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에 해당되는 글 118건

  1. 2006.09.04 podcast 로 하는 영어 리스닝 훈련 by 박창민 1
  2. 2006.08.17 유통 공룡들의 싸움으로 번지나? by 박창민
  3. 2006.08.10 티스토리로 선뜻 못 옮겨가는 이유 by 박창민 4
  4. 2006.08.01 호주 소매유통 제국 Coles 그룹의 이유있는 변신 by 박창민 3
  5. 2006.07.26 노턴 고스트 덕분에 망했다. by 박창민 4
  6. 2006.07.21 도메인 부자, 고민에 빠지다. by 박창민 2
  7. 2006.07.20 늘었다 줄었다~ 내뜻대로 안되는 몸무게 이야기 by 박창민 4
  8. 2006.07.18 사업계획서 by 박창민
  9. 2006.07.15 수없이 붙어있는 포스트잇 탭들이 안스럽기만 하다. by 박창민 5
  10. 2006.07.11 시험에 대한 예의 by 박창민 2

리스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이 부딪혀보고, 들어보는게 누가 뭐래도 최고의 훈련방법이랄 수 있겠다.

물론, 스피킹 훈련을 동반하여 입에 익히는 방법을 동반한다면 그 효과가 가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높아지겠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청취능력 배가에는 양질의 소스를 많이 들어서 귀를 틔우는 방법이 제일이겠다.

1. podcast 소스를 찾는다.

거창하게 제목을 달았지만, 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쓸만한 podcast 를 선별해서 꾸준히 이동 중이나 운전 중에 쉼없이 들어주느냐가 관건이며, 다양한 대화패턴을 귀에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생동감 넘치는 podcast 를 발굴해내느냐가 관건이겠다.

수험용 A,B,C 가 주고받는 단순대화 수준의 리스닝 연습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않았을까?

쉽게는 hanrss 에서 기본 디렉토리로 제공되는 podcast 들 중에서 수준에 맞는 podcast 들을 찾아서 등록해둔다.

hanrss 의 오디오 podcast 분류 디렉토리

보다 다양한 주제와 대화패턴 등을 익히기 위해서 Yahoo Podcasts 에서 선별하여 보여주는 Popular podcast 들 중 음악프로를 제외한 쉴새없이 지껴대는 진행 스타일의 podcast 들을 이용하면 좋다.

참고로, tech 관련 podcast 들은 기본 줄거리에 대한 배경지식으로 인해 문맥을 쉽게 따라갈 수 있으므로 청취재미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CBS news podcast 샘플 - 관련 RSS 의 NewsWeek 류도 괜찮을듯


News 사이트들의 podcast 역시 생각보다 진행자들의 말이 적당히 빠른 정도에 불과한데다, 발음이 상대적으로 명확해서 듣기 훈련에 좋은 편이다.
하지만, fact 를 전달하는 성격의 문장/패턴이 대체적으로 고정되어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좀 기피하는 편이기는 하다.

2. mp3 플레이어에 담는다.

매번 hanrss 열어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듣고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지않나?

Firefox 의 DownloadThemAll 과 같은 download manager 를 이용해 hanrss 내의 각 rss 항목들의 mp3 파일들을 모조리 받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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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투리 시간에는 계속 들어준다.

개인적으로는 TOEFL/TOEIC/IELTS 등의 시험용 일반 다이얼로그 준비용 리스닝 자료들보다 이런 살아있는 podcast 리스트들이 훨씬 피와 살이 된다고 느낀다.

일단,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으니까. :-)

본의 아니게 IELTS 성적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2주 뒤에 다시 시험을 봐야하는데, 아마도 2주 동안 podcast 투어링을 돌아주면 짧은 시간 안에 집중해서 listening/speaking 부분의 점수를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설마하니 2년전보다 점수 좀 늘었지 않았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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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Coles 그룹의 변신을 다룬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호주인들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통제국인 Coles 그룹과 Woolworths Limited 그룹.

Coles vs Woolworths

언제나 상호 견제 및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를 건강하게 성숙시켜온 이들의 동네 싸움에 거대 공룡들이 추파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글에서 밝혔다시피, Wal-mart 의 경우 독일 시장에서의 철수와 더불어 American style 에 가장 가깝고 진입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호주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Coles 와 Woolworths 의 인수까지도 고려 중인것 같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좀 더 세밀한 보도에서 다루기를...

