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의 특성 상 엄청난 서류들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하여 보관하여야 할 필요가 있기에 그동안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시의적절한 DVD/CD burn 으로 백업을 해왔었다.

DVD 등의 저장매체를 이용할 경우, 결정적으로 해당 백업파일에 대한 access 가 너무 불편하기에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지만, 하드디스크가 깨지는 경우를 2번 당하고나니 거의 정신이 혼미해지는것 아닌가?

대안으로 사무실에 리눅스 박스(ubuntu server 7.0.4) 를 하나 셋업하고, 750GByte 하드디스크를 309 달러에 구해서 기존 하드디스크 250GByte 를 더해 도합 1TByte 짜리 스토리지를 구성하였다.

여기에 cron+rsync 를 통해 암호화된 중요 데이터를 매일 밤 드림호스트 호스팅 서버로 저장을 하고, Windows XP 와는 samba 로 연결을 한 다음 백업 소프트웨어로 정기적으로 백업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중요 데이터는 제3의 백업처로 mozy.com 으로 쏘아올린다.

자, 이 정도면 하늘이 두 조각나더라도 데이터 유실로 인해 크게 당황할 일은 없겠지...

자, EMP shock 도 이제 무섭지 않다. ;-)

Pentium III 500 Mhz 에 256 MB 램 사양의 PC
ubuntu 7.0.4 server 설치
sshd / proftpd / rsync 등의 주요 데몬 설치(apt-get)
ext3 파일시스템으로 하드디스크 추가
samba 설치 및 Windows 네트웍 공유로 폴더 공유
crontab 셋팅 및 원격 백업

ubuntu 를 설치하다보니, 괜찮은 PC 하나 구입해서 ubuntu desktop 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리눅스 설치가 이리도 간단해 졌구나. redhat 이 처음 선 보이고, 감동을 했던게 어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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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800 기가 가까이 벌써 채워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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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란 혼돈이론 용어로서 초기조건의 미약한 조건변화가 최종 사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가리키는 지에 관한 용어이며, 일반적으로는 멕시코에서의 나비들의 날개짓에 텍사스의 돌풍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르는것 아니냐를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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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pedia


우리에게는 Ashton Kutcher 의 나비효과란 영화가 더 친숙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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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에서 겨우 구한 합성이미지

영화 나비효과는 당시로서는 누구나 상상해봤을법한 소재를 극적이면서도 빠른 전개로 관객몰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인 이휘재의 인생극장의 영화판이라고나...

시간을 되돌이켜 과거의 후회거리를 바로잡고, 감격의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금 인생의 절정을 맛보고 싶은 인간의 욕심에 어디 끝이 있겠나?

Back To The Future 가 그러했고, The Jacket 이 그러했고, 타임머쉰 소재의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러했다.

우연히 오늘 보게 된 Double Edge Films 란 독립영화 제작팀(Jamin Winans 란 아티스트 개인이 주축이 된듯)의 Spin 이란 8분 11초짜리 막강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정말 영화 나비효과를 능가하는 충격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 Spin 은 2005년 작으로 IMDb 의 사용자 rating 이 8.3/10 으로 꽤 높은 축에 든다.
  • Spin 의 제작비는 500 달러 수준!
    경악할만한 수준이라 여겨진다.
  • 촬영기간 2개 주말, 편집시간 35시간!
    애들 장난같은 동영상 편집에도 10시간은 족히 걸리던데... 35시간만에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나? T_T
  • Spin 은 무려 35개의 영화제 관련 수상을 한 수작이다.
  • Spin 과 11:59 라는 또다른 명작 - running time 104 분, 합하여 DVD 로 만나볼 수 있다.
  • 감독 Jamin Winans 는 1977년 12월 4일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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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토요일 오후부터 집에만 틀어박혀있자니 좀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었다. 특히, 빨빨빨 잠시도 쉬지않고 돌아다녀야하는 아들 녀석들에겐 간만에 닥친 고난이 아니었을까?

주일인데도 교회를 갈 수가 있나, 집에서 쉬지않고 과일, 과자 등만 축내자니 남아나는게 없다. T.T

차타고 2~3분이면 충분한 동네 마트를 걸어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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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벌써부터 작은 아들 박기원 업어달라고 떼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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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마트에서 볼일을 보고서, 초코우유 한통씩 한큐에 비워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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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애들 데리고 좀 걸었더니, 거의 초죽음이다.
화요일까지는 장보러 안가고 버틸 수 있겠지? 흑흑

나는 면허도 결혼한 다음해인 2000년 9월 6일에 땄는데, 그 전에 도대체 어떻게 연애하고 다녔으며, 뚜벅이로 어떻게 지냈나 모르겠다. :-(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더니, 차만 타고 다녔더니 발은 뭐 폼으로 달아놨나싶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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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절박한 상황에서 톱으로 썰어낼 수 있을까?

