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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4 2011년 1/4분기를 보내며... by 박창민
  2. 2007.08.26 2007년 8월, 이민법 그리고 아쉬움 by 박창민 1

6학기에 걸친 로스쿨 과정, 그리고 뒤이어 변호사 실무과정이라 불리우는 PLT 과정, 수습변호사 시절, 정식 변호사 임용, 골드코스트 매니져 임명에 이르기까지 정말 쉴틈없이 앞만 바라보고 달려왔다.

기회가 될 때, Juris Doctor Honours degree (2A Division) 졸업공력과 2개 과목 전체 1위, Property, Principles of Taxation Law, Personal Property Transactions, Equity 등의 주요과목 High Distinction 에 달하는 로스쿨 고득점 비결을 논해볼까 한다. ;-)

고백컨대, freemind 툴이 없었으면 좋은 성적 얻는데 많은 에로가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흐~

사건파일을 약 50개 가까이 관리해오며, 하루하루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의뢰인의 아픔에 함께 슬퍼하며, 보다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일조를 가한다는 신념 아래에 정말 불철주야 쉼없이 달려왔다.

매년 한 해가 지나갈 때면, 지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워왔지만, 어쩐일인지 올 해는 한 자리에 앉아 새해다짐조차 해보는 기회도 가져보지 않을 정도로 바빴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아아.

2006년 6월에 본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가 이야기해주고 있는데, 만 5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야기이다. 한동안, 참 공들여서 이것저것 많은 생각들을 풀어놓았었는데, 로스쿨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니, 어쩌면 그 전에 이민업무를 시작하면서부터 본의 아니게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다.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써가면서, 여러 알찬 생각들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애써봐야겠다.

카피라이트 우려없이 이미지 파일 갖다쓰는 방법부터 마련을 좀 해야할듯!
무미건조하게 글만 갈겨놓자니 마음이 편치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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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발효될 새로운 호주 이민법 덕분에 이번 한 달동안은 정말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끊임없이 증가하는 호주 이민 수요와 경기를 비롯한 숙련 기술/기능인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경제적 변수들을 고려하여 이민법 변경이야 늘 이루어져왔지만 특히나 이번 2007년 9월 1일 이민법 변경이 호주 기술이민을 염두에 두던 이들에게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기능직종을 제외한 모든 직업군 해당자들의 경우, 영어점수 기본조건이 IELTS 6.0 으로 상향조정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IELTS 6.0 은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준비하면 불가능한 점수가 아니라 믿는다.

역으로 말하자면, 8월 중 영주권 접수가 가능한 경우에는 IELTS 5.0 으로도 영주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재 이민희망자들의 영주권 접수 러쉬가 몰릴 수 밖에 없었다.
실제, 호주 이민성 접수현황 안내자료에 따르면 7월 중순 이후부터 업무처리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을 눈으로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난이 아닌 8월 한달


나 역시도 업무폭주로 정말 눈코뜰새없는 시간들을 보내느라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라는 나름대로 중요한 블로그 라이프에서의 한 꼭지를 찍는 과정에서도 블로그를 돌이켜볼 수 없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만큼 8월 한달 동안의 업무량은 기록적이었지만, 무사히 이민성 접수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아주 흡족하다.
비록 8월 중 접수는 힘들지만 IELTS 6.0 을 목표로 함께 뛰는 신규 고객들을 위해 또 불타는 업무지원에 들어갈 타이밍!

아무리 살기좋은 호주라지만 제대로 보고 배워야 할 것들이 아직 지천일 수 밖에 없다.

Queensland 특파원 블로그가 호주에서의 각종 피와 살이되는 정보들을 꾸준히 서빙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다시금 다짐해본다.

여담이지만, 한 3주 새 글없이 휴면기를 가졌더니 블로그 방문객들이 아주 확 끊겨버린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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