이미 월마트의 경우, Woolworths 의 지분을 일부 확보하였으며 그간의 양사간 미묘한 협력관계(임원 상호 파견, 전직 임원의 취임, 심지어는 양사의 슬로건까지...) 등을 미루어 인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조직개편을 위한 각종 산고를 겪고있는 Coles 그룹의 경우, 오늘 본격적인 기업인수 제안에 대한 내용을 공시하였으나 상대방 기업 정보는 오픈하지 않았다.(일단, 덕분에 주가는 11.97% 상승)

Coles 그룹 정도를 인수할 만한 거대 공룡은 누구일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영국계 하이퍼마트의 대명사 Tesco 라 한다.



인구 2천만의 호주 땅에 미국과 영국의 자존심 간의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인가?

그나저나, 어째 큰 놈한테 제대로 먹혀주기가 업종을 막론하고 유행처럼 번져가는것같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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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문제시 되었던 티스토리 서비스의 속도문제가 개선된 것으로 여겨지는 관계로 티스토리로의 이전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지만 몇가지 이유 때문에 선뜻 옮겨갈 수가 없다.

내 상상력도 좀 녹여주고 싶다구!!!


소중한 기억들의 기록, 그리고 사소한 생각들의 끄적임 이상의 의미를 지닌 블로그 터전을 옮겨간다는데는 사실 이런 고민이 당연한 것들이 아닐까?

1. 태터툴즈 어드민 편집기의 느려짐 현상
최소한 적당히 긴 글을 쓰거나, HTML 편집기/전용 편집기를 번갈아 토글하는 과정 등을 여러번 거치다보면 꽤나 자주 태터툴즈 편집기의 느려짐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명확히 해당 상황을 연출하기는 어렵기에 꼬집어 어떤 경우, 이런 느려짐 현상이 발생한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일단 글 작성 도중 이런 일이 발생하면 사실 난감해진다.

때문에, 요즘은 아예 XML-RPC 를 이용한 performancing 편집기를 이용해 글을 써놓고, 이미지 업로드나 색상등을 보정하는 잔여작업을 위해서만 어드민 로그인을 하는 입장이다.

아쉽게도 티스토리에서는 아직 이러한 일이 불가능하다. :-(

비록 티스토리의 편집기에서 이런 느려짐 현상이 안 일어난다고 가정하더라도(제대로 된 글들을 써본게 아니어서 이런 현상 발생여부는 현재 알 수 없다.), 이미 외부 편집기에 익숙해지게끔 강요된 상황이 벌어진 상태에서는 다시 되돌이키기란 굉장히 번거롭고 불편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2. base_url/tt/ 로 고정되어버린 perm link 들
검색엔진 등에 crawl 된 것들이야 적당히 시간이 지나면 새롭게 갱신되겠지만 지인들의 북마크나 링크들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애초에 base_url/tt/ 형태가 최소한 권장되었다면, 티스토리로의 이동 시에 이 부분도 고려해줬으면 좋았을텐데...

404 Not Found 는 보는 이에게 그리 반가운 메시지일 리 만무하니까.
하여간, 조만간 호스팅 서비스 이용료를 또 내며 갱신해야하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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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턱없이 적은 인구, 때문에 해변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문화는 호주라는 나라를 지배하는 여러가지 사회, 문화적인 이슈들을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배경 근간이 된다.

그 중 생활소비 문화의 중심에는 바로 초대형 유통그룹 Coles Group(ColesMyer Group 에서 Myer 백화점 매각으로 인해 오늘자로 따끈따끈하게 Coles Group 으로 새롭게 기업 Brand re-launch 를 시작했음) 와 Woolworths Limited 가 있다.

먼저 호주에 도착해서 딱 이틀만 지내보면 누구나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식품전문 슈퍼마켓ColesWoolworths 가 이들 두 소매유통 그룹의 대표 브랜드랄 수 있다.
(사실, 매출규모면이나 시장 점유율 면에서 Woolworths 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으나 우리식구들은 Coles 만 편애하는 편이므로 Coles 를 우선 배치했음 ^^ )

Coles vs. Woolworths


미국의 Wal Mart 가 호주 진출을 위해 흡수 합병을 노리는 과정에서 Coles 와 Woolworths 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바로 어제 영국 Telegraph 지에 의해 보도된 바 있을 정도로...(한편, 월마트는 한국 시장에서의 실패, 그리고 독일에서의 실패 등 세계화 확장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고전을 못 면하고 있으나...)