주어진 인생에 감사할 줄 모르는 이들에게 날카로운 메시지를 날리며 관객들에게 간만의 반전 드라마의 묘미를 안겨주었던 2004년 작 Saw(이게 도대체 어떻게 '쏘우' 라고 발음되며, 정식 영화이름으로 채택된건지... -.-)

2편, 3편으로 이어지면서 반전 이라는 툴 자체에만 집중하느라 스토리를 어거지로 이어나가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떼우려 잔혹함에 치중하였다는 혹평도 이어지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나름대로 시니컬하게 애써 제작된 공포영화를 낄낄거리며 보길 좋아하는 나는 Saw 시리즈물도 "음... 재미있게 만들어보려고 애썼네. " 라며 즐기며 보았음을 고백한다. 사실, 한국산 공포/호러물의 탈을 쓴 채 비명과 한으로 대변되는 영화에 비하자면 썩 잘 만들어진 영화인건 사실일테니까.

13일 밤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헬레이져 등의 시리즈물 보다는 스크림 류의 캐쥬얼 공포물을 즐기는 나

이틀 동안 70mm 이상 쏟아진 비 덕분에 온 local newspaper 가 비를 소재로 한 커버뉴스, 지역 경제뉴스, 가뭄해갈에 있어서의 영향(이틀 동안의 비 덕분에 꼴랑 한달치 물 소비량을 벌충했단다. 여전히 9월에 Water restriction level 6 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 이 판을 치는 와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으니...

실제상황 25시 등의 소재거리로나 어울릴만한 뉴스...

나무에 11시간 동안 깔려있다가 swiss army 칼로 다리를 서걱서걱 스스로 절단해낸 뉴스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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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보다 더 힘들것 같은데... T.T


쿨럭

한편, 해당 Courier Mail 뉴스 코멘트 란에는 쓸데없는 미국 동네 이야기보다는 local 뉴스에 주력하라는 독자의 코멘트가 인상적이다. ^^;
한국 포털의 뉴스섹션에 올라온 기사였다면 어떤 댓글들이 달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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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전, 기성이 학교등교를 위해 집을 나선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도중에 볼일을 보고 오려나?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펑범한 하루를 시작하던 나에게 수화기 너머로 날아오는 아내의 절박함은 새벽을 깨는... (새벽은 무슨 얼어죽을... 아침 9시에.. -.- 문장력이 딸리다보니 어디서 줏어들은 문장을 차용은 해야겠고... ^^;) 하여간 사안의 긴급함은 그렇게 전해져왔다.

평소처럼 아침에 온 가족이 집을 나서서 아이들 drop 을 시켜준 뒤 Zarraffa 에서 모닝커피를 즐기던 패턴이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라는 아쉬움 가득했지만, 일단 물은 벌써 엎질러 진 상황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뽕 좀 보태면 대략 이 수준? -.-

다행히 차분함을 유지한 아내는 가해자와 통화해보라며 옆에서 아내의 미끈한 화이트 코롤라를 사정없이 갖다박은 가해자를 바꿔주었다.

기성이 옆자리에 앉은 단짝 친구 Jai 의 엄마... -.-

일단, 본인과실을 100% 인정한다는데 문제는 우리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모두 comprehensive car insurance 를 가입하지 않은 채 CTP(Compulsory Third Party insurance - 책임 대인보험) 만 가입한 상황이라는데 있었다.

갑자기 피해복구 절차가 골치아파지기 시작한다. 보험에 가입한 상황이라면 경찰을 통해 사건신고가 된 이후, 보험사 청구를 통해 Smash repair (차량 충돌로 인한 파손 복구 업체/공장) 에서 수리할 동안 땜빵용 차량도 지원을 받을 수 있을텐데...

아무리 내가 전화영어도 완전극복을 했다지만, 교통사고 뒷수습까지??? #!#@#%!%!#$@%@

이만저만 불편할 뿐만 아니라 labour fee 만 1,800 달러를 넘어서고, 부품값은 별도라는데 가해자가 배째버리면 이 일은 또 어쩌나... -.-

이번 일이 정리되는 즉시 comprehensive 보험에 당장 가입해야겠다. 쩝.

