사/이동을 넘어서 국가간 장벽을 넘어선 이민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이민자 유입이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호주의 경우에 2005~2006 회계년도 사이의 분석자료만 보더라도 이러한 이민추세는 최소한 호주이민에 있어서는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민희망국 중 호주가 손꼽히는 것도 아마 위와 같은 삶의 질 만족지수, 살기좋은 도시 순위 등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호주 이민성 발표 이민자 동향 정보2005~2006 회계년도 호주 이민자 동향 분석자료

 
물론, 준비안된 이민은 새로운 삶의 기회는 커녕 큰 낭패로 귀결될 수도 있으며, 애초에 이민이란 수단이나 과정이 특정인의 본성을 넘어서는 대상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실제, 이민와서 성공할 준비가 된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기회를 때와 장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반드시 잡을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믿는다. ^^;
때문에 살기좋은 나라나 살기좋은 도시라고 무작정 그곳에 가서 살 수도 없는 법이며, 가서 산다고 자신에게도 해당 도시가 반드시 살기좋은 곳이리라는 보장은 절대 없는 법이다.


그나저나, 우리나라도 꽤 살기좋은 나라라고 믿는데, 왜 저런 순위조사에서는 꼭 밑에서부터 찾는게 더 빠른거냐? 쩝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계를 비롯하여 컨설팅 그룹 등에서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migration 현상의 이유와 추세, 이로인한 여러 사회적 영향 등을 계속해서 연구할 것임에 분명하다.
 
조선일보 2007년 1월 15일자, “밤새 幸福하셨습니까” 행복지수 매기기 열풍 란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우리나라도 나날이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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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의 goda 씨 사진을 이용

연합뉴스에서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 에서 발표한 내용을 참고하여 서울 생활비 2위... 1위는 모스크바 란 기사를 발표하였다.

일단, 내가 현재 살고있는 브리즈번은 생활비 수준이 얼마나 되나 싶어서 호주 신문을 살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자 뉴스로 나와있다.

빨라진 정보유통 시스템 덕분에 이제 넘쳐나는 뉴스들 중 제대로 골라만 보면 정보접근성에서는 최소한 손해를 보지 않겠구나 싶기도 하다.
다만, 기사작성자의 관점에 따라 원 소스의 시각을 왜곡시키는 경우에는 대책이 없겠지만...

어쨌거나, Courier Mail 의 기사제목은 We're 99th! 이다. raw source 자체가 주어진 데이터를 가공해 만든 정량화된 테이블로 제한되었기 때문인지 기사제목도 뭐 다들 비슷하게 가는듯 하다.
대충 미국 신문사이트들을 둘러보니 APNews 에서 기사를 받아서 지면을 채운듯 하다. 이런 데이터 분석결과물은 뭐 워낙 기사내용이 뻔하다보니, 그럴수밖에 없는듯


일단,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건 반가운 일이다. 구체적으로 도시별 생활비 비교를 위해 사용된 지표들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이곳 호주생활을 더듬어 생각해보아도 필수 지출내역별로 볼 때, 서울에서의 생활보다 지출이 줄어든 건 사실인 것 같다.

서울 생활비가 2위라는 사실은 좀 충격!
전통적으로 물가가 비싸다라는 인식이 퍼져있는 도쿄, 뉴욕 등을 간단히 따돌린 점이 아주 당혹스럽다. :-(

호주의 경우, 대표적인 도시들의 생활비 랭킹은 아래와 같다.

19위 시드니
74위 멜번
93위 퍼스
99위 브리즈번
108위 애들레이드
그동안 호주 달러 가치가 꽤 올랐기에 물가지표 비교에서 손해를 많이 봤을텐데도 이 정도 순위에서 선방을 했다는건 아주 고무적이다. :-)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 에서는 도시별 생활비 순위만 발표한게 아니다. 바로 도시별 삶의 질 순위도 발표를 했는데, 정작 더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은 기사화되지 않은 것 같다.

Quality of Living 자료
Cost of Living 자료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 못 들어서 기사거리가 못된탓일까?

호주의 각 메이져 도시의 경우, 세계 도시별 삶의 질 순위를 살펴보면(MHRC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9위
멜번 17위
퍼스 21위
애들레이드 29위
브리즈번 31위

브리즈번! 분발해라~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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