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Virtual Earth

Microsoft 의 Virtual Earth 서비스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대대적인 서비스 프로모션없이 Virtual Earth Beta 로 은근슬쩍 서비스를 공개하였다는 점에서 Google Earth 에 바짝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음이 옅보인다고나 할까?

일단, Google Earth 는 standalone application 형태로 발표되었고 MS Virtual Earth 는 MSN 의 서비스 형태로 발표되었다.(Google Earth 의 경우에도 당연히 개별 data 들은 transaction 마다 streaming 되어지는건 프로그램을 한번만 실행해보면 알 수 있음)

이제 자본여력이 있는 이들 거대 업체들의 geography 를 무대로 한 전쟁을 느긋하게 즐겨보도록 하자. 물론, 결국에는 우리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게 되겠지? T.T

Virtual Earth 예제

MSN Virtual Earth 사이트에 접속하여 몇몇 key word 나 직접 mouse navigation 을 통해 살펴보면 Google Earth 의 그것과 비슷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물론, 현재는 미국을 제외한 곳은 지구본 수준의 정보만 보여줄 뿐이다.)

Google 의 그것과는 달리 MSN Virtual Earth 는 MSN contents boundary 내에서의 자료들을 최대한 유기적으로 엮어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려는 모습이 눈에 확연히 보인다.
즉, Google Earth 의 경우에는 선택 가능한 item 유형들을 Lodging, ATM, Dining 의 형태로 pre-define 되어있다.
하지만, Virtual Earth 의 경우에는 What 이라는 의문대명사로 검색가능한 item 을 사실상 무한하게 확장시켜놓았다고나 할까?

어떤 것을 사용자들이 더 좋아할지는 앞으로의 이용추세가 증명해주겠지...

해당 검색대상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다양하냐, 그리고 완성도가 높으냐에 따라 결국 이 Geography 마당에서의 헤게모니를 쉽게 가져갈 수 있느냐가 정해질 것이다. (쉽게말하면 광고주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얘기!)

Google Earth 는 이런 점에서보면 Virtual Earth 에 뒤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application 의 완성도 부분에서는 Google 의 절대우세라 볼 수 있지만.(순전히 개인적인 평가임 - 태클 사절)

검색결과를 응용한 컨텐츠들

단순히 From Here 등을 보자면 Google 이나 MSN 이나 비등하겠지만, 한 사이트 내에서의 well organize 된 자료에 대한 클릭률을 고려한다면... MS 는 정말 사악하고도 똘똘한 애들이다. 진짜로... ^^;



얼른 호주 지도도 확장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한국 지도도 마찬가지!
주말엔 열심히 놀아야 하거든... ^_________^

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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