그렇다면, 이들 Coles 와 Woolworths 식품 슈퍼마켓 그룹의 기업가치는 얼마나 되는걸까?
일반적으로 기업가치 평가에서 직관적으로 이용되는 market capitalisation 으로 보자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다.

Coles : 호주달러 135억 달러(한화 기준 약 9조 3천억원)
Woolworths Limited : 호주달러 225억 달러(한화 기준 약 15조원)
참고로 월마트는 미화 1853억 달러!!! (호주달러로 2410억 달러, 한화로 160조 원이 넘는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Coles 그룹은 그동안 시장 점유율 상승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1985년 호주 대표 백화점인 Myer 를 인수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오히려 선택과 집중에 실패한 결과 Myer 백화점(전국 61개 매장)을 뉴브릿지 캐피탈 그룹과 Myer 일가의 컨소시움에 재매각 하기에 이르렀다.

뉴브릿지캐피탈 그룹은 우리나라의 제일은행 인수 및 매각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이룬 장본인으로 미국계 금융 자본이다.

Myer 백화점의 매각을 통해 Coles Myer Group 에서 Coles Group 으로의 대대적인 그룹 개편작업을 발표하였는데...

현재 대대적인 구조조정 직전의 Coles 그룹의 계열 유통법인들 현황은 아래와 같다.

Coles 그룹 현재 구성


참고로, Woolworths Limited 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Woolworths Limited 현재 구성

없는거 빼곤 다 있어요!!!   T.T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호주인들의 생활에서 유통의 핵으로 자리잡은 이들 그룹은 돈이 될만한 업종은 별도의 유통 법인을 통해 개별 진출을 하는 형태 또는 해당 업체의 인수를 통해 확장을 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호주에서 새로운 유통라인을 별도로 구축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보자면, 이들 그룹을 돌파해냄으로써 전국구를 아우르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말과도 동일하다.

하지만, 다국적 하이퍼마트(까르푸, 코스트코 등)의 호주 진출이 기대되는 등 세계화의 빠른 변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양대 그룹 중 Coles 그룹이 먼저 칼을 뽑아든 것으로 보인다.

Myer 백화점 매각을 통한 금번 그룹 개편 작업에서 Coles 측은 Coles 브랜드 아래에서 everyday needs 사업부의 전방위 브랜드 단일화 작업과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런 브랜드 단일화의 일환으로 Kmart 브랜드가 없어질 예정이다.

게다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Coles 그룹 차원에서의 초대형 하이퍼마트로의 변신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바야흐로, Coles 그룹은 Woolworths 와의 경쟁이나 우물안 시소게임을 염두에 두지않고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다고 보인다.
물론,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구체적인 숫자로 드러나겠지만 투자자들의 우려와는 달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자못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이마트 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겐 급격한 하이퍼마트로의 변화가 오히려 새로운 재미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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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윈도우 설치 시 드라이버만 깔아놓고, 깔끔하게 노턴 고스트로 백업 이미지를 떠놓고, 이 녀석만 믿고 있었다.

Vegas 6.0 설치 시 .net Framework 2.0 때문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윈xp 를 설치하려고 노턴 고스트 복구를 사용했건만...

이 녀석이 허락도 없이 기존 파티션을 모조리 날려버렸다. 허억...
살짝 옮겨놓았던 My Documents 폴더와 work 폴더가 모조리 날아가버렸다.

난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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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ever.com 에 등록해둔 도메인들


이 모든게 마음만 급해서 덜컥덜컥 일단 저질러놓고 보자는 심보 덕분이지. 아무렴~
게다가, 돌이켜보니 하나같이 어색한 콩글리쉬 도메인 이름들 이란...

작명센스 환상이로세! T.T

이제 하나씩 활용해볼까 싶었으나,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등록만료일들은 또 뭐람. 쩝
불필요한 녀석들 용도폐기가 우선이다. :-(

자고로, 꼭 필요한 녀석 하나만 골라서 밀어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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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Season 1. 철없던 학창시절

고등학교 시절 63Kg 의 봐줄만 했던 체중은 기숙사 생활을 가장한 수험머쉰 사육생활을 통해 녹이 슬대로 슨 채로 대학에 입학하여, 선배 형들 방을 하루 2건은 기본으로 투어하며 궁동에 위치한 양념통닭집 전체를 보름만에 돌파하는 기염을 달성함과 동시에 장터보쌈의 모든 메뉴를 섭렵하는 그랜드 슬램을 거쳐가며... 불과 입학 3개월만에 체중 74Kg ... 순증 11Kg 의 무서운 저력을 보였었다.

