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큰 아들 기성이가 일곱번째 생일을 맞았다. 교회 주일학교 친구들을 위해서 주말부터 큼지막한 케잌 한판, 학교 친구들을 위해서 또 큼지막한 케잌 한판, 그리고 마무리로 우리 식구들끼리는 조촐하게 비어드파파스의 슈크림으로 생일파티를 마쳤다.

워낙에 초콜릿 머드케잌을 좋아하는 아들들인터라 케잌 한번 만들어줘볼 순 없을까 하며 뒤적뒤적 하다가 충격적인 웹사이트를 하나 만나게 되었다.

사실, 연이어서 이미지로 때우는 글을 올리게 되어서 살짝 미안할 지경이지만, 그래도 슬럼프에 빠져서 블로그를 방치해두는것보다야 낫겠거니란 심정으로 firefox 와 DownThemAll 플러그인으로 무자비하게 이 문제의 Astonishing Cakes 란 웹페이지의 이미지를 긁어붙인 뒤 어때요? 굉장하죠??? 정도로 아주 성의없는 글을 하나 올릴까 했다. ;-)
 
여기서 먼저 상상초월의 케잌들 모습을 몇가지 샘플로 한번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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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 프리자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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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불, 30불짜리 사먹는 케잌만으로도 아이들 입이 귀에 걸릴판인데... 이 모든게 케잌이라고???
아트 수준에 올랐다는 말이 왜이리 촌스럽고 삭막하고 보잘것없는 형용어구로 느껴지는걸까

더 많은 작품들 보기..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했건만, 이건 보기에 좋은 정도를 넘어선 케잌이어서인지 도저히 부담되어서 베어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도대체 이런 케잌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건지 괜시리 궁금해지는것 아닌가?
 
cake decorating 을 별도의 한 쟝르의 슈가 아트로 새롭게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여러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듯하고 이 중 특별히 digg.com 에도 소개되어있는 Michelle Wibowo 라는 아티스트의 웹사이트를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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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여자도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건축학도 출신의 정교함이 묻어나는건가? -_-;;
 
작품 하나를 만들 때 얼마나 정성들여 만드는지에 관한 Michelle Wibowo 의  자료영상이 있기에 소개한다.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해서 대가의 반열에 오르는 것만큼 신나고 보람찬 일이 또 있을까?
케잌 몇쪼가리 좀 찾아서 뒤지다가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된 저녁 시간이다. ;-)

마침, 티스토리에 1UP 님이라는 분께서 티스토리 로고로 된 아트케잌을 보내신 모양이다. 이런 재주 가지신 분들 너무 부러워~~~~~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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