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2.0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있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서비스의 선호도는 천차만별일 수 있겠으나, 그 중 대표격인 서비스들은 유례없는 사용자 증가와 관심도, 호응도 등에 따라 해당 서비스의 가치를 급속히 증가시켜가고 있다.

그 중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비스/툴을 3가지만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 del.icio.us
  • clipmarks
  • StumbleUpon
del.icio.us

del.icio.us 의 경우, 무한정 산재해있는 사이트들 중에서 건져진 주옥같은 사이트들을 북마크해뒀다가 PC 포맷, 바이러스 또는 사소한 실수 등으로 날려버리는 끔찍한 일로부터 보호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Browser 의존도가 없다는 점과 관심 사이트가 유사한 파워유저의 사이트들을 참고해보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에 내게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서비스이다.

참고.
Social Bookmarking 서비스의 선구자격인 del.icio.us 는 Linkback 기능만 활용해도 200% 활용이 가능하다.(북마크릿으로 제공됨)

clipmarks

clipmarks 의 경우에는 del.icio.us 의 주옥같은 사이트를 주옥같은 컨텐츠로 그 의미를 더욱 구체화한 경우랄 수 있겠다.
넘쳐나는 article 을 모두 del.icio.us 에다가 넣어놓기도 애매하고, Google Notebook 의 떨어지는 기능에 실망했다면 clipmarks 는 유일무이한 대안이랄 수 있다.
Firefox 의 scrapbook 기능을 이용하다가 정작 중요한 데이터를 날려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 나에게 빛이 되어준 서비스랄까?

일명, 웹페이지 스크랩 툴이랄 수 있는 clipmarks 는 원하는 영역을 잘라서 붙이는 기능, 클립된 문서에 태깅, 주석 등을 붙여 자체 검색을 가능케하는 점 등에서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perm link 를 따라갔더니 원문이 삭제되어 안타까워했던 적이 있다면, clipmarks 가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다.)


StumbleUpon

그동안 firefox extension 으로만 즐길 수 있었는데, 드디어 ie 용 툴바가 공개되었다.
StumbleUpon 은 관심영역이 동일한 사용자들의 추천에 의해 선택되어진 양질의 사이트들에 한해서 random 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진정한 social network service 랄 수 있다.
(del.icio.us 의 파워유저 쫓아다니기를 자동화 해준 셈이다.)

게다가, StumbleUpon 을 타고 원클릭 관심영역 무한 투어링은 그 중독성이 가공하다.
상상초월, 백문이불여일견



이제, StumbleUpon 을 설치하고, 주옥같이 선별된 사이트들만 골라보는 재미는 어떨까?

www.stumbleupon.com 사이트에서 id 생성 시 아래와 같은 관심영역들 중 원하는 영역을 선택한다.

StumbleUpon 카테고리 샘플


이후, firefox extension 또는 ie 툴바를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stumbleupon 툴바가 생성된다.

브라우져에 설치된 툴바


이제 남은건 StumbleUpon! 버튼을 눌러가며 사이트 무한투어링을 즐겨주면 된다.
물론, like/dislike 또는 태깅, review 등을 통한 social network service 로의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것도 좋을 수 있지만, 게으른 나는 무한투어링만으로도 만족하니까... 룰룰루~

ps.
개인적으로 clipmarks 나 stumbleupon 처럼 브라우저에 종속되어 설치해서 사용하는 류의 툴/서비스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얘네보다 더 나은 녀석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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