사람이 안 다친게 어디냐만... 기분이 상하거덩...

오늘의 팁!

이민올 때, 반드시 한국에서의 보험가입 증명서류, 경찰청 발행 영문 무사고 기록증명 서류 등을 챙겨와서 이왕이면 comprehensive car insurance 에 꼭 가입하도록 하자.
보험이란 진짜 박아봐야 진정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그나마 가해자 역이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우리가 가해자였더라면 ... 지금 전화영어 수준으로는 대책이 안 섰을 듯...
그나마 피해자 입장이기에 목소리도 좀 높일 수 있었던 거 아니냐..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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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이가 Child Care Centre 를 다닌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처음에는 Child Care 방향으로 차만 돌려도 울고불고 난리를 치더니, 이제는 나름대로 특별히 정붙은 선생님 졸졸 쫓아다니기도 하고, 또래 아이들과 가끔씩(?)은 싸우기도 하고, 어울려 놀기도하는 등 의례히 유아원 다니면 해야할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익혀가고 있는 듯 하다.

아쉽기로는 아직 말배우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점이 안타깝긴하지만, 언어영역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아무래도 한국어 환경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서 그런것이니 만큼 책을 많이 읽어주고, 형이랑 과격한 액션놀이 보다는 대화가 가미된 소꼽놀이를 시키는... (음.. 이건 쫌 아닌가? T.T)

딴에는 영어가 되었든, 한국말이 되었든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싶은데 뜻대로 말이 술술 나오지 않아서 본인도 좀 답답한 모양. ^^;

2003년 12월 생, 만 3년 4개월
호주에서만 2년 5개월의 시간을 보낸 기원이가 언제 찍었는지 유아원에서 사진을 받아왔다.

아, 사진기사가 와중에 기원이 특징을 잘 잡아서 사진을 참 잘 찍은듯 하다. 그래서, 특별히 포스팅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동안 잘 자라줘서 고맙다. 기원아~

어찌보면 형보다 사진찍는 자세는 더 잘 나오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 프라이버시 관계로 친구들 사진은 blur 처리

녀석, 아직 2009년 Prep 입학까지 기나긴 시간을 얘들과 함께 유아원에서 뒹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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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이면 반액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 멀티플렉스 극장 덕분에 지난주엔 TMNT, 닌자터틀을 보러 온 가족이 극장을 찾았다.

기성이의 부활절 방학 이래로 두번째 극장방문인 셈인데, 두 아들녀석들 아주 신이난 모양인지 영화보는 재미가 상당한 모양이다. 우리 부부 역시 몇살까지 얘들이 영화를 같이 봐줄건가 생각하면 이것도 감지덕지다 싶어서 애들 눈높이에 맞춰서 열심히 아동영화(?)에 빠져주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TMNT, 닌자터틀을 보고난 뒤로는 알 수 없는 액션에 두건을 씌워달라하지를 않나, 장애물 돌파 등의 온갖 곡예로 집안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아들들... -_-;;

비장의 무기, NDS 용 TMNT 게임을 구해서 1시간 30여분의 짧은 상영시간에서 비롯한 못다한 아쉬움을 게임으로 풀어주기로 했다.

처음엔 아이들 달래주기로 시작한 게임인데, 이거 생각보다 쉽고 재미난 덕분에 내가 더 빠져들게 된 것 아닌가? 오옷~ 뜻밖의 수확인걸?


하지만...
세상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나와 달랐던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당하게 왕따당한 느낌이랄까? -_-;;
평점 3.1 이라니... -_-;;
너무하잖아. 몇날몇일 열심히 빠져든 우리는 뭐되라고..

애들이랑 밤시간이면 미친듯이 닌자 거북이가 된듯 정의를 구하는데 애를 쓴 우리 삼부자는 뭐였던걸까? 쿨럭~

찾아보니, NDS 용으로 Meet the Robinsons 게임도 있네?
좋아, 이번 화요일 저녁엔 온 가족이 Meet the Robinsons 보러 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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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도살장으로 끌려가던 싱싱한(?) 소들이 오늘 아침 10시 30분에 트럭에 실려 고속도로(Pacific Motorway)를 달리던 중 트럭에서 떨어져서 고속도로를 주름잡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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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애헹~


마침, 브리즈번 방향으로 일이 있어서 외근을 나갔기에 망정이지 골드코스트 방향으로 갈 일이 있었으면 난감할 뻔 했네?

