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무엇이던 사다모으는걸 좋아하는 편이기에 지금은 사실 똥값이라 불러도 시원찮아졌지만 정가 다 주거나 아니면 한번 테크노마트 행차길에 DVD 로 싸그리 쓸어담아오다시피 하는게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시즌별로 몰아서보는 주된 스타일이긴 하다.

이곳 호주에 와서야 TV 에서 웬만한 미국 드라마를 불과 몇개월 차이로 방영해주니 급하지 않은 이상 기다렸다봐주면 되지만, 감질맛나게 넣어주는 광고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짱공유의 도움을 받아 미국 드라마 정도는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편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이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나 매너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데다(정말?) 영화관에서의 온 가족이 즐기는 이벤트가 아주 흥미진진한 일들이 된 이래로 문화생활에 있어서는 지출을 되도록이면 인색하게 하지않으려 애를 쓰는 편이다.

지난 화요일, Transfomers 를 보고 온 이래로 두 아들 녀석들이 옵티머스 프라임이니 오토봇, 메가트론이니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 아닌가?
화면을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웠는데, 아이들 눈에는 재미 만땅이었던 모양이었던지 트랜스포머 보러 또 가자고 아우성... T_T
아빠 요즘 일 때문에 엄청 바쁘거든?
방학도 끝나가는데 이제 공부하러갈 준비도 좀 해주지 아들들아?

할 수 없이, Transfomers 의 원작 만화를 어떻게 짱공유에서 수배해볼 수 없을까 열심히 뒤져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아동물은 취급을 안하는건가? 쩝
기껏해야 YouTube 에서 좀 건질 수 있긴하지만, 화질도 그렇고...  :-(


 
아무리 잘 봐주려해도 화질이 너무 구리다.
게다가 명색이 시리즈물인데 sorting 과는 거리가 먼 YouTube

그러다 찾은 divx 계의 napster 급이랄 수 있는 videostored.com !!!
전혀 기대조차 하지않았는데, 이거 뜻밖의 수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스트삼아 제랄드 버틀러 아저씨의 대표작 300 을 한번 틀어봐줬다. 역시나 굳~~~
(이런 젠장 자료화면 캡춰시 direct X 로 캡춰를 안했더니 버틀러 아저씨 얼굴이 전혀 캡춰가 안된것 아닌가? 급기야, 다시금 플레이를 시도하였으나 네트웍 접속이 안된다. 쩝)

어쨌거나, Transformers 에피소드가 무려 66개다. 으하하.
하루에 한편씩만 보여줘도 앞으로 두달은 버텨줄 수 있겠구나. 으흐흐 ^^;

YouTube 의 구린 화면에 질렸다?
공유사이트에서 친구등록하기도 귀찮다?
네트웍 속도는 조금 받쳐준다.
자막 따위 없어도 영어공부 하는 셈 칠란다.
이쯤되면 www.videostored.com 에서 설렁설렁 놀아주셔도 좋겠죠? ^^;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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