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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초호화 맨션 - 자가용 비행기 A380 버전

박창민 2007. 11.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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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여객수송 능력을 지닌 항공기, Airbus 의 A380 은 대당 발주가격이 무려 3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우리돈 약 3000억원!


최대 850 여명의 이코노미 클래스 손님을 태울 수 있는 이 점보 항공기마저도 자가용 비행기로 이용할 맘을 먹는 겁나게 부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걸까?


참고로, Air Force One (에어포스 원) 으로 알려져있는 미합중국 대통령 전용기는 보잉 747 의 실내를 개조한 버전이다.

크기 면에서 압도적으로 더 큰 에어버스 A380 을 개조하면 어떤 모습일까?
(에어버스 A380 은 보잉 747 보다 최소 30% 가량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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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하늘 위의 점보 맨션 급에 해당하는 초호화 내장을 띄게될 예정이라 한다.
(해당 자료는 모두 CNN 기사에서 캡춰한 자료 - Flash 퍼오기가 안되어서 불가피하게 캡춰했음)

현재 이러한 고급 자가용 비행기의 실내 내장을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회사로 Lufthansa TechnikJet Aviation - Basel 업체가 있으며, AP 통신 기사 전문을 통해 대략의 자가용 비행기 원가를 알 수 있다.


A380 자가용 비행기 구입비용

  • A380 소비자가 : 3억 2천만 달러
  • 자가용 실내장식 비용 : 5천만 달러에서 1억 5천만 달러 (내장의 수준 등에 따라 천차만별)
  • 취득세, 등록세 등은 어찌 될까?

  • 초도 비용으로 위의 금액을 한큐에 지불해야 함은 물론이며, 운행에 따르는 유류비, 파일럿 및 기내 탑승인원 인건비, 공항 이용료, 비행기 격납고 이용료 등을 다 따지면 ...


    얼마 있어야 한대 굴릴 수 있는거냐?


     

    아~ 좋겠다. 기름쟁이들은...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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