그때부터 눈치를 때리고, 조절에 들어갔어야 하는 법이었으나... 절대 눈치를 때릴 수 있을리가 없었지.. :-(


Season 2. 파란만장 새내기 직장인, 그리고 미친 4주훈련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언제나 굶는 아침, 기름진 점심, 뽀진 저녁을 미끼로한 변함없는 야근이란 평범한 생활로 인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신체나이. 하지만, 체중은 다행히 77Kg 부근에서 더이상 큰 변화는 없었다. 최소한 산업기능요원 병특 4주 훈련을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자료화면

1998년 8월 10일, 수마가 전국을 할퀴고 난 직후, 뙤약볕이 미치도록 작렬하던 바로 그 날.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의 신병교육부대에 입소를 하며, 아주 4주동안 그냥 죽은듯이 살았었다.
찐 밥은 고등학교 기숙사 시절 이후로는 절대 입에 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으니, 군대 짬밥은 고통 그 자체였다.


4주 교육훈련 후 역삼동 집에 돌아와서 몰골을 쳐다보니, 시껌정 얼굴에 목 아래로 선명히 잘 굽힌 V 넥 훈력복 자욱, 그리고 하도 못 먹어서 체중이 60Kg 대를 다시 보게 된 것 아닌가?
바지가 맞는게 없어서 한편으로는 기뻐하며, 새롭게 사야할 바지값을 걱정하려했으나.....

그런 여유도 주지않고, 더도 덜도 아닌 딱 1주일만에 가!차!없!이!!! 원래 체중으로 사뿐히 복귀하는것 아닌가. 망할~~~

Season 3. 결혼과 함께 체급변경

1999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체중이 마구 빠지기 시작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건 마냥 좋아하기만 할 일이 아니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막중한 책임까지도 필요로 한다는걸 절실히 온 몸으로 불살라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잠깐뿐. 새신랑 결혼 직후부터 체급변경을 아주 당연한 듯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쿨럭~

그렇다. 드디어 80Kg 대를 정복한 것이다. 멍멍!

옷장에 걸린 양복들, 결혼한 이래로 양복 맞추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왜 허리 사이즈는 갈수록 커져만 간 것인지, 뒤를 돌아보면 이제껏 해온게 허리 사이즈 키워온것 밖에 없나란 자괴감이 살짝 드는 것 아닌가?

Season 4. 표준편차 범위 내에서 놀자고 다짐하며...

앞날을 위해 더는 변치말자며, 바로 얼마전 큰 맘먹고 바지를 셋트로 형형색색은 아니고, Andrew Pant style 로 색깔별로 34인치 고정하여 맞추었으나...

젠장, 학업에 열중 좀 해줬더니 이젠 32인치 아닌가?
새 옷들이 헐렁헐렁 핫바지가 되어버렸다. :-(

덕분에 오늘은 할 수 없이 32인치 사이즈를 구매... 썩을~

이제 더 빼기도 애매하다. 그냥 32~34 사이에서만 놀아야한다. T_T

추가.
- 몸매 챠트에 근거하여, 좀 더 빼주는게 좋으듯 싶지만... 새로 산 바지 때문에... 쿨럭~
- 바지만 아니었으면 다이어트 포스팅 한번 해볼 수 있었으려나.. (허/튼/소/리/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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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낙서장 2006. 7. 18. 22:03

간만에 쓰려니 어색하기 짝이 없다.
덩그러니 공란으로 대기 중인 파워포인트가 애처롭구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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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막판 스퍼트를 열심히 했으나, 시간 배분이란 중요한 기본 전략 수행에서 고전을 면치못했음.

난감하네... :-(

이 부분 두고두고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다. 최소한 앞으로 8주 동안은 그렇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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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난 오픈북 시험이 이래서 싫다. 화끈하게 책 덮고 단판승부가 좋잖아? 3시간 넘게 뒤적뒤적.. 뭐냐? 원하는 답은 그리도 꼭꼭 숨어있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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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대한 예의

낙서장 2006. 7. 11. 17:19

이번 주는 시험에 대한 예의로 조신하게 한번 지내볼까합니다. :-)

라기 보다는 사실 아직 시험준비가 덜 되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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