고속도로에 떨어진 여섯마리의 소 중 한 마리는 그 자리에서 즉사
세마리는 심각한 부상에 발광 T.T

녀석들 밥상 위에 오르긴 걸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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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API 테스트

낙서장 2007. 2. 28. 19:30

이삼구글 블로그에서 Google Docs&Spreadsheet 로 티스토리에 제대로 글이 안 올라간다는데 대한 설명글을 읽으면서 이제서야 티스토리에 BlogAPI 가 입혀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안그래도 매번 티스토리들어가서 에디터에서 글 작성하는게 조금 답답했었는데, 이제 좀 편하게 블로그에 신경 좀 더 써줄 수 있으려나?

그나저나, 잭바우어는 물도 안 마시고, 오줌도 안누고, 똥도 안 누나?

변비기가 있어서 하루 정도는 뭐 화장실도 안가고, 먹고 마시지 않아도 사는데 별 불편함이 없는 진정한 슈퍼 히어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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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MBA 입학을 위해 급하게 TOEFL 과 GMAT 점수를 준비해야 할 형편이었다.
엉겁결에 다니게 된 Wall Street 영어학원 덕분에 비싼 돈 내긴했지만 oral practice 는 그래도 부족함없이 해오고 있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grammar 부터 시작해서 독해까지 승부를 봐야 하는 TOEFL CBT 는 의외로 부담으로 다가왔었다.
Top MBA 스쿨 입학을 위해서는 최소 CBT 250, 안정권은 260 이상이었다.

해커스 시리즈를 비롯해서 소위 토플 전문 문제집, 공략집들을 훑어보아도 뾰족하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수험생 시절로 돌아가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기분만 들 뿐 어학을 공부한다는 느낌이나 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당시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 뭐 사뿐하게 대략난감 이라고나 할까? T.T

그러던 차에 Vocabulary 나 늘려볼까 하는 심정으로 eDonkey 에서 강수정 vocabulary 를 만나게 되었다. 강의의 좋고 나쁨을 떠나, 소위 7급 공무원에 도전하는 불타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용 학원과 개설과목들이 그만큼이나 많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수정 vocabulary 교재나 사볼까 훑어보다가 만나게 된 건방진 슬로건 한 줄.

세상에 없던 영어


그렇다. 내 영어인생에 한 획을 그어주던 인연을 그렇게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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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영어의 주인공

이성철 교수(?)/강사(?)/씨(?)
개인적으로 콤마, 단문, 중문, 복문으로 점철되는 이성철 영어는 문장을 구조적으로 꿰뚫어보는 눈을 선사해줬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이런 공식류의 분석패턴으로 인해 공무원 영어시험 점수는 늘릴 수 있을지 몰라도 영어실력 자체를 키우는데는 의미없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이들도 많다고 알고있다.

하지만, 내가 이 호주땅에서 결국 이만큼이나 말을 자유롭게 하고, 글을 불편함없이 쓸 수 있고, 아직 부족함이 있겠지만 고급영어에 조금씩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데에는 이성철 영어가 큰 몫을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이성철 영어 덕분에 토플 점수도 상상도 못할 고득점을 하기에 이르렀을 뿐 아니라 이후 영어시험이란 것에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전혀 없게 되는 엄청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못 풀고, 문장을 이해 못하고, 대화를 깊게 전개해나가지 못하는 일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1형식, 2형식 따지면서 문장 쪼개고 계신 분들
단어 뜻 몰라서 문제 못 풀었다고 매번 한탄하는 분들
영어 웬만한 수준으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험보면 생각보다 점수 안 나오는 분들
IELTS 와 같이 Writing 시험에서 점수를 단기간 내에 올려야 되는 분들

이성철 영어를 만나보길 진심으로 권한다. 새로운 시각을 갖게되리라 생각한다.

무슨 이성철 영어 관계자로부터 제휴마케팅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한국식 영어공부의 틀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체험의 간증이라고나 할까?

특별히 호주이민 및 호주유학, 캐나다 이민 및 캐나다 유학 등 을 위한 IELTS 시험이란 측면에서 볼 때 이성철 영어는 Writing / Speaking 의 기저에 깔린 근본을 다시금 생각케해주고 실제 내 경우에는 점수를 엄청 올려주었다고 인정해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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